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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태안 황토 총각무 인기몰이!
태안군 100ha 면적에서 70농가 재배, 아삭하고 아린 맛 없어 인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가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사진은 태안읍 장산리와 송암리 일대에서 총각무를 수확하는 모습.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과 장마에 따른 병충해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한박스(10kg)에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태안 총각무 농가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각무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과 소화에 좋고 총각무를 삶은 물은 기침, 인후통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니코틴을 해독해주고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kjh419@
[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가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 총각무 농가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안과 맞닿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태안 황토 총각무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가운데 태안 총각무 농가는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면서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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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2일 김좌진 장군묘역에서 추모 제향 거행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총사령관으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보령문화원, 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 바친 장군의 얼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로 우리는 이러한 큰 업적을 기념하고, 수많은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라 사랑 마음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장군의 유해는 만주에 매장됐다가 1933년 부인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남몰래 국내로 옮겨와 홍성군 서부면(西部面) 이호리(梨湖里)에 안장했다가 195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지금의 자리로 유해를 이장하여 부인과 합장했다. 이후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kjs0328@
[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총사령관으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보령문화원, 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 바친 장군의 얼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보령시는 22일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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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11월 3일 데뷔 35주년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 진행...‘화제성 폭발’
사진 제공 = 쇼당이엔티 트로트 디바 최진희가 오는 11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진행한다. 최진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최진희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열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3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서는 최진희 대표곡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엄선해 주옥같은 히트곡과 최근 북한 김정은의 요청으로 화제가 된 '뒤늦은 후회', 최근 새롭게 역주행하고 있는 '와인'까지 최진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35주년 최진희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최진희의 파격적인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특히 평소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진희를 위해 후배 추가열과 미스트롯 정미애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디바 최진희는 '사랑하기 좋은 날'이라는 타이틀로 청주, 연천에 이어 최근 서울까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데뷔 35주년 최진희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은 현재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nt88@
[ "트로트 디바 최진희가 오는 11월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진행한다. 최진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최진희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열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데뷔 35주년 최진희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은 현재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최진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최진희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가질 예정으로, 현재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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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명품 힐링 산책로, 무궁화 품고 새롭게 태어난다
광천로터리클럽, 광천천 현대예식장~소용교 구간 무궁화나무 730여주 식재 홍성군 광천읍은 오서산 명품 힐링 산책로에 나라꽃인 무궁화나무가 식재돼 산책로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줄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 광천읍에 따르면 광천로터리클럽은 지난 21일 광천천 현대예식장에서 소용교에 이르는 약 700m의 구간에 사업비 300여만 원을 들여 2년생 무궁화나무 730여주를 식재했다. 이곳 산책로에는 벚꽃나무와 베롱나무 등이 식재돼 있어 읍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간으로, 이번 식재는 기존 나무들 사이에 무궁화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한층 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천로터리클럽 이천우 회장은 "광천천 산책로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귀여운 베롱나무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읍민들이 즐겨 걷는 산책로"라며 "이곳을 산책하는 많은 분들이 나라꽃을 보면서 신체의 건강은 물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광천 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식재된 무궁화나무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초 및 병충해 방제 등의 작업을 진행해 명품 산책로 조성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읍장은 "광천 로터리 클럽은 광천읍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짜장면 봉사 활동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어려운 가정 돌봄,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jdyhs@
[ "홍성군 광천읍은 오서산 명품 힐링 산책로에 나라꽃인 무궁화나무가 식재돼 산책로 이용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줄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천읍에 따르면 광천로터리클럽은 지난 21일 광천천 현대예식장에서 소용교에 이르는 약 700m의 구간에 사업비 300여만 원을 들여 2년생 무궁화나무 730여주를 식재했다. 이곳 산책로에는 벚꽃나무와 베롱나무 등이 식재돼 있어 읍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간으로, 이번 식재는 기존 나무들 사이에 무궁화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한층 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천로터리클럽은 지난 21일 홍성군 광천읍의 광천천 현대예식장에서 소용교까지 오서산 명품 힐링 산책로 약 700m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애국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약 300만원을 투입해 2년생 무궁화나무 730여 주를 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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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행 사고 '당진시장 오거리'에서 다발
행안부, 2018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 분석 충남 26, 충북 16, 대전 4건 발생 충남 당진 읍내리 인근 다발 상위 지역 충청권에서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인근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 발생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29일까지 행안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 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전체 보행 사망자 가운데 노인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4년 48.1%에서 2016년 50.5%, 2018년 56.6%로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40.1%, 2016년 39.9%, 2018년 39.3%로 평균 40% 수준이었다. 행안부는 지난해 7건 이상의 노인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일어났거나, 노인 보행자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국 47개 지역을 우선 위험지역으로 선정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현장 점검 결과, 충청권에선 충남이 26건으로 제일 많았고, 충북 16건, 대전 4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 대덕구 송촌동 A 주유소 인근에선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점검단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진단,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해 현장별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선방안은 해당 지자체에 전달되며 연말까지 개선을 권고하게 된다. 행안부는 지자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예산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반경 200m 이내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3건 이상이거나 사망사고가 2건 이상이었던 529개소 사고 2156건을 분석한 결과, 병원과 시장, 대중교통시설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병원 주변이 654건(31%), 시장 주변 458건(21%), 역·터미널 주변 330건(15%), 경로당 등 노인시설 주변 304건(14%) 순이었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분석결과 노인들이 자주 다니는 병원이나 시장을 중심으로 사고가 많았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jy8355@
[ "충청권에서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인근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 발생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29일까지 행안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 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지난해 7건 이상의 노인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일어났거나, 노인 보행자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국 47개 지역을 우선 위험지역으로 선정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22일부터 기관합동으로 작년 노인 보행자 교통 사고 우발지역을 특별점검한 결과 충청권에서는 당진시장 오거리 부근에서 가장 다수였으며 행안부는 전국 47개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현장조사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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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체육, 전국장애인체전 마치고 '금의환향'
홍성군, 장애인선수 35명 출전해 금 5, 은 12, 동 15개 획득하며 값진 성과 이뤄 홍성군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의 땀방울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2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해 충청남도가 종합 7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 홍성군 장애인 선수들은 8개 종목에 35명이 충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금 5개, 은 12개, 동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군 선수단의 백수현 선수는 역도 여자 60kg급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최경묵 선수는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금메달, 김정아 선수는 펜싱 플러레 개인전(B등급) 금메달, 보치아 김미애 선수는 BC2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의 강민영 선수는 전국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 앞으로 홍성 육상발전에 큰 기대를 갖게 했다. 군 관계자는 "땀방울을 흘려주신 35명의 자랑스러운 선수와 22명의 임원, 가족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각종 대회에서 홍성군 체육선수들의 선전은 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의 신인선수 발굴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로서 더욱 값진 것이다.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17개 시·도 중 금 38개, 은 54개, 동 59개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내년 2020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jdyhs@
[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 홍성군 장애인 선수들은 8개 종목에 35명이 충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금 5개, 은 12개, 동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군 선수단의 백수현 선수는 역도 여자 60kg급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최경묵 선수는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금메달, 김정아 선수는 펜싱 플러레 개인전(B등급) 금메달, 보치아 김미애 선수는 BC2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땀방울을 흘려주신 35명의 자랑스러운 선수와 22명의 임원, 가족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각종 대회에서 홍성군 체육선수들의 선전은 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의 신인선수 발굴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로서 더욱 값진 것이다.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부터 5일간 치뤄진 홍성군 장애인 체육회에서 8개 종목에 장애인 수 35명이 참가해 금 5개와 은 12개, 동 15개를 획득했고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도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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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 창출 가교 역할 톡톡
10월 21일 현재 42명 취업 연결 공공성 매개 신뢰구축 구인·구직 신청 증가 추세 오는 31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금산군에 따르면 10월 현재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192명의 구직 신청자 중 230건의 면접알선을 통해 42명에게 일자를 연결했다. 금산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청 지역경제과 내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연결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종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지원을 위한 상담·알선에 나서는 등 가교역할을 맡아왔다. 기업에서는 지역 인재를 스스럼없이 채용하고 주민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공성을 매개로 상호간 신뢰가 구축되면서 구인업체의 방문과 구직들의 신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0월 21일 현재 약 192명의 구직자와 62개소의 구인업체가 신청을 마쳤다. 이 중 230건의 면접알선을 통해 42명을 취업의 길로 이끌었다. 구직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채용 담당자의 신분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31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1회 2019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의 고용알선과 구직자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기업은 금산군 소재 20개 업체로 8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면접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가 넘쳐나고 취업하기 좋은 금산 만들기에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층에 맞는 일거리를 창출하는 등 주민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041-750-2659)로 문의. ccmsoy@
[ "22일 금산군에 따르면 10월 현재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192명의 구직 신청자 중 230건의 면접알선을 통해 42명에게 일자를 연결했다.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종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지원을 위한 상담·알선에 나서는 등 가교역할을 맡아왔다. 기업에서는 지역 인재를 스스럼없이 채용하고 주민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금산군에 따르면 10월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종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을 위한 가교역할로 192명의 구직 신청자 중 42명이 일자리를 얻게 되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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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내년 3월까지 임시청사 사용 가능할 듯
천안시가 이달말까지 사용키로 한 천안시 봉명동 행복복지센터 임시청사에 대해 다행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연장에 합의해 수억 원의 예산 낭비와 시민불편을 덜게 됐다. 시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였던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임대 기간을 신축센터가 완공되는 2020년 3월까지 연장하는 안을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여 년간 운영하면서 건물 노후화와 청사 공간 부족으로 신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부지에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청사 부지에 신청사가 들어서는 만큼 공사완료시까지 운영할 임시청사가 필요했고 시는 학교법인 동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구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관 건물과 주차장을 임시청사로 사용키로 했다. 임시청사 사용 기간은 이달말까지로 이는 신청사의 공사가 끝나는 시점과 맞췄다. 하지만 신청사 공사 도중 지반이 약해져 이에 대한 보강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른 공사 진행으로 공사 기일이 2020년 4월까지 연장이 불가피해졌다. 게다가 임시청사로 사용하는 건물 역시 순천향대 천안병원의 신축일정에 따라 철거를 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혀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추경예산을 통해 임시청사 이사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임대 일정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다. 시와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2020년 3월까지 임시청사 임대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세부 사항조율이 끝나는 데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입장에서 시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또한,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막대한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감안 했을 때 병원신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임대일정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시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였던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임대 기간을 신축센터가 완공되는 2020년 3월까지 연장하는 안을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여 년간 운영하면서 건물 노후화와 청사 공간 부족으로 신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부지에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30여 년간 운영하며 노후화와 청사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 결정돼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천안시와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오는 31일까지였던 임시청사 임대 기간을 완공 예정인 2020년 3월까지로 늘리는 데에 합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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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서관, 지역서점 활성화에 ‘앞장’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침체된 지역 서점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도서 대출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시민의 발걸음을 지역서점으로 돌려 지역서점 활성화를 이끄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신간도서나 희망도서 등 도서관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책을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2~3일 만에 원하는 서점에서 새 책을 받아볼 수 있어 기존 도서관이 서점에 책을 신청해 납품받아 이용자에게 대출하기까지 드는 2주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겨 침체한 지역 서점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제도를 운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희망도서바로대출제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상임 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독서의 기회를 넓히고 비싼 책값 부담도 덜 수 있는 등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 효과가 검증됐다"며 "시민들이 동네서점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천안시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과 프로그램 운영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hjkim7077@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침체된 지역 서점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도서 대출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시민의 발걸음을 지역서점으로 돌려 지역서점 활성화를 이끄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희망도서바로대출제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2일 침체된 지역 서점 활성화를 이끌어 줄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하는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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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직업계고 학생 5명 호주 브리즈번 현장학습 체험
용접, 제과·제빵 분야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지난 21일 세종시교육청 집무실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6주간 호주 브리즈번시 일원에서 '세종시 직업계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시직업계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용접 ▲제과·제빵 ▲사무·회계 3개 분야에서 선발된 직업계고 학생 5명(세종하이텍고 4명, 세종여자고 1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19일 호주 퀸즐랜드주(州)와 '교육 이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브리즈번시는 퀸즐랜드주의 주도(州都)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 글로벌 방과후 활동과 자격증 취득, 기능경기대회 참가 등 국제화에 맞춘 현장학습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현지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5일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22일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호주 국립기술대학교(TAFE)에서 어학연수와 직무연수를 각각 2주간 진행하며, 이어서 현지 기업체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2주동안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을 위해 지도교사를 함께 파견하고 ▲학습관리 ▲교육과정 점검 ▲취업 연계 ▲학생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현장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처 다변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ictorylba@
[ "세종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6주간 호주 브리즈번시 일원에서 '세종시 직업계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시직업계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용접 ▲제과·제빵 ▲사무·회계 3개 분야에서 선발된 직업계고 학생 5명(세종하이텍고 4명, 세종여자고 1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을 위해 지도교사를 함께 파견하고 ▲학습관리 ▲교육과정 점검 ▲취업 연계 ▲학생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현장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6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용접, 제과·제빵, 사무·회계 3개 분야에서 뽑힌 직업계고 학생 5명이 참여하는 '세종시 직업계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을 관리할 지도교사를 함께 파견해 안정적인 현장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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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동캠퍼스'조성사업 설계 공모 공고
건축공사비 약 1260억 원, 부지 약 60만㎡,'23년 준공 목표 산학연 융합의 거점, 건축적으로 완성도 높은 열린 캠퍼스 지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행복청과 LH는 자연지형을 살린 더욱 완성도 높은 대학시설(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설계 공모를 계획해 왔으며,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 약 60만㎡ 규모의 부지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시설(캠퍼스)로 임대형 대학시설과 분양형 대학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1·2단계로 구분해 1단계에서는 전체 '공동캠퍼스'에 대한 기본계획을, 2단계에서는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 대한 건축계획을 제출받는다.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는 도서관, 체육시설이 포함되며, 바이오 분야에 특성화된 강의실, 연구실 등 기본시설과 여러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실험실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요 공모지침에는 자연녹지를 보존하고 면적을 제척하는 방안도 허용하고 있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가 인근 산학연 협력체와 대학마을(캠퍼스타운)으로서 생활권 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가로 중심의 열린 대학시설(캠퍼스)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캠퍼스' 설계공모(1단계)의 응모신청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당선작은 오는 2020년 2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가 대학과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huily@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행복청과 LH는 자연지형을 살린 더욱 완성도 높은 대학시설(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설계 공모를 계획해 왔으며,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 약 60만㎡ 규모의 부지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시설(캠퍼스)로 임대형 대학시설과 분양형 대학시설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자연지형을 살린 완성도 높은 대학시설 조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설계 공모를 공고하고 이를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형과 분양형 대학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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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중소건설업체 공동도급 참여 의무화' 강조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강력 요구 김 장관 "참여 방안 찾겠다" 답변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에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의 질의에 답변하면서다. 강 의원은 이날 이 자리에서 "서울 집값을 잡으려다 지방 건설경기가 주저앉은 측면이 있다"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24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을 들며 "과거 혁신도시 건설이나, 4대강 사업 때도 중소건설업체가 공동도급 참여를 의무화했는데, 이번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동도급을 의무화할 수 있는 근거가 이미 법률 시행령에 근거가 있다"며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에 대해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지적에 김 장관은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방사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들을 다시 모색하도록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 의원이 대한건설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종합건설업체 매출은 2017년 71조2777억원에서, 지난해 69조7528억원으로 감소했다. igjunbabo@
[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의 질의에 답변하면서다. 강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24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을 들며 \"과거 혁신도시 건설이나, 4대강 사업 때도 중소건설업체가 공동도급 참여를 의무화했는데, 이번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동도급을 의무화할 수 있는 근거가 이미 법률 시행령에 근거가 있다\"며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에 대해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소건설업체 공동도급 참여 의무화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답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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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왕 즉위식날 도쿄는 ‘차분’
새벽부터 강한 바람. 비 내려 NHK TV 특집방송 내보내 사진은 동경도 신주쿠구 요츠야 소재 한국문화원 앞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제126대 나루히토(59) 새 일왕의 즉위식이 열리는 22일 도쿄는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국빈 방문에 대비해 도로변 곳곳에는 경찰과 경찰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을 뿐, 도심 내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NHK TV는 이날 아침부터 일왕 즉위식과 관련,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일왕의 거처인 황거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간 열릴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찰스 영국 왕세자,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등 174개 국가 및 지역·지구 대표들이 축하사절로 참석한다. 각국의 축하사절단은 지난 21일부터 하네다공항 등을 통해 속속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와 중·참의원 의원, 최고재판소 장관 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도쿄도 치요다구 치요다 1-1에 위치한 황거는 115만㎡ 면적으로 명칭은 에도성에서 궁성으로 또 황거로 변천됐으며, 황거로 사용되던 에도성의 니시노마루 구역이 1873년 대화재로 손실돼 메이지 궁전으로 건립됐다. 이후 메이지궁전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손실돼 1968년 메이지궁전이 소실된 자리에 현재의 궁전을 세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 예정이던 나루히토 일왕 내외의 축하 카퍼레이드는 태풍 19호 피해로 인해 다음달 10일로 연기됐다. 저녁에는 궁정연회가 열리며, 연회에서는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각국의 대표 1명씩이 참석한다. bws@
[ "제126대 나루히토(59) 새 일왕의 즉위식이 열리는 22일 도쿄는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국빈 방문에 대비해 도로변 곳곳에는 경찰과 경찰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을 뿐, 도심 내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일왕의 거처인 황거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간 열릴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찰스 영국 왕세자,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등 174개 국가 및 지역·지구 대표들이 축하사절로 참석한다.",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126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이낙연 총리 등 174개 국가 및 지역·지구 대표들이 축하사절로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도쿄 도심 내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여 차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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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원예단지조성 매진
22일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 스마트팜 인력양성 당진시는 22일 스마트팜 교육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위탁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의 대상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내년까지 0.8㏊ 연동형온실 2곳을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농식품부 사업규모는 전국30개소, 6ha로 개소 당 2000㎡이며 시는 이번에 10개소, 1.6ha가 선정돼 연동형으로 총1.6ha 규모의 임대농장을 조성한다. 또한 협약을 맺은 연암대학교도 지난해 농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돼 귀농귀촌과 후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등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연암대학교와 손잡고 실습형 스마트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농업인의 당진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자립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지역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확대와 더불어 지역 청년농업인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암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원예단지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는 22일 스마트팜 교육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위탁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의 대상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연암대학교와 손잡고 실습형 스마트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농업인의 당진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자립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조성사업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22일 스마트팜 교육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MOU를 맺고 내년 실습형 스마트팜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자립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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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음성군은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23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석열님, 대한적십자사감곡봉사회가 충북도지사상 받은 것을 비롯해 군수 표창 20명, 지회장 표창 27명, 연합회장 표창 4명 등 모두 5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경로당프로그램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외 풍물단,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고생해 오시고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에 힘써,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cbsmit@
[ "음성군은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23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석열님, 대한적십자사감곡봉사회가 충북도지사상 받은 것을 비롯해 군수 표창 20명, 지회장 표창 27명, 연합회장 표창 4명 등 모두 5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음성군은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53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축하공연 및 경로헌장 낭독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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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일본 방문,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 될 것”
출국 환송 나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에 기대감 나타내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황궁으로 떠나기 전 호텔로비에서 대기 중인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한·일관계와 관련 "이번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한 발 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가 이날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성남 서울공항에 환송 나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20여 분간 환담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에 즉위식을 하는 일왕께서 한국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일관계가 조화롭고 성숙한 관계가 되길 기원한다. 양국관계에 여러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두 나라가 지혜를 갖고 잘 관리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마가미네 야스마사 대사에게 아키히토 전 일왕이 즉위할 때 특파원이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총리는 "상왕(아키히토 전 일왕)의 즉위식에 특파원으로서 취재했고, 이번에는 정부 대표로 직접 참석하게 됐다"며 "귀중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날 즉위 선포식을 하는 나루히토일왕과의 인연도 전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3월 브라질 세계물포럼에서 만난 나루히토 일왕(당시 왕세자)에 대해 "그 따뜻함, 친근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레이와 시대에 일본 국민이 행복하고 활기차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 총리에 "천황 즉위식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부터 도쿄에 국빈들이 속속 들어오며 즉위식 환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가미네 대사는 "이 총리께선 일본에서도 잘 알려지신 분"이라며 "특히 일본 언론에도 이번에 방일 소식이 널리 보도됐고, 지일파 한국 총리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총리의 방일 일정을 보니, 일본을 참 잘 아는 분의 일정으로 이 총리답다"며 "이번에 가셔서 두루 만나 교류하시고 좋은 성과를 거둬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대사는 다음 달 임기를 마치고 주영 일본대사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bws@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황궁으로 떠나기 전 호텔로비에서 대기 중인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한·일관계와 관련 \"이번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한 발 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가 이날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성남 서울공항에 환송 나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20여 분간 환담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성남 서울공항에 환송 나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20여 분간 환담을 가지며, \"한·일관계와 관련 \"이번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한 발 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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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송역 일원서 개막
238개 화장품·뷰티기업, 1000여명 국내외 바이어 참가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주한 알제리 대사와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한 키르기스스탄 영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하듯 필리핀 뷰티 및 여행업 관계자와 방송사 등 해외 뷰티·여행 관계자 100여명이 한국의 뷰티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엑스포장을 찾았다. 개막식은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커플 런웨이쇼와 주요인사 축하말씀, 팩트 및 오송의 뷰티꽃 개화 버튼퍼포먼스, 기업관, 마켓관 등 전시관 투어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238개사 화장품 기업과 46개국, 4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00여차례의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으로 수출전문 엑스포의 명성을 잇는다. 수출전문 산업엑스포에 더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기까지 지난 2013년 충북이 최초로 시작한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올해 엑스포에서 미래와 K-뷰티의 신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oswso@
[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238개사 화장품 기업과 46개국, 4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00여차례의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으로 수출전문 엑스포의 명성을 잇는다. 수출전문 산업엑스포에 더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이 마련돼 있다.", "238개사 화장품 기업과 46개국, 4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전문 엑스포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국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함께 축제형 엑스포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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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진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2019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8개국 37개 중앙. 지방정부 500여 명 참가 반기문 위원장 "충남은 탈석탄동맹 일원" 엘고어 전 미 부통령은 축하영상 보내와 22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2일 예산에서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세계 8개국 37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6개국 16개 기관·단체 400여 명, 지난해 4개국 24개 기관·단체 20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참석자 중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 대사는 특별·기조연설을 가졌다. 먼저 반 위원장은 특별연설을 통해 "전 세계는 파리협정을 체결한 뒤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지구 평균 온도가 2℃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1.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나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격적이고 전례 없는 감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수립한 한국 정부의 에너지 기본계획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40년까지 최대 35% 확대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은 탈석탄동맹의 일원으로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 등이 참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oooo0825@
[ "충남도가 22일 예산에서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세계 8개국 37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6개국 16개 기관·단체 400여 명, 지난해 4개국 24개 기관·단체 20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참석자 중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 대사는 특별·기조연설을 가졌다.", "22일 충남도가 개최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세계 8개국 37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높아진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 위원장과 주한영국대사, 주한 EU대사의 특별·기조연설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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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대전·충남 이자수익 줄까 '한숨'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수신금리 낮아진다 '전망' 투자심리 위축으로 예·적금 주 이루지만 수익 낮아져 울쌍 충청권 요구불예금 증가폭 '돈맥경화' 현상도 예상 사진=연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 이자로 '먹고사는' 직장인과 퇴직자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1년 기준 1.1~1.5%대 상품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이자수익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0.25%p 내린 연 1.25%로 조정했다. 지난 7월 1.75%에서 0.25%p 내린 1.5%에서 또 한 차례 내린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내려가면서 수신금리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퇴직연금 수익률도 나빠져 은퇴자들은 현금자산운용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하는 시중은행 예금금리(1년 기준)를 보면 18일 기준, 2% 금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은 1.5%대를 보였다. 적금도 마찬가지다. 1년 기준 시중은행인 우리은행 WON 적금이 2.4%로 가장 높고, 대부분 적금 금리가 1% 후반에 머물렀다. 여기에 이자소득세 등 세금을 제외하면 이자수입은 더 줄어든다. 퇴직자인 정모(65) 씨는 "우리 부부가 함께 예·적금을 하곤 있지만, 가뜩이나 금리가 낮은데 이자수입이 더 낮아질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어서 금리가 낮음에도 예·적금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도 나왔다. 직장인 임모(29) 씨는 "이자가 없어도 적금을 넣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투자하는 게 겁이 난다"며 "시중 은행이 이자수익을 더 낮출 텐데 이제 넣은 돈만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충청권에서 돈이 돌지 않을 것이란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도 점쳐진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돈을 쌓아두기만 하고 찾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면서다. 이는 통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여·수신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금리가 1.5%로 하락하자 8월 말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잔액은 11조 4456억 원으로 전년과 견줘 14.7% 올랐다.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탓에 은행에 돈을 예금하기보다는 유동성이 있는 요구불예금 증가 폭이 확대됐다"며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내린 만큼 현상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h7955@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 이자로 '먹고사는' 직장인과 퇴직자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1년 기준 1.1~1.5%대 상품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이자수익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퇴직자인 정모(65) 씨는 \"우리 부부가 함께 예·적금을 하곤 있지만, 가뜩이나 금리가 낮은데 이자수입이 더 낮아질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1년 기준 1.1~1.5%대의 은행 상품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한 퇴직자는 가뜩이나 금리가 낮은데 이자수입까지 더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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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공교통 생활화 위해 나선다
매월 22일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 위한 공공교통 생활화 캠페인 22일 큰마을네거리 및 시청역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청 및 대전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제공 대전 서구가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을 위해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큰마을네거리와 시청역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 공무원, 둔산경찰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130명가량 참여한 가운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World Car Free Day)을 계기로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운영해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시민들의 공공교통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그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매월 22일은 공공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공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종태 청장은 "매년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주민의 건강 또한 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공교통 이용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트램 도입 등에 따른 대전 도심교통 체계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수요억제 등을 통한 성공적인 공공교통문화의 정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가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을 위해 나섰다. 구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World Car Free Day)을 계기로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운영해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시민들의 공공교통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그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매월 22일은 공공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공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서구가 세계 차 없는 날을 계기로 공공교통 이용의 날 정착을 위해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현수막과 시민 전단지, 리플릿, 기념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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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3일 지역특구 투자 지원 위한 IR 개최
투자지원플랫폼 통해 발굴된 5개 사 소개·질의응답 등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3일 오후 3시 대덕비즈테크센터 콜라보홀에서 '연구개발특구 투자지원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IR(Investor relation)에서는 특구 내 우수한 기술과 새로운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설명회와 수도권 벤처캐피탈(특구펀드운용사 포함) 등 투자자들과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구펀드의 투자지원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 5개 사 ▲링크옵틱스(마이크로LED패치) ▲GAT(External Control Valve) ▲IDK(음향방출시험기술) ▲골골송작곡가(캣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마라나노텍(나노바이오센서)의 기술과 제품을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여 명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현재 특구재단은 창업, 공공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5개의 특구펀드를 운영 중으로 각 지역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구와 운용사가 협력하는 투자지원플랫폼을 관리하고 있다. 5개 특구펀드는 일자리창출투자펀드(1250억 원), 충청권스타트업액셀러레이팅펀드(188억 원), 이노폴리스공공기술기반펀드(501억 원), 연구개발특구일자리창출펀드2(733억 원), 대덕이노폴리스스타트업 펀드(230억 원)다. 이날 특구펀드 운용사(대덕벤처파트너스·이노폴리스파트너스·포스코기술투자·케이런벤처스)를 비롯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벨류파트너스, 에이벤처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 발표기업의 사업성와 투자가능성을 심사한다. 특구재단은 이후에도 수도권 대비 열악한 지역 벤처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기업의 투자기회를 마련하고자 수도권 벤처캐피탈에게 지역벤처기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는 지속적인 투자 IR을 통해 특구 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3일 오후 3시 대덕비즈테크센터 콜라보홀에서 '연구개발특구 투자지원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구펀드의 투자지원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 5개 사 ▲링크옵틱스(마이크로LED패치) ▲GAT(External Control Valve) ▲IDK(음향방출시험기술) ▲골골송작곡가(캣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마라나노텍(나노바이오센서)의 기술과 제품을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여 명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날 특구펀드 운용사(대덕벤처파트너스·이노폴리스파트너스·포스코기술투자·케이런벤처스)를 비롯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벨류파트너스, 에이벤처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 발표기업의 사업성와 투자가능성을 심사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오후3시 대덕비즈테크센터에서 링크옵티스등 5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지역특구 투자지원 IR을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여 기업의 사업성과 투자가능성을 심사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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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반기 취업자 76만명...광주.울산 제쳐
대전, 소매. 음식점업 취업자 최다 세종, 공공행정... 충남, 농업 월등 올해 상반기 대전지역 취업자는 75만명을 넘어서 비슷한 시도인 광주와 울산을 제쳤다. 대전의 산업별 취업자는 소매업(자동차제외)과 음식점업에서 가장 많았다. 세종은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충남은 농업이 월등히 많았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 전체 취업자는 75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취업자는 74만5000명, 울산은 56만9000명이었다. 대전 취업자 산업중분류별 분석결과, 소매업(자동차 제외) 6만7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 6만6000명, 교육서비스업 6만1000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4만4000명, 도매및상품중개업이 3만9000명 순이었다. 세종은 상반기 중 16만5000명이 취업했다. 산업중분류별로는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2만6000명, 교육서비스업 1만7000명, 음식점및주점업 9000명, 사회복지서비스업 9000명, 농업 8000명 순이었다. 충남은 상반기 120만9000명이 취업했다. 산업중분류별로는 농업이 16만4000명으로 월등히 많았고, 음식점및주점업 8만9000명, 소매업 8만7000명, 교육서비스업 8만명, 전문직별공사업 5만7000명 순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 172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물재배업' 122만 5000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98만 7000명 순이었다. 산업중분류별 취업자는 '소매업' 223만명, '음식점및주점업' 213만 4000명, '교육서비스업' 188만 9000명 순이었다. 임금근로자 2030만명 중 월 임금 200만원 이하가 24.3%를 차지했다. 임금수준별로는 100만원 미만이 9.7%, 100만원~200만원미만이 24.3%, 200~300만원미만이 31.0%, 300~400만원미만이 16.9%, 400만원이상이 18.0%로 각각 조사됐다. hebalaky@
[ "올해 상반기 대전지역 취업자는 75만명을 넘어서 비슷한 시도인 광주와 울산을 제쳤다. 대전의 산업별 취업자는 소매업(자동차제외)과 음식점업에서 가장 많았다. 세종은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이, 충남은 농업이 월등히 많았다.", "올해 상반기 대전 취업자가 광주와 울산을 제쳤는데 산업별 취업자는 대전의 경우 소매업과 요식업에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충남은 농업이 뛰어나게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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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박스오피스 3위...가을 극장가 멜로 열풍
NEW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가을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장 보통의 연애'는 789개의 스크린에서 3만 43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61만 3549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말레피센트 2'가 차지했다. '말레피센트 2'는 이날 하루 동안 5만 110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1만 7143명을 기록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말레피센트2'는 강력함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인간 왕국의 잉그리드 왕비와 대립하는 이야기. 박스오피스 2위는 '조커'가 차지했다. '조커'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48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4만 236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작품. 지난 2일 개봉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하며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절찬 상영 중.
[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가을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장 보통의 연애'는 789개의 스크린에서 3만 43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3만 43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면서 가을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불어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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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비중 상향 지역대 긴장... 학부모는 찬반 엇갈려
지역대 "학령인구 감소 속 학생모집 어려워 위기" 학부모 "학종 공정성 기대" VS "사교육 되레 늘것" 교육부 11월 공정성강화방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지역대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대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만큼, 정부의 정시확대 기조가 수도권 주요대학에 그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이날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11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립대 관계자는 "정시확대는 없다던 교육부의 입장 번복에 당황스럽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빠진 지역대는 앞으로 학생모집이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그동안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의 쏠림이 심각한 대학들, 특히 서울 소재 일부 대학에 대해서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면서 "아울러, 당정청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추진을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정시 비중 확대에 대해 지역의 학부모들은 찬반이 엇갈렸다. '조국사태' 이후 학종 공정성을 주장하던 학부모들은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수도권 상위대학에 진학을 준비하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지역 수험생 대다수는 학생부 중심 수시 전형으로 도전하기 때문이다. 정시가 늘면 지역 학생들은 오랜 기간 수능을 준비해 온 재수생과, 사교육을 오래 받아온 자사고·특목고 학생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교육부는 지난해 공론화를 거쳐 2022학년도 입시에서 각 대학에 정시 비율을 30% 이상으로 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정시 확대 기조를 밀어붙일 경우 최대 45%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한 교육계의 비난과 함께 대학의 자율성 침해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2학년도 정시 30%이상을 뛰어 넘는 비율을 각 대학, 특히 학종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특정 대학에 강제하겠다는 의미라면 새로운 논의의 장을 마련해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해 나가야 한다"며 "대입제도 개편이 더 이상 정치적 수사로 흔들리거나 목소리 큰 소수의 주장에 좌우되지 않도록 교육부가 중심이 돼야 하며, 입시제도 자체를 흔들기보다 제도의 안정적 추진과 안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조연맹은 22일 "대통령의 발언은 또다시 수시-정시 비율 논쟁으로 교육계를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시 확대는 '공정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사교육 열풍, 강제 자율학습, 문제풀이 교육을 불러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혁신교육의 방향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는 것이 우려된다"며 "현장 교사 중심 개선연구단과 함께 대입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교육부는 이날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11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립대 관계자는 \"정시확대는 없다던 교육부의 입장 번복에 당황스럽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빠진 지역대는 앞으로 학생모집이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정시 비중 확대에 대해 지역의 학부모들은 찬반이 엇갈렸다.", "11월중 교육부의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강화' 발표를 앞두고 지역 사립대 관계자은 학생모집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의 학부모들은 찬반이 엇갈린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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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 이달 26일 개막
11월 3일까지 9일 간 다채로운 행사 마련 농업기술센터 국화 사진 깊어가는 가을 당진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간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현재 농업테마파크에는 국화와 핑크뮬 리가 만개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분재작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국화전시회와 연계행사로 당진농부만나는날 '당장' 농부시장(10월 26일), 청아청사 심청아 마당극(10월 26일), 농촌지도자 화합 및 과제발표회(10월 29일), 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10월 30일), 생활개선회 실적발표 및 생활자원 시범사업 평가회(10월 31일) 등이 함께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아직 개장은 안했지만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주로 방문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국화를 보기 위해 센터를 찾고 있다"며 "국화 전시회 개장식에 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국화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깊어가는 가을 당진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간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현재 농업테마파크에는 국화와 핑크뮬 리가 만개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분재작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제 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리며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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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깊어가는 가을 수목원 황톳길 걸어요
고대면 주민자치위, 이달 26일 걷기행사 마련 깊어 가는 가을 숲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황톳길 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26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에서 열린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8일 열린 고대면 주민총회에서 '삼선산수목원 걷기행사'가 결정됨에 따라 당진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인 삼선산수목원을 홍보하고 국민건강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황톳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걷기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개회식 후 황톳길 걷기 체험이 이어지며, 걷기 구간에는 포토존과 버블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가능하고 황톳길 완주지점에서는 따끈한 우동 나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신인철 고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삼선산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삼선산수목원의 기운을 받아 방문객 모두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선산수목원 황톳길은 올해 상반기 충청지역 향토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3000만 원을 들여 1.3㎞ 구간으로 조성했다. 황토는 혈액 순환을 돕고 발한 작용을 촉진하며 항균작용과 몸속 독소 제거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온 몸의 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건강에 좋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 "깊어 가는 가을 숲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황톳길 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26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에서 열린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8일 열린 고대면 주민총회에서 '삼선산수목원 걷기행사'가 결정됨에 따라 당진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인 삼선산수목원을 홍보하고 국민건강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황톳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걷기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개회식 후 황톳길 걷기 체험이 이어지며, 걷기 구간에는 포토존과 버블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가능하고 황톳길 완주지점에서는 따끈한 우동 나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삼선산수목원 걷기행사'가 오는 26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개회식 후 황톳길 걷기 체험, 포토존과 버블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 및 황톳길 완주지점에서는 따끈한 우동 나눔의 일정으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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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식품 제조가공 산업 저변 확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선정 신평 양조장 백련원에서 시음하고 있는 외국인 사진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올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제조·가공 등을 연계한 1, 2, 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을 다각화하고 소득 및 고용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서 '당진쌀 융복합 활력증진 사업'이 선정돼 농업회사법인 '갓지은'과 손잡고 국비 5억 포함 총1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년 간 순성면 아찬리 일원에 660㎡ 규모로 당진쌀을 활용한 떡가공유통센터를 구축한다. 이곳에는 떡가공에 필요한 가공설비와 냉동보관설비가 구축되며 시는 브랜드 홍보마케팅 강화와 유통채널 확보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당진쌀 가공식품 다양화는 물론 당진에서 생산되는 쌀 소비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의 지역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앞서 신평양조장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 현재 양조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시 체험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올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제조·가공 등을 연계한 1, 2, 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을 다각화하고 소득 및 고용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서 '당진쌀 융복합 활력증진 사업'이 선정돼 농업회사법인 '갓지은'과 손잡고 국비 5억 포함 총1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년 간 순성면 아찬리 일원에 660㎡ 규모로 당진쌀을 활용한 떡가공유통센터를 구축한다.",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제조·가공 등을 연계한 1, 2, 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을 다각화하고 소득 및 고용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선정된 당진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히면서, 내년부터 2년 간 순성면 아찬리 일원에 660㎡ 규모로 당진쌀을 활용한 떡가공유통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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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말싸미 구독자 1만 돌파
26일 현장소통 프로그램 운영…토크콘서트·퀴즈 이벤트 진행 세종시청사 세종시의 공식 네이버 밴드 '세종말쌍미'가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세종말쌍(싸)미는 시민들의 세종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생활정보와 공연 소식, 강좌·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11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해 개시 2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옆 녹지 공간에서 '세종말쌍(싸)미' 1만 돌파 기념 현장소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과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춘희 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레크리에이션, 세종말쌍(싸)미 즉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청명한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구독자 1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거리 공연과 마술도 이어진다. 참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 벼룩시장,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천연비누, 가죽 잡화, 핸드메이트 악세사리, 꽃차, 수제청, 의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손글씨,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세종말쌍(싸)미 구독 여부를 떠나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재근 대변인은 "세종말쌍(싸)미는 세종시민이 생활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1만 명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말쌍(싸)미는 네이버 밴드 앱에서 '세종' 혹은 '세종시'를 검색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 및 구독할 수 있다. huily@
[ "세종말쌍(싸)미는 시민들의 세종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생활정보와 공연 소식, 강좌·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11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해 개시 2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옆 녹지 공간에서 '세종말쌍(싸)미' 1만 돌파 기념 현장소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재근 대변인은 \"세종말쌍(싸)미는 세종시민이 생활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창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1만 명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종말쌍(싸)미는 시민들의 세종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11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해 개시 2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하여 세종시민의 생활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1만 돌파 기념 현장소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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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 소음 통제와 교통 배차 간격 조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는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교통 소통과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문답지 안전 관리 등의 내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련됐다. 2020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 된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안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 문제가 가장 크다. 시험 당일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등교 시간에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대중교통은 전철과 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을 고려해 지하철 증회 운영,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증차 운행도 실시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주변 소음 방지 환경을 마련한다. 항공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도 금지된다. 기상 악화 및 자연재해 정보 제공도 제공한다. 날씨 정보는 기상청이 1185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누리집에 제공하고 기상 악화 등 돌발적 기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도 마련했다. 시험일 지진 발생에 대비해 유관부처와 협의해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지진 정보전달 체계를 마련하고 지진 발생 대처에 신중하게 진행한다. 시도교육청은 시험장 배치 시 안정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하고, 지진 피해 학교 및 내신 미설계 학교 등 취약건물의 경우 배치 전 안정성 정밀점검을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수능시험 문답지는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협조해 철저한 경비 체계를 마련했다. 문답지 수송 시에 경찰인력을 지원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 운송, 보관 등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 86개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ham7239@
[ "교육부는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교통 소통과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문답지 안전 관리 등의 내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련됐다. 날씨 정보는 기상청이 1185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누리집에 제공하고 기상 악화 등 돌발적 기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강우·강설 등에 대비한 제설 대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도 마련했다.", "교육부는 소음 통제와 교통 소통 등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안을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기상 악화등 변수적인 상황을 고려해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제설작업 및 대체 이동수단 투입계획도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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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포기김치 김치품평회서 '우수상' 수상
2014년 김치품평회 이어 두번째로 인정 받아 세종 전의면 약선원식품 '약선포기김치'가 지난 7월 열린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시는 전의면 영농조합법인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가 지난 7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 우수 브랜드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관능평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 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전북 진안의 부귀농협의 '마이담',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뽑혔다.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를 비롯해 충북 단양 씨알에프앤씨의 '깐깐송도순 며느리자연밥상', 경기 화성 태백김치의 '건강을 나눔 태백김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약선포기김치'는 지난 2014년 제3회 김치품평회에서 충남권 최우수 브랜드 배추김치로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약선원식품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3백만원과 TV홈쇼핑 입점 지원, 기획 언론홍보 등 정부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는다. 이윤호 로컬푸드과장은 "중국산 김치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농산물로 지역민이 만든 김치가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huily@
[ "세종시는 전의면 영농조합법인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가 지난 7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 김치 우수 브랜드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관능평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약선포기김치'는 지난 2014년 제3회 김치품평회에서 충남권 최우수 브랜드 배추김치로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종시 전의면 영농조합법인 약선원식품의 '약선 포기 김치'가 국산 김치 우수 브랜드를 선발하고 육성 하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4년 제3회 김치품평회 충남권 최우수 브랜드 배추 김치로 선정 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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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로 57년 무분규
기본급 3.0% 인상, 정기상여금 400% 통상임금 적용 등 대전·금산공장 3100억원 대규모 투자 예정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전경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한국타이어와 노조는 지난 22일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3.0%(호봉 포함) 인상 외에 정기상여금 400% 통상임금 적용, 선택적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적용률 완화, 학자금 인상 등의 제도개선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57년간 무분규 기록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회사는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도약을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의 이번 투자 결정은 국내 타이어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자존심과 노사 상생을 통한 재성장의 강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에 부응하는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공장 사원의 고용안정요구와 일자리 창출 부분에 있어서도 고무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지능형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고인치 타이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도 병행된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삶의 질 향상과 워크앤라이프발란스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게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자동화 설비 증대 등을 통한 설비 현대화 등이 이번 투자의 중요 목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조현범 사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판매 부진 속에서도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을 실현하는 자양분 역할을 했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을 다시 한번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kpark@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한국타이어와 노조는 지난 22일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3.0%(호봉 포함) 인상 외에 정기상여금 400% 통상임금 적용, 선택적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적용률 완화, 학자금 인상 등의 제도개선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57년간 무분규 기록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2일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함으로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57년간 무분규 기록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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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을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 준공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 준공됨에 따라 보령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는 23일 성주면 모란공원 인근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하 PG)에서 김동일 시장과 손동연 사장,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준공석 제막, 테이프 커팅을 비롯해 개화3리 마을주민들의 민요 공연 등 마을과 함께 진행됐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동일 시장과 이시우 전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 PG는 건설기계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한 시설로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산52-5번지 일원 29만9800㎡에 시험장 5개소와 돔 시험장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서 시는 두산과 지난 2012년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및 환영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진입로 개설 등을 거쳐 이날 준공하게 됐다. 시는 보령 PG 가동에 따라 시험장 운영 과정에서 연간 평균 3000여명의 국내 및 해외 바이어와 고객, 관계자들의 보령 방문으로 숙박, 음식점, 주유소, 장비운송 등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시와 두산인프라코어, 아주자동차대학 3자간 건설기계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육용 건설기계와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 부품을 아주자동차 대학에 기증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준공을 맞은 이곳이 보령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글로벌 경쟁을 펼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증 연구단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령과 두산인프라코어가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역의 경제 발전과 마을 간 상생발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0328@
[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 준공됨에 따라 보령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는 23일 성주면 모란공원 인근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하 PG)에서 김동일 시장과 손동연 사장,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보령 PG 가동에 따라 시험장 운영 과정에서 연간 평균 3000여명의 국내 및 해외 바이어와 고객, 관계자들의 보령 방문으로 숙박, 음식점, 주유소, 장비운송 등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시는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이 준공식을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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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피해입은 벼 다음 달 전량 매입
생산 농가 손실 최소화 및 저품질 저가미 유통 방지 위해 예산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벼를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한다. 이번 벼 매입은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달 중 연이은 태풍으로 벼 재배면적의 8%에 해당하는 988.7㏊가 도복 피해를 입어 수확기 낟알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와 쌀이 검게 변하는 흑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태풍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희망 물량 신청을 받은 후 11월 중 전량을 매입할 방침이며, 매입은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톤백(600kg) 포장으로 이뤄진다. 피해 벼는 쭉정이가 많아 기존 800kg 톤백에 600kg 정도를 담을 수 있다. 잠정등외 벼의 최종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산지 쌀값(80kg)을 벼값(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등품 가격을 산정한 후 잠정등외 등급별 가격 수준으로 최종 결정하게 되며, 잠정등외 벼는 등급에 상관없이 중간 정산금(2만원/30kg)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벼는 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인 삼광, 새일미 외에도 관계없이 매입하나, 흑미와 녹미 등 유색미와 가공용 벼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벼 피해 농가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고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ek51@
[ "예산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벼를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한다. 이번 벼 매입은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품질 저가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태풍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희망 물량 신청을 받은 후 11월 중 전량을 매입할 방침이며, 매입은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톤백(600kg) 포장으로 이뤄진다.", "예산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벼 생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를 입은 벼를 25일까지 매입물량신청을 받고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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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뜬다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능력 배양과 미래대비 과정 신설' 과정 운영 "도시 청년들이 한산 모시, 전통 소곡주로 전통 장인 삶기술 공유" 모범 사례 지난 21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의 지역자산화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한 윤종인 차관이 향후 공간 활용 계획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이 나소열 충남 정무부지사.(행안부 제공)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년주도 창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사업은 청년주도 창직과 지역사회에 정착을 위해 행안부, 충청남도, 서천군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시범 운영 사업이다. 도시 청년들이 천연섬유 모시와 전통명주 소곡주로 유명한 한산 지역에서 지역 전통장인들과 삶기술을 공유하면서 청년 공동체를 형성한 사례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중앙과 지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천 한산캠퍼스 사업장 방문 등 '혁신능력 배양과 미래대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새정부 3년 차 핵심국정운영 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발달과 인구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인재양성과 일자리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자치인재원은 핵심 국정과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앙과 지방에서 국정 운영의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특강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는데 먼저 부처별 특강에서 교육부는 포용 국가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모두를 포용하는 사회,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고용노동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 기관의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방안'을 설명한다. 행안부는 '국민과 함께 일하는 정부'를 주제로 주민이 중심이 된 공간·생활·행정 재설계를 통해 지역의 빈 공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연결함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혁신과 창업을 주제로 경희대 이상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원하는 인재상'을, (사)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대표는 '다시 일어설 용기만 있다면!'을 소개한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혁신 사례를 현장에 연결 시켜 지역 문제해결이나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자치인재원은 앞으로도 포용과 혁신을 이끄는 시책교육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jy8355@
[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년주도 창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사업은 청년주도 창직과 지역사회에 정착을 위해 행안부, 충청남도, 서천군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시범 운영 사업이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혁신 사례를 현장에 연결 시켜 지역 문제해결이나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자치인재원은 앞으로도 포용과 혁신을 이끄는 시책교육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혁신능력 배양과 미래대비 과정 신설' 과정을 운영하며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년주도 창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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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치매안심센터' 개소!
22일부터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거점센터 운영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운영 모습.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는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마을을 목표로 안면읍·고남면 치매등록환자에 대한 관리를 통해 부양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상담,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교육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방침이다. 허종일 의료원장은 "이번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접근성의 부담을 크게 줄여, 안면읍·고남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치매환자의 고통경감 및 가족의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보건의료원 별관 2층 및 본관 3층 등 총 330㎡ 면적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jh419@
[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는 태안남부지역 어르신들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태안남부지역 노인들이 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거점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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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韓 축구역사 새로쓴다 유럽최다골 타이
챔스 조별리그 즈베즈다전 '멀티골' 작렬 유럽통산 121골 1골 더하면 차범근 넘어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27·토트넘)이 또 다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유럽 프로축구 한국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 츠르베나즈베즈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2골을 작렬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20, 121호 골로 차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제 한 골만 더하면 차 전 감독을 넘어서게 된다. 이날 골은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것으로 올 시즌 전체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렸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 소속으로 유럽 1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3개 시즌 동안 20골을 터뜨렸고, 2013-2014시즌부터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개 시즌 동안 29골을 더했다. 2015-2016시즌부터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골 사냥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첫 시즌을 빼곤 매년 20골 안팎의 득점을 올리며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손흥민이 이날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골은 72골이다. 한편,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5-0으로 완승,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토트넘은 이날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2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9)에 이어 B조 2위(승점 4)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손흥민-델리 알리-에릭 라멜라로 2선 공격수를 구성했다. 첫 골은 9분 만에 나왔다. 라멜라의 오른쪽 코너킥 때 골 지역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뛰어 공간을 확보한 케인이 정확한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7분 뒤엔 손흥민이 폭발했다. 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손흥민은 골 지역 왼쪽으로 재빨리 뛰어들어 침착하게 득점을 올렸다. 전반 44분에도 손흥민이 해결했다.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다시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승세를 굳혔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2분 라멜라 후반 27분 케인의 골을 더하며 완승했다. kangjeil@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27·토트넘)이 또 다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유럽 프로축구 한국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 츠르베나즈베즈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2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 츠르베나즈베즈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2골을 작렬시켜서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21호 골을 성공, 차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뤄서 한 골만 더하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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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 파킹' 자율주차 시대 곧 온다...관련특허 크게 늘어
스마트단말을 이용한 자율주차기술(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홍보자료) 머지않아 '발렛 파킹'도 자율주차에 맡기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자율주차기술 특허 등록이 급증함에 따라 자율주행 서비스 중 자율주차가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 이전 연평균 60건에 불과하던 자율주차기술 관련 특허가 2015년 이후 연평균 105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자율주행차 관련 국제협약인 비엔나 협약이 개정되고 2015년 자율주행로드맵이 발표되면서 기술개발이 가속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년간 출원을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주차장 빈자리 표시 223건(29%), 가변교통 지시 218건(28%), 충돌방지시스템 122건(16%), 교통량검출 107건(14%)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차장의 개별 빈자리를 표시하는 기술분야가 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는 주차할 때 빈자리를 찾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요구가 특허출원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중소·중견기업 출원 234건(30%), 대기업 191건(24%), 외국기업 138건(18%), 대학·연구기관 108건(14%), 개인 104건(13%) 순으로 중소기업의 출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및 개인은 주차장 개별 빈자리 표시 분야의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고, 대기업, 외국기업, 대학·연구기관은 가변 교통지령 지시 분야의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소기업 및 개인은 상대적으로 제어가 쉽고 기존 주차시설을 개선하는 응용분야의 기술개발이 많았고, 대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은 센서 등이 융합된 신호체계의 교통지령을 전송해주는 기초분야의 기술개발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전일용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자율주행 서비스 중에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지역 내에서 저속으로 움직이며 서비스가 가능한 자율주차 서비스가 가장 먼저 상용화 될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주행경로 탐색, IoT 기술이 융합된 주차 위치표시, 그리고 5G 기술을 활용한 차량과 사물간의 통신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ebalaky@
[ "머지않아 '발렛 파킹'도 자율주차에 맡기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 이전 연평균 60건에 불과하던 자율주차기술 관련 특허가 2015년 이후 연평균 105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허청 전일용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자율주행 서비스 중에서 상대적으로 제한된 지역 내에서 저속으로 움직이며 서비스가 가능한 자율주차 서비스가 가장 먼저 상용화 될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주행경로 탐색, IoT 기술이 융합된 주차 위치표시, 그리고 5G 기술을 활용한 차량과 사물간의 통신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3일 특허청은 연평균 자율주차기술 특허 등록이 2014년 이전 60건에서 2015년 이후 105건으로 급증했다며 자율주차 서비스 분야의 상용화가 곧 이루어 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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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연말 긴급복지지원대상자 발굴 '총력'"
충남 홍성군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누수 없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사망, 출산,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불가능할 때 단기간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지원, 교육지원, 연료비 지원,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단전 시 요금) 등을 지원한다. 2019년 지원기준은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농어촌의 경우 1억 100만 원 이하, 금융은 500만 원 이하이다. 시행초기에는 '긴급 지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1개월 지원이 원칙이었으나 생계지원의 경우 최장 6개월까지 지원기간을 확대했으며, 지원요청 후 3∼4일 이내에 긴급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군은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3억 1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모두 7억 4900만 원의 예산으로 동절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지원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2019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인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 발굴을 위해 군은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을 반장으로 군 및 읍·면담당자 등 26명으로 이뤄진 긴급복지지원대상자 발굴반을 편성하고 현수막, 배너기, 리플렛, 팜플렛, 홍성소식지 및 일간지, 주간지 등 홍보물과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 수급자 탈락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및 출소예정자인 재소자들에게도 긴급복지 지원 등을 포함한 복지정책 전반을 설명해 재소자들이 긴급복지 지원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수시로 현장위주의 취약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긴급지원 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jdyhs@
[ "충남 홍성군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누수 없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사망, 출산,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불가능할 때 단기간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지원, 교육지원, 연료비 지원,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단전 시 요금) 등을 지원한다. 군은 '2019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인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2019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해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을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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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로컬푸드페스티벌.마을공동체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 유성愛 산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유성구는 내가 만들고 너와 채우고 우리가 즐긴다 로컬푸드페스티벌. 마을공동체 한마당 포스터. 사진=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는 26일 국화꽃이 활짝 핀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19년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유성愛산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로컬푸드의 의미와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소셜다이닝 요리체험, 로컬푸드 미술, 농기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는 '유성매직-나, 너, 우리 마을을 채우다'를 주제로 공동체별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성과전시회와 매직톡톡, 매직운동회, 마을체험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와 마을공동체가 공동기획단을 구성, 수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의 기획부터 참여자모집, 자료수집 등 모든 준비과정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와 로컬푸드 생산자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푸드플랜 선순환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1년 동안 마을활동에 참여한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성에 마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hk3296@
[ "대전 유성구는 26일 국화꽃이 활짝 핀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19년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유성愛산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로컬푸드의 의미와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소셜다이닝 요리체험, 로컬푸드 미술, 농기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는 '유성매직-나, 너, 우리 마을을 채우다'를 주제로 공동체별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성과전시회와 매직톡톡, 매직운동회, 마을체험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5회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고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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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제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복지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역복지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동장,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심리상담원 성환재 원장을 초빙해 『새로운 관계를 위한 미덕』이라는 주제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표창 수여(4명), 우수사례 발표, 복지 성과 UCC 영상 시청, 힐링의 시간(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년간 활동내역을 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동 우수사례집(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우리서산 희망나눔)도 발간해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우리가 활동한 영상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우리의 역할이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서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은 "읍면동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 민관의 협치를 통해 서산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온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복지 수준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s9900@
[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제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심리상담원 성환재 원장을 초빙해 『새로운 관계를 위한 미덕』이라는 주제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표창 수여(4명), 우수사례 발표, 복지 성과 UCC 영상 시청, 힐링의 시간(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은 \"읍면동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 민관의 협치를 통해 서산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온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복지 수준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2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019년 제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새로운 관계를 위한 미덕』이라는 주제로 역량 교육을 실시해 김선학 시민 생활국장은''지역 주민의 복지와 통합서비스제공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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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청소년 13명 중국 '인물 리더쉽 탐방 캠프' 참여
우수 청소년 13명 중국 '인물 리더쉽 탐방 캠프' 참여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진행했던 '2019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청소년 리더 교육' 참가자 23명 중 13명이 도내 우수 청소년으로 선발됐다. 이에 대한 포상으로 이들 13명의 청소년들이 다음 달 초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진행하는 '인물 리더십 탐방 캠프' 에 참가하는 특전을 부여받았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하는 '인물 리더십 탐방 캠프'는 지난 3~10월에 진행된 청소년 리더 교육을 수료한 15개 시·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챌린지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 주어진다. 교육 수료인원 약 500명 중 32명 선발에서 13명(전체 인원의 약 41%)이 금산 지역 청소년이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거의 모든 활동이 무료로 진행된다. 중국 탐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가흥, 해영, 항주 등 중국 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가치관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 동안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중국 탐방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중국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함께 선발되어 기쁘다. 캠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선발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msoy@
[ "금산청소년미래센터에서 진행했던 '2019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청소년 리더 교육' 참가자 23명 중 13명이 도내 우수 청소년으로 선발됐다. 이에 대한 포상으로 이들 13명의 청소년들이 다음 달 초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진행하는 '인물 리더십 탐방 캠프' 에 참가하는 특전을 부여받았다. 중국 탐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가흥, 해영, 항주 등 중국 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가치관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청소년 리더 교육에서 선발된 13명의 우수 청소년들은 다음달 중국에서 인물 리더십 탐방 캠프에 참가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유적지를 답사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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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접수
상반기 40대에 이어 하반기 전기자동차 90대 보급 예정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상반기 40대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90대를 추가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 시민과 논산시에 위치한 법인으로 한세대(법인)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보조금을 지급 받으면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총 90대로 보조금액은 1대당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구매계약서, 구매 지원 신청서, 유의사항 동의서 및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 법인은 등기부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일에 시민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jang392107@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상반기 40대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90대를 추가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 시민과 논산시에 위치한 법인으로 한세대(법인)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총 90대로 보조금액은 1대당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이다.", "논산시가 하반기 90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최대 1,700만원의 보조금 지급신청을 접수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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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홍콩 수출 판로'확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굿뜨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에서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굿뜨래 홍보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의 대형 쇼핑몰인 마온산 매장과 사이잉푼 매장에서 진행됐다. 판촉행사에 앞서 부여군은 홍콩 현지 유통업체 영트레이드 유한공사(한인홍)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홍콩 수출 확대 ▲신상품 개발과 유통·기술정보 교류 ▲굿뜨래 농식품 홍콩 내 유통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등 ▲인력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협력 등에 대해 합의하고 대 홍콩 굿뜨래 농식품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여군은 이번 협약으로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멜론, 밤, 방울토마토, 왕대추, 오이, 애호박, 오이고추, 양송이버섯, 표고버섯과 방울토마토즙 등 12개 품목의 다양한 굿뜨래 농식품을 10만불 이상 수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농산물은 공선출하회 농업인들이 생산하여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고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 마케팅을 전담해 조직적으로 수출을 진행한다. 부여군은 지난 2003년 굿뜨래 브랜드를 개발해 2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전문화, 조직화, 다양한 소비환경에 맞춘 브랜드 마케팅 다각화 및 농식품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오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파종단계에서부터 유통·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하여 품질관리사를 운용하고 PLS시행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kt0520@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굿뜨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현지에서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굿뜨래 홍보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의 대형 쇼핑몰인 마온산 매장과 사이잉푼 매장에서 진행됐다. 판촉행사에 앞서 부여군은 홍콩 현지 유통업체 영트레이드 유한공사(한인홍)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홍콩 수출 확대 ▲신상품 개발과 유통·기술정보 교류 ▲굿뜨래 농식품 홍콩 내 유통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등 ▲인력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협력 등에 대해 합의하고 대 홍콩 굿뜨래 농식품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여군은 지난 21일 굿뜨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의 대형 쇼핑몰인 마온산 매장과 사이잉푼 매장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가졌고, 이에 앞서 홍콩 현지 유통업체 영트레이드 유한공사와 굿뜨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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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면∼충북 진천, 태안 고남∼안면 창기면 4100억원대 국도 확장 착수
대전국토청, 예비타당성 면제 2곳 신규 사업 추진... 4100억원 규모 천안 시계∼세종 소정/충북 도계∼천안 탑원 도로는 설계 시작 대전국토청 제공 충남 천안 동면과 충북 진천, 충남 태안 고남면과 안면읍 창기리를 잇는 국도를 확장하는 41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두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쳐 연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 21호선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는 충남 천안시 동면에서 충북 진천군 진천읍을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356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연장 13.4㎞의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서 안면읍 창기리를 잇는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도로건설공사는 사업비 1716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연장 22.3㎞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대전국토청 제공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설계와 착공에 들어가는 사업도 있다.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한 국도 1호선 천안 시계~연기 소정(총사업비 249억원)과 국·지도 57호선 충북 도계~천안 탑원(총사업비 501억원) 도로건설공사는 연말 설계에 착수한다. 또 국도 1호선 직산~부성(총사업비 450억원), 국도 34호선 입장~진천(총사업비 1218억원), 국도 19·38호선 충청내륙4(총사업비 673억원) 등 신규 사업 3건도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말에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제2공구) 도로건설공사를 준공하고, 국도 36호선 보령∼청양(제2공구) 도로건설공사와 아산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염성∼용두) 조기 개통한다.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대전국토청 제공 보령∼태안(제2공구)을 연결하면 태안군 안면도에서 보령시 원산도까지 해상교량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해 원산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청은 보고 있다. 보령∼청양(제2공구)과 아산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교통사고 예방과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타면제 사업 2건과 신규설계, 착공과 준공, 조기 개통 등 충청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도로사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천안 동면과 충북 진천, 충남 태안 고남면과 안면읍 창기리를 잇는 국도를 확장하는 41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두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쳐 연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타면제 사업 2건과 신규설계, 착공과 준공, 조기 개통 등 충청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도로사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국토관리청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충남 천안 동면과 충북 진천, 충남 태안 고남면과 안면읍 창기리를 잇는 2개의 국도를 확장하는사업이 4100억원 규모로 연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두 사업이 \"충청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도로사업으로,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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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수상
ESG 통합등급도 2년 연속 A+…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 KT&G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섭 KT&G 전략기획본부장(우)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사장 백복인)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T&G는 김태섭 전략기획본부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ESG 통합등급에서도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를 획득했다. 김태섭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KT&G는 ESG 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 기업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번 KT&G의 수상에 대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최고경영자 승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KT&G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독립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의 책임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의 독립적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권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jkpark@
[ "KT&G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ESG 통합등급에서도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를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번 KT&G의 수상에 대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최고경영자 승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KT&G가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되며 첫 대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ESG 통합등급에서도 2년 연속 A+를 획득하며 선진적 기업의 면모를 증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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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6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30일 개막
본선 진출 6개 작품 선보여…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 제16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 동안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우리 주변에서 잊혀져가는 전설과 설화, 민속 등 향토색 짙은 소재를 발굴하고 연극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경연하는 장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올해 경연에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36개 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경연작은 ▲강원도 극단 도모의 '소낙비' ▲충북 극단 보물의 마리오네트복합극 '어느 한 아버지' ▲인천 극단 십년후의 뮤지컬 '인천의 성냥공장' ▲대구 극단 한울림의 '사발, 이도다완' ▲경기 극단 인어의 '심봉사' ▲서울 극단 민예의 '꽃신-구절초' 등이다. 경연작들은 대회 기간 매일 저녁 7시 30분 펼쳐지며, 수상은 단체상 3팀, 개인상 4명, 특별상 1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수장작 품격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돼 치러진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그 동안 수상작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외 유수의 연극제에 초청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력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우리 선조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 있는 수준 높은 연극작품 경연장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pjk0066@
[ "제16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 동안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경연에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36개 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경연작은 ▲강원도 극단 도모의 '소낙비' ▲충북 극단 보물의 마리오네트복합극 '어느 한 아버지' ▲인천 극단 십년후의 뮤지컬 '인천의 성냥공장' ▲대구 극단 한울림의 '사발, 이도다완' ▲경기 극단 인어의 '심봉사' ▲서울 극단 민예의 '꽃신-구절초' 등이다.", "제16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오는 30일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낙비' '어느 한 아버지' 등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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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영명고등학교 24일, 대입입시설명회 개최
공주시는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영명고등학교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7시 공주시 중동 소재 공주영명고 영명학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 여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이 준비하는 대학입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3 대학입시를 준비해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리 3년 뒤에 마주하게 될 대학입시제도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에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인 엄건학 강사와 메가스터디 1타 국어 강사인 서영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날 엄건학 입시실장은 '대학입시를 맞이하는 중학생의 대입 준비 활용전략'을 주제로, 서영우 1타 강사는 '고등학교 학습 전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도 갖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중학생 때부터 다양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에 따른 공부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행사를 주관한 공주영명고 이용환 교장은 "현 중3학생들의 대학입시는 기존 입시제도의 기본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대학별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전문가들을 통한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중학교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pjk0066@
[ "공주시는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영명고등학교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7시 공주시 중동 소재 공주영명고 영명학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 여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이 준비하는 대학입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인 엄건학 강사와 메가스터디 1타 국어 강사인 서영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중학생 때부터 다양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에 따른 공부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공주시가 주관하는 중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중학생이 준비하는 대학입시 대비 입시설명회'가 24일 공주영명고에서 열려 정시모집 비중확대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모두 잡는 진로진학지도와 공부 방법에 대해 대성학원 엄건학 실장과 메가스터디 서영우 국어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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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빗물관리로 도시 열섬현상을 줄인다
행복청, 해밀리(6-4생활권) 민간 공동주택 본격 도입... 향후 타 생활권에 확대 6생활권 공동주택 조성모습. 행복청은 해밀리(6-4생활권) 민간공동주택에 친환경 빗물관리 기법을 본격 도입한다. 친환경 빗물관리를 통해 도시의 홍수를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이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민간 공동주택에 본격 도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확대 도입하기로 하고 해밀리에 친환경 빗물관리를 위한 식생 수로와 침투도랑, 식물재배화분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은 빗물의 표면유출을 줄이고, 토양 침투를 증가시켜 홍수예방과 양질의 지하수 확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도시경관 개선 등 물순환 회복을 위한 친환경 개발 기법이다. 행복청은 해밀리(6-4생활권)에는 친환경 빗물관리를 위해 빗물관리 목표량(23.2mm)을 정하고 오는 2020년 10월에 입주하는 3000세대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 '마스터힐스'에 인공생태 연못, 옥상녹화, 빗물정원 등 저영향개발 시설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에도 비점오염 증가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친환경 빗물침투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행복청은 지난 2015년 환경부와 저영향개발기법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기준(설계, 조경·경관 지침)을 마련하고, 전문가 양성교육 및 국제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행복청은 이번 해밀리(6-4생활권)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까지 시공 기준(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고 산울리(6-3생활권) 등 타 생활권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에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하면 도시의 온도를 약 2°C 낮출 수 있고, 양질의 수자원 확보가 가능하다" 며 "식물 등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시설 설치로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빗물관리를 통해 행복도시가 친환경생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huily@
[ "친환경 빗물관리를 통해 도시의 홍수를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이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민간 공동주택에 본격 도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확대 도입하기로 하고 해밀리에 친환경 빗물관리를 위한 식생 수로와 침투도랑, 식물재배화분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은 빗물의 표면유출을 줄이고, 토양 침투를 증가시켜 홍수예방과 양질의 지하수 확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도시경관 개선 등 물순환 회복을 위한 친환경 개발 기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친환경 빗물관리를 통해 도시의 홍수를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민간 공동주택에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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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가서 김장하자! 30분 만에 김장 뚝딱
괴산군이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원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이용한'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여행'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괴산이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청결고춧가루, 신안 천일염, 단양 마늘, 논산 강경젓갈 등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김치를 담근다. 행사에서는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주한대사관 김장담그기, 외국인·어린이 김장체험 등 김장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 김치음식 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치어리더 경연대회, 김장 라면왕 선발대회, 산막이 전국 노래교실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트롯트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같이해 축제 기간에는'명인의 김장간'도 운영되면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송시열 밥상 등 유익한 정보와 재밌는 볼거리도 선사한다. 행사 김장마당에서'우리가족 김장담그기'참가자는 4인 가족 기준 12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절임배추 20kg과 양념 7kg이 제공돼 30여분이면 김장을 담아갈 수 있다.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무료 제공되고 축제장 내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괴산사랑상품권(1만원/1상자)도 지급된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한번에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하루에 여섯 번 진행된다. 김장담그기 및 각종 경연대회 참가 희망 가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포털검색창에'휴일엔'을 치고'괴산가서 김장하자'를 클릭해 들어가도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절임배추와 청결고추로 유명한 괴산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김장문화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온 가족과 함께 김장도 담가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맛과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jd369@
[ "괴산군이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원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이용한'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같이해 축제 기간에는'명인의 김장간'도 운영되면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송시열 밥상 등 유익한 정보와 재밌는 볼거리도 선사한다. 행사 김장마당에서'우리가족 김장담그기'참가자는 4인 가족 기준 12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절임배추 20kg과 양념 7kg이 제공돼 30여분이면 김장을 담아갈 수 있다.", "괴산군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대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활용한 '괴산김장축제'를 열고 축제 기간에는'명인의 김장간'도 운영되면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송시열 밥상 등 알찬 정보와 재밌는 볼거리도 선사해, 행사 김장마당에서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참가자는 30여분이면 김장을 담아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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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하반기 현지답사 실시
제263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 13개소 방문, 적극적 현장점검에 나서 태안군의회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현장확인에 나섰다. 사진은 17일과 18일 진행된 2019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모습.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현장확인에 나섰다. 23일 태안군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답사는 지난 5월 상반기 현지답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군의원들은 원북면 갈두천권역 센터와 만리포해수욕장, 태안읍 소로 개설공사 현장, 태안읍 로터리 공사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13개소를 이틀에 걸쳐 방문했다. 특히, 민원 발생 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복합·대형 사업 추진 시 각 부서간 면밀한 협의를 주문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현지답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답사 결과를 군에 알리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김기두 의장은 "공직자가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태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를 갖고, 하반기 현지답사와 더불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동의안,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kjh419@
[ "23일 태안군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답사는 지난 5월 상반기 현지답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군의원들은 원북면 갈두천권역 센터와 만리포해수욕장, 태안읍 소로 개설공사 현장, 태안읍 로터리 공사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13개소를 이틀에 걸쳐 방문했다. 특히, 민원 발생 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복합·대형 사업 추진 시 각 부서간 면밀한 협의를 주문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현지답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태안군의회는 17일부터 이틀간 군의원 7명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13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는데, 민원 발생 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각 부서간 면밀한 협의를 주문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현지답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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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행복찾을까'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여왔다. 배우 이영은은 극 중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가는 왕금희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 몰입, 긴 호흡의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후반부에 들어선 후부터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절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자신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왜 하필 지금이냐"며 안방극장에 눈물을 자아내는가 하면, 상원(윤선우 분)과 여름(송민재 분)에게 투병 사실을 숨긴 채 이별을 고하는 등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 미용사인 엄마 영심(김혜옥 분)이 금희의 머리카락을 손수 잘라준 장면에서도 애써 슬픈 마음을 감추는 애틋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5회 방송에서 항암치료 시작 후 각종 후유증에 시달렸던 금희는 긍정적인 예후 덕분에 상원과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지만, 결국 여행지에서 실신하며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종회를 단 3회 앞둔 지금, 앞으로 그녀가 백혈병을 이겨내고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여왔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주 월~금 반영되는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할 수 없는 가족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이영은의 완벽 몰입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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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부동 주민들 시내버스 충절로 노선 부활 촉구 청원서 제출
천안시 신부동 주민 1500여 명이 천안중앙시장 등을 경유하던 900번대 시내버스 노선의 부활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신안동에 소재하던 법원과 검찰이 청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충절로를 운행하던 900번, 901번, 400번 시내버스 노선이 폐쇄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당 노선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해당 노선은 온양나드리-천안역-제일고등학교-교보생명-중앙고등학교-(구)법원 앞- 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앙시장 등을 이용하는 데 주로 사용된 노선이다. 노선이 폐쇄된 이후 주민들은 중앙시장 등 원도심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특히 중앙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무거운 짐을 들고 수차례 환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 이들은 신부동 동문아파트의 완공 이후 2000세대 5000여 명의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기존 노선을 폐쇄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정작 이를 이용하려는 교통편이 불편해지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볼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태가 단순한 버스노선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시가 서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보니 동남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지역에 대한 차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은 "해당 노선의 폐쇄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며 "노령인구가 많은 해당 지역의 특성상 900번을 비롯해 충절로 노선의 부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청원을 검토했고 노선 부활은 시가 독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회사들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천안시 신부동 주민 1500여 명이 천안중앙시장 등을 경유하던 900번대 시내버스 노선의 부활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실제 해당 노선은 온양나드리-천안역-제일고등학교-교보생명-중앙고등학교-(구)법원 앞- 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앙시장 등을 이용하는 데 주로 사용된 노선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청원을 검토했고 노선 부활은 시가 독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회사들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천안시 신부동 주민들이 천안역과 천안중앙시장, 터미널 등을 경유하던 900번대 시내버스 노선의 부활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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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권오중·정병인·김철환 의원 5분 발언 통해 시정 방향 제시
왼쪽부터 권오중, 정병인, 김철환 시의원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권오중, 정병인, 김철환 의원이 지난 2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 역할을 주장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통학로 점검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동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이른바 '민식이 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 물론 각 지자체도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 감소를 위한 학교 주변 불법주차를 강력 단속,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통일되고 규격화된 교통안전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통학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함께하는 통학로 점검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인 의원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미흡한 천안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천안시교통정책과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어린이 보호구역 205개소 중 과속단속 카메라는 1개소, 신호단속 카메라는 2개소, 주정차 단속 카메라는 35개소 등 42대 카메라만 설치돼 있고, 미설치 보호구역은 169개소에 달한다"며 "신호등의 경우도 118개소에 178대가 설치돼 있지만, 미설치 구역은 42%에 달하는 87개소"라꼬집었다. . 그는 '천안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제정,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실시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시설 의무 설치를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실시, 통학 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교통안전 지도사를 확대 운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가 됩시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협약체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안상 이유로 시의 개략보고 의회의 충분한 의견 반영 없이 의안처리, 천안시 제시 추계예산의 적정성 여부, 국·도비 지원의 신빙성, 파주NFC 운영현황, 축구협회에 지급해야 할 위탁비용과 운영 기간, 타 지체의 사업 포기 등의 사유 미검토 등 천안시민의 혈세 낭비 예방과 천안시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재검증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권오중, 정병인, 김철환 의원이 지난 2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 역할을 주장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통학로 점검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동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가 됩시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협약체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권오중, 정병인, 김철환 의원은 지난 2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점검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협약체결 문제 등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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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8일부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돌입
지난해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천안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형재난에 대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 훈련 1일차인 28일에는 천안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이 실시되며, 차령터널 내 다수차량 추돌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한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에는 천안시청 화재를 가정한 불시대피훈련과 3일차에는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지진대피훈련 및 다중이용시설·재난 취약시설에서 벌어지는 재난대비훈련 등을 점검한다. 4일 차에는 마곡사에서 진행되는 공주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이동훈련이 5일 차에는 구본영 시장이 주재하는 재난대응 실행기반훈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광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시는 훈련을 앞두고 지난 8일과 22일 사전 컨설팅을 개최하고 13개 협업기능 해당 부서와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소방서, 천안논산고속도로,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시민참가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재난대응 및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업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한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형재난에 대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훈련을 앞두고 지난 8일과 22일 사전 컨설팅을 개최하고 13개 협업기능 해당 부서와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소방서, 천안논산고속도로,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시민참가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재난대응 및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업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한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사전 컨설팅과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 준비사항을 의논하며 협업하였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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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현대제철 기술박람회 개최
'기술·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 75개 업체 참가 구매력 높은 동종 철강사도 초청, 구매상담회의 내실 기해 지난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열린'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픈세러머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현대제철 이형철 부사장,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SMS 다니엘 크니 부사장, 현대제철 서명진 부사장, 삼우ECO 김윤자 대표, 한국내화 김상배 대표,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SPCO 타이조츠쯔이 대표, 현대제철 이계영 부사장, PRIMETALS 마커스 피클러 부사장, 서울엔지니어링 이원석 대표,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23일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독일 SMS, 일본 SPCO, 오스트리아 Primetals 등 유수한 기업이 참가했다. 테크쇼는 전시회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에서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구매력이 높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 당진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확대를 꾀하는 등 구매상담회의 내실을 기했다. 이와 함께 철강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 공장투어를 진행했으며 구매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구매정책 설명회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3회에 걸친 테크쇼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실례로 테크쇼를 통해 선보였던 비피시(주)의 연주 턴디시 용강 재산화 방지장치는 지난해에 테스트 완료 후, 현장에 적용해 연주 부문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현대제철은 23일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한다. 한편,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3회에 걸친 테크쇼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제철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테크쇼를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참여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를 통하여 다양한 주제발표와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난 3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테크쇼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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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신학대, 학기중 기숙사 시설 공사 논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대전 지역에 있는 A신학대가 학기 중 생활관 시설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대학은 21일부터 2주에 걸쳐 생활관 지하 1층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대학 건물의 시설 공사를 하는 학교들은 많지만, 학생 출입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정비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전권에서도 올해 내진보강, 석면제거 공사 등을 진행한 대학들이 다수 있지만 개강 전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득이하게 학기 중 공사를 할 경우 해당 건물 출입을 통제한다. 학생들은 낮 시간에만 활용하는 강의실이 아니라 생활을 하는 기숙사에서 학기 중에 공사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공사 시작일에 임박해 학생들에게 안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반드시 필요한 공사라면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작업을 마치거나, 혹은 12월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기숙사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데, 사람이 생활하는 도중에 공사를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공지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 공사 기간 동안 다른 건물에 임시로 조성된 식사 장소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내달 교내 행사를 앞두고 '보여주기식'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 측은 사뭇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학기 중 공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보여주기식' 보수 작업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지난 봄부터 예정돼 있던 공사인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늦춰졌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민원을 굳이 겨울방학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 시설이 열악한데, 태풍 등 재해로 인해 보수할 사항이 발생해서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가 새는 곳을 보수하기도 하고 천장의 석면 제거와 벽 보수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날짜가 임박해서야 공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생활관 식당 보수공사가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고 있었다"며 "기숙사 사생회장 등을 통해서도 공지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1226yujin@
[ "대전 지역에 있는 A신학대가 학기 중 생활관 시설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낮 시간에만 활용하는 강의실이 아니라 생활을 하는 기숙사에서 학기 중에 공사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봄부터 예정돼 있던 공사인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늦춰졌다는 설명이다.", "대전의 A신학대가 학기 중 강행한 기숙사 시설 공사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학생들은 생활을 하는 기숙사 공사를 학기 중에 실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나 학교 측은 원래 예정되어 있던 공사가 내부사정으로 늦춰지게 됐다고 얘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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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티즌 투자유치 비공개 협상 왜?
협상과정 불확실성 최소화 '공든탑 무너질라' 고육지책 핫이슈 '컨벤션 효과 '정치인 許' 의중 반영 해석도 나와 출처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대기업과 협상 과정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을 둘러싸고 해석이 분분하다.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각에선 '정치인' 허태정의 컨벤션 효과 극대화라는 계산법도 깔려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허 시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관심을 보이는 대기업이 있어 비공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MOU 체결 전까지 비공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업 측의 요구로 기업명을 함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허 시장의 공식 입장인 셈이다. 허 시장은 언론은 물론 시청 내 관련 업무 담당자 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극소수 최측근만을 데리고 베일에 가져진 기업과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은 협상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허 시장은 일단 기업 측으로부터 연고지 유지와 투자유치를 전제로 시티즌 운영권 이관을 결정했지만, 세부적인 투자규모와 홈구장 등 각종 시설 운영권 등을 둘러싸고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협상 과정에선 선수 및 프런트 고용승계 등 구단 구성원의 이른바 '밥줄'과 관련된 상당히 민감한 문제들도 다뤄지고 있다. 만약 기업 이름이 공개될 경우 지역 시민사회계는 물론 경제계, 정치권 등에서 협상 과정에서 좀처럼 수용키 어려운 요구조건이 쏟아질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선 이를 '압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렇게 될 경우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협상이 자칫 제동이 걸리며 최악의 경우 협상 결렬과 기업구단화 무산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밀실 협상' '거래 의혹' 등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지금까지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허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행정가 허태정'이 아닌 '정치인 허태정'으로의 계산법도 기저(基底)에 깔려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40년에 가까운 K리그 역사상 시민→기업구단 전환 시도는 이번 시티즌 사례가 처음이다. 이 때문에 한국 축구계는 물론 경제계 시선까지 대전으로 모이고 있으며 그 중심엔 허 시장이 있다. 과연 시티즌에 투자할 기업이 어디냐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최종 확인은 허 시장의 입을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이다. 재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그는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체급을 올려 광역단체장에 처음 당선됐다. 민선 7기 최대성과 중 하나가 될 이같은 이슈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가고 싶은 심산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것을 마다할 정치인은 없다. 허 시장이 시티즌 투자기업을 단 한 번의 브리핑으로 밝히지 않고 지금까지 수차례 뜸을 들여온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선 허 시장의 '이슈 끌어가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중구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당선 이후 자치구 신청을 받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결국 새 야구장 이슈는 지난 7월 최종 입지가 중구로 확정될 때까지 결정될 때까지 1년 동안 지역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kangjeil@
[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대기업과 협상 과정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을 둘러싸고 해석이 분분하다. 협상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각에선 '정치인' 허태정의 컨벤션 효과 극대화라는 계산법도 깔려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허 시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관심을 보이는 대기업이 있어 비공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MOU 체결 전까지 비공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화 비공개 협상 과정을 정치적 컨벤션 효과로 보는 의심에 대해 불확실함과 대기업의 요청이 있었음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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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납세 안내 잘못해 엉뚱한 사람이 세액 감면 혜택
감사원 '국세청 본청 기관운영감사' 보고서 국세청이 개정된 소득세법 내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징수해야 할 세금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세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세청 본청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23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2006년 12월 개정된 소득세법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안내 책자를 2016년까지 수정하지 않은 채 발간했다. 개정된 소득세법은 복식부기 의무자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첨부하지 않고 추정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추계 신고'를 하면 '무(無)신고'로 간주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를 '추계 신고한 복식부기 의무자도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이 가능하다'고 반대로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추계 신고 후 특별세액 감면 혜택을 받았다가 국세청으로부터 뒤늦게 소득세를 부과받은 한 중소기업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조세심판원은 2017년 5월 '국세청이 발간해 신고·납부 안내에 활용한 책자의 내용 등으로 볼 때 이미 받아들여진 비과세 관행이 성립한다'면서 해당 기업에 부과한 소득세 부과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잘못된 신고안내 책자에 따라 중소기업 특별세액을 감면해 신고·납부한 4690명에 대한 추가 과세도 불가능하게 됐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이들이 감면 혜택을 받은 세금은 총 248억여원이다. 반면, 개정된 소득세법 내용을 준수해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6522명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국세청에 앞으로 잘못된 신고 안내로 세수 손실이 생기거나 과세 형평성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세원관리 업무 등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jkpark@
[ "국세청이 개정된 소득세법 내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징수해야 할 세금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세금을 감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된 소득세법은 복식부기 의무자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첨부하지 않고 추정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추계 신고'를 하면 '무(無)신고'로 간주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감사원은 국세청에 앞으로 잘못된 신고 안내로 세수 손실이 생기거나 과세 형평성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세원관리 업무 등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국세청 본청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23일 공개하며, 복식부기 의무자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첨부하지 않고 추정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추계 신고'를 하면 '무(無)신고'로 간주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의 개정된 소득세법 내용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징수해야 할 세금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세금을 감면받은 국세청의 부실한 세원관리 업무에 대해 주의를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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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대청부채,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대체 서식지 조성
2013년 처음 발견돼 51개체까지 증가 사라질 우려에 주변 대체 서식지 마련 태안해얀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대청부채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청부채' 100여 개체의 새로운 서식지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013년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에서 대청부채 16개체가 자라는 자생지를 처음 발견하고 출입통제 등 서식지 안정화를 유지한 결과 올해 51개체로 증가했다. 그러나 대청부채 서식 면적이 작고 주변 식생 경쟁에서 밀려날 우려가 있어 인근에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 대청부채는 붓꽃과 식물로 잎이 부채처럼 퍼지고 8~9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일반적인 붓꽃과 종과는 달리 꽃 피는 시간이 오후 3시 전후이고 밤 10시 전후 꽃잎을 닫는 특성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반복행동을 하는 '생물시계'로 알려져 있다. 1983년 서해 대청도에서 발견돼 대청부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우리나라 최남단 자생지다. 이번에 조성하는 대체 서식지에 심은 개체는 자생지에서 채집한 씨앗으로 증식했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식재지 물리 환경, 식생, 토양, 유전자 분석, 분포예측추정(모델링) 등의 과학적 자료를 확보해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대청부채 대체 서식지 조성 이후에도 생존율, 생장량 등을 관찰하고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개체 조기 안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재구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은 "이번 대청부채 복원사업은 생존 가능한 환경을 고려한 대체서식지 조성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증식, 서식지 보호 등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식물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victorylba@
[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청부채' 100여 개체의 새로운 서식지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013년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에서 대청부채 16개체가 자라는 자생지를 처음 발견하고 출입통제 등 서식지 안정화를 유지한 결과 올해 51개체로 증가했다. 국립공원공단은 대청부채 대체 서식지 조성 이후에도 생존율, 생장량 등을 관찰하고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개체 조기 안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남 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청부채' 16개체가 자라는 자생지를 처음 발견하고 서식지 안정화를 유지한 결과 올해 51개체로 증가하면서 100여 개체의 새로운 서식지를 마련하게 되고 '대청부채' 대체 서식지 조성 이후에도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개체 조기 안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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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제19기 민주평통 대전지역 자문위원 연수 이승환 사무처장 특강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구현하고 국민 참여 통일 기구로 역할을 정립할 것입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3일 오후 2시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강경애)에서 '평화·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19기 민주평통의 역할'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전지역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19기 민주평통 대전지역 자문위원 연수' 특강 자리에서 이승환 사무처장은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을 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고, 여성과 청년의 역할을 높이고,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주요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국민 참여 통일기구로서의 민주평통에 대해 "대화와 소통, 협력이 이뤄지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거버넌스 기구"라며 "국민 참여 통일기구로서 지역 협의회 중심의 평화통일운동과 허브·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이와 함께 "현장성, 시의성 있는 자문 건의와 쌍방향 소통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활동 전개,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 강경애 대전부의장의 개회사와 사무처 업무보고 후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완숙 상임위원의 사회로 '자문위원의 활동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상욱 유성구협의회 제2지회장과 이성애 대전여성위원장, 유지곤 대전청년위원장의 발표 후 자문위원들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특히 이상욱 유성구협의회 제2지회장이 '지역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성애 대전지역여성위원장은 '여성 자문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지곤 대전지역청년위원장은 '청년자문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통일퀴즈와 협의회별 우수활동사례 발표가 있은 후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강경애 부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19기 출범 후 제19기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자문위원 참여형 프로그램과 자문위원의 정책 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hansung007@
[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구현하고 국민 참여 통일 기구로 역할을 정립할 것입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3일 오후 2시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강경애)에서 '평화·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19기 민주평통의 역할'을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처장은 이와 함께 \"현장성, 시의성 있는 자문 건의와 쌍방향 소통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활동 전개,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3일 오후 2시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에서 민주평통은 국민 참여 통일 기구로 역할을 바로 세울 것이며 현장성, 시의성 있는 자문 건의와 양방향 소통 강화 등에 매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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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TO 농업개도국 지위 포기 시사...농업기반 충청권 '비상'
홍남기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서 곧 결정" 당장 변화 없어도 WTO 차기협상시 타격 불가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속보>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을 기반으로 한 충청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국 쌀 생산량 2위인 충남은 농업 개도국 지위 포기 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농업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충북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지자체와 농업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대안 논의도 없이 정부가 외교통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정감사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문제를)조만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 장관들과 논의할 예정으로 (지위를 유지할 경우)그에 상응하는 조치도 감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농업개도국 지위포기 가능성을 열어놨다. 또 기획재정부는 하루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용범 1차관은 "미래에 전개될 WTO 협상에서도 (우리가)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미국이 WTO일반이사회에 개발도상국 지위 결정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 정부가 곧 개도국 지위를 스스로 포기할 수 있음을 여러 경로로 내비치는 것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는 25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농업분야 개도국임을 스스로 선언함으로써 농수산업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혜택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았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해도 이미 WTO 다자간 협상체계 내에서 확립된 현재의 관세·보조금 수준은 WTO 차기 협상까지 유효해 상당 기간 변화가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할 경우 미국은 자국법에 따라 자동차 관세 등을 포함한 일방적 통상 보복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도 정부가 지위포기를 검토하는 이유가 됐다. 그러나 WTO 향후 협상에서 쌀 관세 인하, 보조금 지급 축소 등이 결정될 경우 기존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한국은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득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충청권은 관세철폐 시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벼 생산 비중이 높고 농가 인구가 48만 명에 달해 직접적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지난해 충남·북에서 생산된 쌀은 91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24%를 차지하고 충남은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victorylba@
[ "<속보>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을 기반으로 한 충청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국 쌀 생산량 2위인 충남은 농업 개도국 지위 포기 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농업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충북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지난해 충남·북에서 생산된 쌀은 91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24%를 차지하고 충남은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업 개도국 지위 포기시 전국 생산량 24%를 차지하며 쌀 생산량 2위인 충남권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 비상이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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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논·서술형 수능 검토해야"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개막 '2030 미래교육 체제' 방향 제시 30여개국 '2030 워킹그룹회의' 개최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2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5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논·서술 문항을 도입하고 학교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방향과 주요의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구절벽·양극화 등 한국 사회가 부딪힌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면 '역량 중심의 학습체제'를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교육 문제, 특히 대학입시 전형을 두고 벌이는 논란은 지위획득을 위한 게임의 규칙 유·불리를 따지는 이해관계 다툼에 가까우며 이는 교육의 외적 공정성 문제"라며 "부모나 사교육 등 '학교 밖 힘'을 동원하는 문제와 관련한 공정성 다툼은 이해관계 조정의 문제여서 단기적으로 해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다툼을 해결할 중장기 해법으로 수능에 미래역량을 측정하는 논·서술 문항을 도입하고 학교주민자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00여명의 시민이 미래교육 의제를 제안하는 '2030 미래교육 시민원탁토론회', 1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이 5개월간 참여해 만든 '민주시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어린이·청소년 교육·문화권리 선언'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미래교육 체제를 위한 각 교육 분야별 방향·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해외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동안 교육부와 OECD가 공동 주최하는 '제10차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회의'도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미래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방식, 학생평가'의 일관성을 제고할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2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논·서술 문항을 도입하고 학교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 가운데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논·서술 문항을 도입을 검토 라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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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자 교육
양 지사 "2020년, 화학사고 무발생 원년으로" 양승조 충남지사가 23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3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자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관법 및 취급시설 관리기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요사고 대응 사례,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요령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5월 발생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사업장 관리자로서 화학물질 관리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8건이나 발생했다는 것은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화학사고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2차적 환경 피해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 시·군, 산업현장의 협력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충남, 화학사고 무발생 원년 2020년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soooo0825@
[ "충남도는 23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자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5월 발생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 최근 빈발하고 있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사업장 관리자로서 화학물질 관리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23일 충남도 예산군청에서는 화학물질 관리자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리자들을 교육시키며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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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자유학기제·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로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오른쪽)이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로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이 23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총장은 우수기관 부문 중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2015년부터 전학과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맨 오른쪽)이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만 60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학교', 2016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 교육부총리 겸 장관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8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교육기부 선도대학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중·고교생들 외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시킬 계획이다"며 "교육기부를 활성화할수록 배움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재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이 23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총장은 우수기관 부문 중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2015년부터 전학과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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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적 위성 '우리별 1호' 발사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창립 30돌
1989년 설립 후 30년간 국내 소형 위성 개발 선도 1992년 발사 성공 우리별 1호 포함 소형위성 9기 연구·개발 30주년 기념식 일환 30일 기념식·미래 우주기술 워크숍 개최 우리별1호 시험 장면.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우리별을 만든 사람들. 국내 첫 국적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걸음을 돌아보며 오는 2022년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각오를 다진다. 23일 KAIST 위성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1989년 8월 인공위성연구센터로 설립된 지 3년 만인 1992년 8월 국내 첫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 발사에 성공했다. 연구소는 설립 이듬해인 1990년 2월 한국과학재단의 위성 분야 우수연구센터(ERC)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내놓으며 설립 직후부터 우주 분야 인력 양성을 시작했다. 연구소는 영국 서리대학(University of Surrey)과 국제 공동 연구 협약을 맺고 전기전자·물리학·통신·제어·회로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우수 학생 5명을 파견해 인공위성 개발에 착수했다. 서리 대학의 기술을 전수 받아 완성한 우리별 1호는 1992년 8월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발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위성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1993년 9월에는 국내제작위성인 우리별 2호 개발을 완료하고 발사해 성과를 냈다. 이후 1990년대 우리별시리즈 3기와 2000년대 과학기술위성시리즈 5기(나로과학위성 포함), 차세대소형위성 1기 등 총 9기의 위성을 개발했다. 연구소는 우리별 시리즈와 과학기술위성 시리즈, 차세대소형위성 시리즈를 개발·운용을 진행 중이며 소형위성을 통한 지구관측·우주관측·우주핵심기술검증과 국가우주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1월 30일 발사된 나로과학위성(STSAT-2C)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사체인 나로호(KSLV-I)의 우주 궤도 진입을 검증하는 데 역할을 했다. 현재는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영상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해 우리 땅에서 우리 기술로 발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형위성 발전사. 연구소는 이러한 과거 30년을 돌아보며 지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는 30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미래우주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기념식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초대 소장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최순달 전 체신부 장관 가족이 참석하며 연구소는 최 박사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미래우주기술 워크숍에선 ▲과학기술위성 1호의 관측 결과(민경욱 물리학과 교수) ▲초고속 광학기술의 차세대 인공위성 응용·탑재방안(김영진 기계공학과 교수) ▲우리나라 전기추력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최원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등 우주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KAIST 교수진 8명이 연사로 나선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우주개발을 위해 일생을 바친 최순달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기술 개발에 헌신을 다하겠다"며 "우주 기술을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우주를 향한 꿈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 "국내 첫 국적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걸음을 돌아보며 오는 2022년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각오를 다진다. 23일 KAIST 위성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1989년 8월 인공위성연구센터로 설립된 지 3년 만인 1992년 8월 국내 첫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 발사에 성공했다. 연구소는 우리별 시리즈와 과학기술위성 시리즈, 차세대소형위성 시리즈를 개발·운용을 진행 중이며 소형위성을 통한 지구관측·우주관측·우주핵심기술검증과 국가우주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후 3년만인 1992년 8월 첫 국적 위성인 '우리별1호' 발사에 성공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우주개발 인력 양성과 지구오 우주 관측과 핵심기술검을 위해 2022년에 발사 예정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성공을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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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창의아이디어 우수상
WTA 대전하이테크페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Relaxleep팀. /건양대 제공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병익)는 23일 의료IT공학과(학과장 김진수)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해 창의(캡스톤디자인)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6개 단체가 주관해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일반응용분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건양대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현욱 씨, 이건호 씨, 김준혁 씨로 구성된 Relaxleep팀은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 및 얘기치 못할 질식사를 예방하고자 고안해 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진행한 '제11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건양대 측은 "학내 경진대회 수상작이 외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현욱 씨는 "육아에 힘들어하는 부모를 위해 만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은 영상처리기술을 활용한 영아 수면 모니터링 제품으로 향후 영아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맞춤 행동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의료IT공학과 조용석 교수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제10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이 '2018 공학페스티벌(E² Festa 2018)'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병익)는 23일 의료IT공학과(학과장 김진수)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해 창의(캡스톤디자인)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6개 단체가 주관해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일반응용분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건양대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현욱 씨, 이건호 씨, 김준혁 씨로 구성된 Relaxleep팀은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 및 얘기치 못할 질식사를 예방하고자 고안해 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수상했다.", "23일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주최한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한 건양대 의료IT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Relaxleep팀이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 및 얘기치 못할 질식사를 예방하고자 고안해 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하여 창의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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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 "시간제 교통비 차별 지급 규탄한다"
23일 기자회견 개최서 성실한 보충교섭 요구 보수체계 적용 못받는 직종 처우개선안도 주장 시간제 교통비 차별 지급을 규탄하는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이 23일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열렸다. 최대 규모, 최장기간 총파업으로 임금교섭은 마무리 됐으나, 보충교섭이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보충교섭 중 하나는 현재 6만원인 교통비를 4만원 인상한 후 기본급에 산입하게 되면서 기본급을 시간 비례로 지급 받고 있는 시간제 노동자들에게 발생하는 불이익 방지 대책 마련이다. 현재 교육청은 기본급에 산입하는 교통비 10만원 전액을 지급하지 않고 시간 비례로 쪼개서 주겠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연대는 대전교육청 소속 시간제 노동자들은 최악의 경우 기존에 전액 지급 받던 교통비 6만원까지 시간 비례로 쪼개서 지급받게 되는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직종들에 대한 교섭도 난제다. 비정규직연대는 "처음부터 동결안을 던져 놓고 지역교섭을 비롯한 더이상의 교섭은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며 "보수체계 외 직종에 대한 처우 개선과 차별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경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당직실무원분과장은 "같은 교육공무직원이라면서 당직, 청소, 시설 노동자로 근무하는 우리를 특수운용직군으로 분리해 차별하고 있다. 동일한 보수체계, 동일한 처우개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창후 영어회화전문강사분과장은 "영어회화전문강사는 4년마다 해고돼 신규 응모자들과 채용시험을 다시 보는 굴욕을 겪고 있다. 고용도 불안한데 임금교섭에 우리를 껴주지도 않았다. 현재 교육청의 태도를 보면 교섭은 희망적이지 않다"며 "보수체계 내 직종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개선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m7239@
[ "시간제 교통비 차별 지급을 규탄하는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이 23일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열렸다. 보충교섭 중 하나는 현재 6만원인 교통비를 4만원 인상한 후 기본급에 산입하게 되면서 기본급을 시간 비례로 지급 받고 있는 시간제 노동자들에게 발생하는 불이익 방지 대책 마련이다.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직종들에 대한 교섭도 난제다.", "23일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시간제 교통비 차별 지급을 규탄하는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6만원인 교통비를 4만원 인상한 후 기본급에 산입하게 되면서 시간제 노동자들에게 발생하는 불이익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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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 발표... 전자기기 금지, 탐구영역 응시법 숙지해야
지난해 수능 293명 부정행위자로 시험 무효처리 교육당국 11월1일부터 부정행위 신고센터 개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수능에서 293명의 학생들이 부정행위자로 시험이 무효 처리된 가운데 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및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사례가 많았던 만큼 휴대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부정행위 예방대책으로 대리시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능 1교시 및 3교시 시작 전에 철저한 본인 확인을 실시한다. 시험 감독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마다 응시자 수는 최대 28명으로 제한하고, 시험실마다 2명의 감독관을 배치하되 매시간 교체한다. 2회 이상 동일조가 되지 않도록 편성한다. 또 모든 복도 감독관에게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보급하고 외부와의 조직적 부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과 휴대 가능 물품은 사전에 고지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기능(블루투스)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단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할 수 있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고, 미제출 시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하나씩 일괄 지급하므로 별도의 샤프펜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해 전산 채점상 불이익이 발생하면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 행위를 하는 경우 부정행위가 된다.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선택과목별 문제지의 양식이 일부 변경됐다. 문제지 우측에는 과목명을 인쇄해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문제지 상단에는 성명, 수험번호 기재란과 함께 선택과목별 응시 순서를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탐구영역 문제지를 받은 후 제1선택 과목과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분리하고 선택과목 여부와 응시 순서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조직적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부정행위 신고센터를 11월 1일부터 교육청 누리집에 개설·운영한다. 허위제보를 막기 위해 제보자의 구체적 인적 사항을 기재하되, 제보 내용과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를 의뢰하거나 해당시험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대응조치를 강구 할 예정이다. ham7239@
[ "지난해 수능 293명 부정행위자로 시험 무효처리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및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사례가 많았던 만큼 휴대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부정행위 예방대책으로 대리시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1) 지난해 수능 293명 부정행위자로 시험 무효처리\n(2)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및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사례가 \n 많았던 만큼 휴대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의 주의가\n 요구되 있다.\n(3) 교육부는 부정행위 예방대책으로 대리시험 발생 가능성을 사진에 차단한다.\n\n\n\n(한문장으로 추출요약 예)\n 탐구영역 \n \n \n\n\n\n(한문장으로 추출요약 예)\n 탐구역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및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 사례가 많았던\n만큼 휴대 물품 가능 물품 및 선택과목 응시방법에 대한 수험생의 주의가 요구되고 \n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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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지역대학이 기른다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
3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대덕홀서 지역 주요 대학들과 기관들이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이 본격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대덕홀에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사업 참여대학의 총장과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대전시,세종시,충남도 기관장,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 CEO, 학생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 사업단 소개와 경과보고, 사업단 출범 선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예정돼 있고, 2부에서는 지역의 기업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특강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장 5년간 진행되는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지역인재 공동 양성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각 참여대학에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연계전공'과 '융·복합형 전문정책인재 트랙',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트랙' 등을 개설하고 각 참여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한다. 이달 말 국회 본회의에서 혁신도시법 통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한 발 앞서 지역 내 대학과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이뤄져 수요자와 공급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연계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 내 우수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기 활성화와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연계전공 내 교과목을 새로이 개발 및 개설하고, 교육 협업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충남대를 포함한 지역의 6개 우수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산업체가 일심동체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226yujin@
[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대덕홀에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달 말 국회 본회의에서 혁신도시법 통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한 발 앞서 지역 내 대학과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이뤄져 수요자와 공급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연계전공을 개설하고 연계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 내 우수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기 활성화와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대덕홀에서 '과학기술·행정 융복합 지역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향후 지역 내 산학 연계 인재 양성의 기회 및 지역 내 우수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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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모색
도의회 의정토론회 개최... 김연 의원 요청 충남도의회는 22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민주주의 소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이공휘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김영숙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 김문광 충남교육청 장학사, 정한구 천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충렬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 전쟁 이후 유신독재체제와 87체제의 탄생·87체제 이후 진행된 30여년 간의 민주화 운동·2017년 촛불항쟁의 의미를 되짚었다. 그는 "충남에서 펼쳐진 민주화 운동 전개 과정과 의의·성과를 고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촛불항쟁으로 나타난 시대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접목시킨 민주시민 교육운동 등의 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의 주역인 젊은 세대와 교감을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 김영숙 이사는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의 개요 및 사업계획안을 소개했고, 이공휘 위원장과 김문광 장학사는 각각 민주화 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과 촛불혁명 이후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정한구 운영위원장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이 22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의정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이 자리에서 김연 의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충남 지역 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모든 도민의 민주주의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oooo0825@
[ "충남도의회는 22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 김영숙 이사는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의 개요 및 사업계획안을 소개했고, 이공휘 위원장과 김문광 장학사는 각각 민주화 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과 촛불혁명 이후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 의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충남 지역 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의 요청으로 22일 '충남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를 통해 충남 지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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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수상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 행사에서 수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COO(최고운영책임자) 이수일 사장,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를 수상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9월에 발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속하며 글로벌 전사 차원의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천연고무 가치사슬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정한 이래 공급망 구성원들과 함께 인권 및 환경 보호, 투명성 제고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kpark@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를 수상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9월에 발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속하며 글로벌 전사 차원의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2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아시아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DJSI 월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입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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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용사업장 3곳 중 1곳 근로기준법 위반
신창현 의원 "재발방지 위해 이행 여부 확인해야" 신창현 의원 청소년 고용사업장 3곳 가운데 1곳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관계기관이 조사한 2856개 업소 중 1029곳이 적발됐다. 해당 사업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총 2149건에 달했다. 위반 사유별로는 근로계약 미작성과 근로조건 명시위반이 1026건(47.7%)으로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 미고지 415건,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298건, 임금 미지급 63건, 연소자증명 미비치 3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유로는 휴일·야간근로 미인가, 금품청산, 휴일·휴게 시간 미부여, 가족관계증명서 미비치, 임금대장 및 근로자명부 미작성, 야간·휴일근로 미인가, 근로시간 미준수 등이 있었다.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은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자치단체가 협조해 청소년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에 한다. 적발된 업소 중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은 여성가족부가 시정조치를 위해 각 지자체에 통보하며,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은 고용노동부가 조치하고 있다. 사후조치 결과는 적발 업소의 위반사항 2149건 가운데 2137건이 시정조치였으며 과태료부과는 10건, 사법처리는 2건에 불과했다. 신창현 의원은 "청소년 고용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위반 단속의 사각지대"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jkpark@
[ "청소년 고용사업장 3곳 가운데 1곳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장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총 2149건에 달했다. 사후조치 결과는 적발 업소의 위반사항 2149건 가운데 2137건이 시정조치였으며 과태료부과는 10건, 사법처리는 2건에 불과했다.", "신창현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 고용사업장 3곳 가운데 1곳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위반사항은 총 2149건에 이르렀으며 사후조치 결과는 2137건이 시정조치였고 과태료부과는 10건, 사법처리는 2건 뿐이었다고 지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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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명품 매장 줄세우기... 마케팅 vs 상술 '갑론을박'
루이비통, 프라다 등 1대1 서비스로 '줄세우기' 마케팅 보여주기 식 전시효과 '상술', 백화점 VIP도 반감 백화점 "브랜드 정책으로 개입해 제재할 수 없어" 한화 갤러리아타임월드 루이비통 매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 대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내 명품 매장이 매장 입장을 앞두고, 기다리는 고객에게 줄을 세우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명품 업체 측은 1대 1 응대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점을 내놓고 있는 반면, 명품을 향한 소비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갤러리아타임월드 1층 명품 브랜드 매장 곳곳에선 입장을 위해 줄을 서야 했다. 가장 먼저 줄을 세운 곳은 루이비통이며, 뒤이어 프라다, 구찌 등 브랜드 매장에서도 줄을 세워 고객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이달 신규 오픈한 발렌시아도 줄을 세우기도 했다. 줄을 세우는 이유는 이렇다. 매장 직원이 7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7명의 고객에게 입장을 허락한다. 고객이 빠질 경우 줄을 선 순서대로 한 명씩 입장한다. 그 외 인원은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는 1대1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케팅'인 셈이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경우 고객이 줄을 서는 모습이 꾸준히 재연되고 있다. 반면 보여주기 식으로 줄을 세워 전시효과를 내기 위한 상술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고객 방문이 가장 많은 주말에도 백화점 통로에 줄을 세워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한 고객은 "구경하려고 한 것뿐인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그냥 나왔다"며 "그렇게 들어가면 꼭 사야 할 것 같고,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시선도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한화 갤러리아타임월드 구찌 매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 백화점의 큰손인 VIP 고객들도 불만이다. 한 VIP 고객은 "기다리는 자체가 싫다. 해당 상품만 구매하고 나가면 되는데, 굳이 줄을 세워 기다리게 하는 심리가 궁금하다"며 "VIP 대접을 받으려는 건 아니지만, 이럴 땐 백화점에서 뭐하러 사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백화점에선 해당 브랜드의 방침인 만큼 개입해 제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우려가 있을 수는 있는데, 아직까지 고객 불만 표시는 없었다"며 "해당 브랜드가 하는 걸 우리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줄을 세우는 게 하나의 소비 욕구를 작용하는 하나의 트렌드와 전략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이용 고객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고 말했다. chh7955@
[ "대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내 명품 매장이 매장 입장을 앞두고, 기다리는 고객에게 줄을 세우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명품 업체 측은 1대 1 응대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점을 내놓고 있는 반면, 명품을 향한 소비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지만, 백화점에선 해당 브랜드의 방침인 만큼 개입해 제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전 한화 갤러리아타임월드 내 명품 매장이 1대 1 응대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으로 기다리는 고객에게 줄을 세워서 명품을 향한 소비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란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지만 백화점에선 해당 브랜드의 방침이라는 이유로 이런 상황을 제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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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위, 文 정부 1기 위촉위원 임기 마무리
19차 본회의 열고 안건 심의·의결 "지방 회의 확대해 소통 강화할 것"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CI.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3일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제19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는 문재인 정부 1기 위촉위원들의 마지막 회의로 ▲균형위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2020년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 수립지침안 ▲지역발전투자협약 운영지침안 등을 의결했다. 그동안 균형위 운영실적과 지난 9월 열린 균형발전박람회 결과도 점검했다. 그동안 균형위는 안건 66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논의를 거쳐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해왔다. 먼저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 마련 등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안과 지역혁신체계 개편방안도 균형위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계획과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정·육성계획 등 지역성장전략도 수립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앞으로 안건 내용을 더욱 다양화하고 보고주체를 여러 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확대해 본회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소통 강화를 위해 본회의의 지방 개최를 확대하고, 안건 사전 검토 기능도 강화해 심의 기능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igjunbabo@
[ "이날 본회의는 문재인 정부 1기 위촉위원들의 마지막 회의로 ▲균형위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2020년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 수립지침안 ▲지역발전투자협약 운영지침안 등을 의결했다. 그동안 균형위 운영실적과 지난 9월 열린 균형발전박람회 결과도 점검했다. 먼저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 마련 등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기여했다.", "문재인 정부 1기 위촉위원들의 마지막 회의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과 시행계획 마련하고 그동안 군형위 운영실적도 점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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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다시 꿈꾸는 엄마를 위한 SW창업교육' 실시
과학벨트 기능지구 세종 지역공헌활동, 경력단절여성 대상 창업교육 운영 23일 교육에 참가한 여성들이 로봇코딩 실습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3일 세종 SB플라자에 위치한 비즈커넥트센터에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시 꿈꾸는 엄마를 위한 SW창업교육'을 실시했다. 다시 꿈꾸는 엄마를 위한 SW창업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세종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코딩 방과 후 강사 양성 및 공부방 창업을 주제로 ▲코딩 트렌드 및 교육 창업 ▲로봇/블록형 코딩학습게임 만들기 ▲코딩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세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 20명 전원은 교육콘텐츠 취·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으로 대전·세종 창업전문멘토단의 일 대일 멘토링 서비스가 지원돼 향후 직접 창업·재취업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세종 조치원읍에 위치한 마을기업인 동시에 경력단절을 딛고 창업에 성공한 권지연, 김지수 공동대표가 설립한 여성기업인 전문 코딩교육 기관 ㈜하이코두에서 운영을 맡았다. ㈜하이코두는 유망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발굴 및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엑셀러레이팅 보육기업이다. 권지연 ㈜하이코두 공동대표는 "엄마가 되기 위해 잠시 멈추었던 일을 창업에 성공해 다시 꿈꾸는 엄마가 돼 후배 예비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시 꿈꾸는 엄마를 위한 SW창업교육과 같이 기능지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특구재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학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3일 세종 SB플라자에 위치한 비즈커넥트센터에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시 꿈꾸는 엄마를 위한 SW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딩 방과 후 강사 양성 및 공부방 창업을 주제로 ▲코딩 트렌드 및 교육 창업 ▲로봇/블록형 코딩학습게임 만들기 ▲코딩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세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 20명 전원은 교육콘텐츠 취·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으로 대전·세종 창업전문멘토단의 일 대일 멘토링 서비스가 지원돼 향후 직접 창업·재취업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코딩 방과 후 강사 양성 및 공부방 창업을 주제로 교육콘텐츠 취·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코딩 트렌드 및 교육 창업, 로봇/블록형 코딩학습게임 만들기, 코딩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세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하여 향후 직접 창업·재취업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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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전 등록도 온라인 시대
대전시 다음달부터 '온라인 기업맞춤형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도입 자동차 등록업무의 무방문(No Visit)·무서류(No Paper) 처리 대전시는 23일 오전 차량등록사업소 회의실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과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다음 달 1일부터는 자동차 이전 등록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이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23일 오전 차량등록사업소 회의실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과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와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은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스템이 운영되면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도입되는 기업민원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본인 확인·이전 동의를 하는 방법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절차가 생략되면서 이전등록을 완료하는 시간이 최대 3시간에서 3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온라인상 일괄 소인처리 및 편철작업 감소로 인해 적은 인원으로 다량의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전국자동차등록제 시행 이후 대전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중부권(세종, 충남·북 등) 중고차량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해 민원(연간 약61만 건 처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도입되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매매상사 직원(노·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 개선한 뒤 2020년 전 매매조합(3개 조합, 221개 상사)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자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편리한 민원처리방식 도입으로 시민들의 차량등록 민원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매매상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ubot1357@
[ "대전시는 23일 오전 차량등록사업소 회의실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과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자동차 이전 등록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이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도입되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매매상사 직원(노·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 개선한 뒤 2020년 전 매매조합(3개 조합, 221개 상사)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와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이 23일 오전 차량등록사업소 회의실에서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협약을 체결하며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 온라인 이전 등록이 가능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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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완료
28일 ~ 다음 달 1일, 시 전역서 실시 대학교 실험실 가스폭발 훈련 등 50개 기관 400여명 참여 대전시는 대규모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을 위해 시는 지난달 2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협업기능 부서와 소방본부, 대전지방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씨엔씨티(CNCITY)에너지, 케이티(KT)충남고객본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사전회의를 열고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훈련전반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훈련 첫날인 2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일차와 4일차에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상황을 가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3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마지막 날에는 불시 청사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해 유사 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화재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올해 훈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준비부터 실시까지 전 과정에 훈련 체험단이 참여해 모니터링과 훈련 체험수기를 작성하고 재난안전 사진전 및 포스터전 개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 훈련이 되도록 준비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충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ubot1357@
[ "대전시는 대규모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을 위해 시는 지난달 2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협업기능 부서와 소방본부, 대전지방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씨엔씨티(CNCITY)에너지, 케이티(KT)충남고객본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사전회의를 열고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훈련전반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충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3일 시 전역에서 5일간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의 사전 회의를 하면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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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용역사업 지역업체 참여도 높인다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제정… 지역업체 낙찰기회 확대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우대, 최고 6점까지 가점부여 대전시가 청소·시설물 경비 등 일반용역의 지역 업체 수주율 높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공공부분 투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낙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그동안은 조달청'일반용역 적격심사기준'에 따른 적격심사 평가항목을 그대로 적용해 사실상 지역 업체가 낙찰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업체들의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은 시와 자치구 및 소속 행정기관이 발주하는 ▲청소·시설물관리·경비용역 ▲정보통신용역 ▲폐기물처리용역 ▲기타 일반용역 등의 4개 분야로 용역수행 적격심사 시 적용하는 규정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시는 전국입찰 대상 일반용역의 경우 지역 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최대 5점,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 창업기업 및 고용창출 우수기업 등에 대해서도 최고 6점까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업체가 공공구매에 유리하게 낙찰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추정가격 2억 원 미만 용역사업은 이행실적 평가를 제외함으로써 신규로 참여하는 기업들의 진입장벽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기술 및 학술연구용역의 발주금액 규모가 전국 입찰에 해당할 경우 지역 업체와 공동으로 도급할 때 지역 업체 참여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정제언 시 회계과장은 "이번 기준 제정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업체의 수주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세업체 보호 및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일반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경 시 홈페이지 공고 후 시행할 계획이다. ubot1357@
[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공공부분 투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낙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그동안은 조달청'일반용역 적격심사기준'에 따른 적격심사 평가항목을 그대로 적용해 사실상 지역 업체가 낙찰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특히 추정가격 2억 원 미만 용역사업은 이행실적 평가를 제외함으로써 신규로 참여하는 기업들의 진입장벽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23일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공공부분 투자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위해 '일반 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을 마련 하였는데, 특별히 추정가격 2억원 미만 용역사업은 이행 실적 평가를 제외하여 신규 기업에게 낙찰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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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생태계 상징'감돌고기'복원 나선다
7개 협약기관과 방류행사, 지역생태계 대표 생물종 살리기 전개 대전시는 23일 오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협약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돌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 복원에 나선다. 시는 23일 오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협약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돌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 대전시의 깃대종(flaship species) 중 하나인 '감돌고기'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금강과 만경강 일부 수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유등천에서만 사는 멸종위기 어류 Ⅰ급이다. 시는 감돌고기 1500여 마리를 서식여건이 적합한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 방류하고, 보호 홍보안내판 설치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서식지도 복원 할 계획이다. 이날 방류행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재정적 지원을 하고, 참여기관·단체에서 어류 증식, 사후 모니터링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했다. 시는 이번 복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에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 특산식물인 '미선나무', 2020년에는 '금붓꽃', 2021년에는 '솔붓꽃'등의 식재를 추진하는 등 지역 생태계에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해 미래 생태적 지역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감돌고기 복원 방류로 대전지역 생태계가 한층 더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사람과 생태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9월 생물종의 다양한 복원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천리포수목원 등 7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ubot1357@
[ "대전시는 23일 오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협약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돌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 대전시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 복원에 나선다. 시는 감돌고기 1500여 마리를 서식여건이 적합한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 방류하고, 보호 홍보안내판 설치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서식지도 복원 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상징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 복원을 위해 지난 23일 감돌고기 1500여 마리를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 방류하고, 보호 홍보안내판 설치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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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악취종합상황실' 이달 운영종료...추후대책은 없어
지난 6월부터 유성. 대덕구와 합동운영 마무리 종료 이후 각 지자체별로 악취 민원 담당해... 주민,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시가 해결 의지 없다는 것 지난 7월 대전 대덕구 목상동의 한 산업폐기물 사업장 앞에서 악취종합상황실 근무자(오른쪽)와 시민들로 구성된 송강환경교육협의회 회원들(왼쪽 두명)이 악취 측정 후 사업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중도일보DB 대전시와 자치구가 시범운영해온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이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추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행정기관들은 여름철 한시적이어서 운영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대전시와 대덕·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온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이달 말 종료할 계획이다. 이후부터는 각 지자체별로 악취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시는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 것으로, 11월부터는 민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별로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치구도 비슷한 답을 내놨다. 합동 점검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각 구별로 운영해도 무리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하절기에 악취 민원이 집중돼 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며 "각 구별로 나눠서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은 지난 6월부터 대덕·유성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악취 민원은 1468건으로 유성구에 801건, 대덕구에 667건이다. 특히 더운 여름엔 악취가 심해져 신고가 몰려 이에 시와 지자체들은 여름에 급증하는 민원에 대처하기 위해 상황실 운영을 실시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 감시단체 역할도 더해졌다. 송강환경교육협의회, 목상동 주민환경 감시단, 북대전악취해결촉구 주민대책위원회 등 민간단체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종료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상황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근본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4시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종료 후 다시 이전대로 돌아가는 것은 시의 해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진다는 것이다. 북대전악취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몇 달 동안 합동으로 운영한 악취종합상황실 경험을 토대로 지자체에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시와 구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추후 대책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시가 주도적으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합동 운영한 상황실은 보여주기식이었구나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악취종합상황실은 내년에도 계획이 있다"며 "악취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그때그때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다. 현재는 지난해부터 계획한 해결 방안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hk3296@
[ "23일 대전시와 대덕·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온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이달 말 종료할 계획이다. 북대전악취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몇 달 동안 합동으로 운영한 악취종합상황실 경험을 토대로 지자체에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시와 구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추후 대책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시가 주도적으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합동 운영한 상황실은 보여주기식이었구나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악취종합상황실은 내년에도 계획이 있다\"며 \"악취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그때그때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다. 현재는 지난해부터 계획한 해결 방안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3일 대전시와 대덕·유성구가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온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이달 말 종료할 계획에 대해 북대전악취대책위원회는 \"대전시의 해결 의지가 없다고 느껴진다\"며 비난하자, 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현재는 지난해부터 계획한 해결 방안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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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신청사 靑집무실 누락 후폭풍 충청 與 책임론 부상
집권여당 민주당 위원장, 의장, 단체장 등 목소리 불구 신청사에 건릭계획안에 계획안 빠지자 정치 이용 비난 야권 "정치적 이용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맹비판 여당 "기존공간 활용방법 있어, 지속 추진 목소리 낼 것" 정부 세종 신청사 최종 설계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충청 여권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 4개 시·도당 위원장과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이 한 목소리로 청와대와 정부에 이를 강력히 촉구했지만 정작 무산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야권에선 지역 여권의 무기력함을 비판하고 나섰고 여권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른 방안을 강구할 여지가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계획안에 충청의 염원이었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계획이 누락됐다. 행안부는 올 초 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배치하는 말이 오갔으나, 최종 설계안엔 들어가지 않았다고 배경을 밝혔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집무실 규모는 1000㎡로, 설계안에 따라 새롭게 반영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상황이 이렇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충청 진영이 지역 현안의 국정반영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월 충청권 민주당 단체장들은 앞다퉈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필요하단 목소릴 냈다. 충청 4개 시·도지사인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여기에 4개 시·도의회 각 의장도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충청 민주당 4개 시·도당 위원장도 이와 관련한 공동청원서를 채택했다. 집권여당의 세종 집무실 설치 움직임이 강하게 일었다. 의견은 공통적이다. 세종시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절실히 요청한다는 게 골자다.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사 건립계획안에 건립 계획이 빠지자 야권은 맹렬하게 비판했다. 충청권 국회의원은 물론 시도지사 광역의회 까지 모두 나서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이슈 파이팅을 했지만, 결국 빈손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여권 움직임은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보여주기 식 정치적 쇼에 불과했다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다. 송아영 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은 "여권에서 한 목소리를 낸 만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도 집무실 설치가 안 된 건 유감스럽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세종집무실을 강화문으로 옮기려고 하는 등 세종을 제대로 된 모습으로 발전시켜나가지 않으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집권여당은 신청사 설계도엔 빠졌지만, 기존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입장이 '아직 논의중' 이라는 점을 들어 현재 야권의 거센 공격을 방어하면서 대안찾기에 부심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여권의 반응은 행정안전부에서 설계안에 따라 새롭게 반영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유성구 갑)은 "설계에선 빠졌을 수 있으나, 기존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여권에서 지속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bang@
[ "정부 세종 신청사 최종 설계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충청 여권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 4개 시·도당 위원장과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이 한 목소리로 청와대와 정부에 이를 강력히 촉구했지만 정작 무산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야권에선 지역 여권의 무기력함을 비판하고 나섰고 여권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른 방안을 강구할 여지가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정부 세종 신청사 최종 설계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반영되지 않아 충청 여권 '책임론'이 불거지며 무산될 위기에 까지 놓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야권에서는 강한 비판을 하는 하는 한편 여권에서는 다른 방안 모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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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재정안정화기금 조례' 운명은?...구의회에 재의결 요청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투표 실시 예정 의회 내부서도 의견 분분, 삭제 타당 vs 수정해야... 구 "현안사업 추진 위해 재의 요구 수용해달라" 최근 대전 중구의회가 '대규모 사업 사용' 내용을 삭제해 개정한 '재정안정화기금 조례'에 대해 집행부인 중구가 재의결을 요청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중구와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21일 의회에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결을 요청했다. 집행부에서 의회에 재의결을 요청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중구에서도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불합리 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중구의회는 25일 열리는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를 진행해 의원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할 경우 가결된다. 만약, 가결될 경우 안선영 의원이 기금의 용도 4호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재의 된다. 재정안정화기금은 지난 제221회 임시회에서 안선영 의원이 기금의 용도 4호 조항인 '대규모 사업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삭제해야 한다고 발의했고, 윤원옥 의원은 4호 조항을 '현안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수정 발의했다. 당시 재정 안정화 기금 수정 조례안은 의회 재적 인원 11명 중 출석정지 징계 중인 1명의 의원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결과 찬성 2, 반대 8로 결의돼 4번 항목이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중구의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김연수 부의장은 "독립운동가 홍보관 조성 등의 문제로 집행부는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중구에선 해당 조례안이 불필요하다. 또 재정안정화기금은 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취지가 아니니 기본에 충실하도록 해당 항목을 삭제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을 수정 발의한 윤원옥 의원은 "중구의 지역 경제는 침체 돼 있는 상황에서 해당 항목이 삭제된 것이 잘한 일인가 싶다"며 "조례안을 수정해 구민을 위한 사업을 할 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는 경기침체와 주민을 위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라도 해당 항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상훈 구 기획공보실장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13개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까지 겪고 있는데, 윤원옥 의원의 수정 발의안처럼 91억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중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의요구를 수용 의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2017년 7월 의회의 원안 가결로 제정됐다. 같은 해 6월 이자를 포함한 지방채 44억 원의 조기 상황으로 전체 지방채 122억 원(이자 포함)을 모두 상환한 후 해당 기금을 도입했다. 중구 관계자는 "재정안정화기금은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도입과 설치를 권고했다"며 기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hk3296@
[ "23일 중구와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21일 의회에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결을 요청했다. 김연수 부의장은 \"독립운동가 홍보관 조성 등의 문제로 집행부는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중구에선 해당 조례안이 불필요하다. 또 재정안정화기금은 사업 자금으로 사용하는 취지가 아니니 기본에 충실하도록 해당 항목을 삭제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을 수정 발의한 윤원옥 의원은 \"중구의 지역 경제는 침체 돼 있는 상황에서 해당 항목이 삭제된 것이 잘한 일인가 싶다\"며 \"조례안을 수정해 구민을 위한 사업을 할 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구와 중구의회에서 지난 21일에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재의결을 요청한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김연수 부의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은 기본에 충실하도록 해당 항목을 삭제하는 것이 맞다고 말한 반면, 윤원옥 의원은 침체된 중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조례안을 수정해 구민을 위한 사업을 할 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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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속도...26일 조합 창립
지상 2층 ~30층 803세대 규모 송용각 추진위원장, "조합 설립 등 문제없이 절차 진행할 것" 삼성동1구역 조감도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용각)에 따르면,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 76% 이상을 달성했다. 조합 설립 법적 요건을 갖춘 추진위는 오는 26일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총회에선 조합장과 감사, 이사, 대의원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설계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대전지역 업체인 (주)아이팝엔지니어링과 (주)태라공간 등 2개 업체다.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사업은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12년 주민총회를 마지막으로 6년간 멈췄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위를 구성하면서 재가동했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 4만9189.3㎡를 대상으로, 지상 2층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건설 예정 세대수는 59㎡ 222세대, 72㎡ 287세대, 84㎡ 294세대로 모두 803세대다. 송용각 추진위원장은 "2007년 추진위 승인 이후 여러 일로 사업이 지연됐었지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합 설립 등 앞으로 남은 절차를 문제없이 진행해 낙후돼 있던 삼성동 1구역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rczard@
[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용각)에 따르면,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 76% 이상을 달성했다. 조합 설립 법적 요건을 갖춘 추진위는 오는 26일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23일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 76% 이상을 획득해 조합 설립의 법적 요건을 확보한 추진위는 오는 26일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삼성동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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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인사청문회, 윤리성·정책역량 분리 검증해야"
인사청문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효율적인 인사청문제도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23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종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3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인사검증이 아닌 정쟁의 장으로 변질된 인사청문제도의 문제를 짚고,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발제에 나서 "견제와 검증을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창출해야 할 국회 인사청문회가 후보자 정책역량은 검증하지 못한 채 정치공세 수단이 되고 있다"며 "신상털기식 윤리성 검증, 짧은 청문기간으로 인한 부실검증, 인사청문회의 정쟁도구화 등이 핵심 개선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리성 검증의 핵심은 사실에 대한 조사로, 경찰청과 국세청, 감사원 등의 전문기관을 활용하거나, 관련 기관 공무원을 국회에서 직접 파견받아 조사토록 함으로써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또 후보자의 '윤리성'과 '정책역량'을 분리해 검증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선 장병완, 김관영, 윤소하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현 인사청문회 제도가 국민들의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점을 짚고, 각자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인사청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gjunbabo@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3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발제에 나서 \"견제와 검증을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창출해야 할 국회 인사청문회가 후보자 정책역량은 검증하지 못한 채 정치공세 수단이 되고 있다\"며 \"신상털기식 윤리성 검증, 짧은 청문기간으로 인한 부실검증, 인사청문회의 정쟁도구화 등이 핵심 개선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후보자의 '윤리성'과 '정책역량'을 분리해 검증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신상털기식 윤리성 검증, 부실검증, 인사청문회의 정쟁도구화 등 개선을 위해 후보자의 '윤리성'과 '정책역량'을 분리해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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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 깜짝 등장...‘김선달’ 열창
사진 = 외부 제공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의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태진아는 2017년 10월 23일 첫 방송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가 올해로 2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DJ 최일구와 허리케인 라디오의 2주년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축하하며 의리를 빛냈다. 축하곡으로 신곡 '김선달' 열창한 태진아를 향해 목소리에 많은 청취자들은 "역시 태진아~", "이번 신곡 김선달도 대박필이 옵니다", "방탄중년단 태진아"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의 DJ 최일구는 방송 2주년을 맞아 버킷리스트였던 피아노 연주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전곡은 그가 늘 칭송하던 영국 밴드 퀸의 'Love Of My Life'. 건반에 손 한 번 올려본 적 없던 그가 과연 완주를 할 수 있을지 스태프들도 반신반의했다. 음계도 보지 못하는 '악보 까막눈'이었던 최일구는 결국 6개월 만에 도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끄럽고 완벽한 연주는 아니었지만, 그의 용기 있는 도전에 많은 청취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최일구의 피아노 연주는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유튜브 클립으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청취자 곁에서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는, tbs FM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ent88@
[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의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태진아는 2017년 10월 23일 첫 방송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가 올해로 2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DJ 최일구와 허리케인 라디오의 2주년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축하하며 의리를 빛냈다. 축하곡으로 신곡 '김선달' 열창한 태진아를 향해 목소리에 많은 청취자들은 \"역시 태진아~\", \"이번 신곡 김선달도 대박필이 옵니다\", \"방탄중년단 태진아\"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2017년 10월 23일 첫 방송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가 올해로 2주년을 기념하며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 '김선달'을 부르며 DJ 최일구와 허리케인 라디오의 2주년에 대한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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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작물 수분부족 스마트 관개시스템 개발
노지 작물도 '인공지능' 활용한 물 관리 시대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으로 작물 수분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작물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이하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노지 작물 재배는 폭염과 가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시설재배와 달리 환경제어가 어려워 정확한 생육 정보와 환경 진단, 작물 재배에 필요한 관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에는 토양 안에 설치한 센서에서 실시간 수분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설정값 이하일 때만 자동으로 물을 공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날씨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체 반응 정보를 영상기술로 진단해 물 공급 시기를 판단하는 국내 최초 노지 적용 사례라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 처리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현재 또는 미래에 작물이 필요한 물의 양도 알 수 있다. 이 관개시스템을 복숭아와 사과 재배에 적용한 결과, 과일 무게는 14∼26%, 당도는 8%, 안토시아닌 함량은 64% 늘었다. 작물이 받는 수분스트레스를 미리 진단해, 필요한 때 필요한 양만큼만 물을 주므로 농업용수를 25∼31% 절약할 수 있다. 물 관리에 드는 노동력도 95%가량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출원한 특허기술은 산업체에 이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꾸준한 연구로 노지 스마트 관개 기술을 고도화·지능화·실용화하고, 국내 관개시장 활성화와 기술 수출에 힘쓸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기 농업공학부장은 "새로운 기술 적용으로 작물 생산성과 품질,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노지 스마트 관개 기술로 지속가능한 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victorylba@
[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으로 작물 수분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작물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이하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노지 작물 재배는 폭염과 가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시설재배와 달리 환경제어가 어려워 정확한 생육 정보와 환경 진단, 작물 재배에 필요한 관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날씨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체 반응 정보를 영상기술로 진단해 물 공급 시기를 판단하는 국내 최초 노지 적용 사례라 할 수 있다.", "환경제어 및 기후변화에 취약한 노지작물의 날씨 반응 정보를 영상으로 판단해 수분공급을 결정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농촌진흥청이 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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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금고 농협銀·2금고 국민銀... 하나銀 탈락
내년부터 4년간 세입. 세출 등 관리 1금고 농협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2금고 국민은행 특별회계. 기금 담당 하나은행 2000년 선정이후 첫 '쓴맛'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간 세입세출 등을 관리할 도 금고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런 가운에 기존 2금고를 담당하고 있던 KEB하나은행의 탈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농협은행은 도내에 500개의 점포와 1800여 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보유하고 있어, 1금고 재선정은 사실상 예정돼 있었다. 실제 하나은행은 지난 2000년 처음 선정된 이후 매번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2금고 자리를 지켜내며 20년간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번 탈락은 뼈아프다. 앞서 도는 지난 22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개경쟁에 응모한 농협은행과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금고에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2금고인 KB국민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하게 됐다. 농협은행이 관리할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은 2019년 예산 기준 6조7486억원이며, 국민은행이 관리할 특별회계와 기금은 총 1조0031억원에 달한다. 도는 다음달중 양 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고, 12월 말 금고 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4년간 도 금고를 맡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도내에 501개의 점포와 1844대의 ATM기를 보유한 점 등 도민 이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국민은행은 정량·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금고에 선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탈락한 이유에 대해 "도금고심의위에서 최종 순위만 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soooo0825@
[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간 세입세출 등을 관리할 도 금고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의 결과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도내에 501개의 점포와 1844대의 ATM기를 보유한 점 등 도민 이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국민은행은 정량·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금고에 선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2021년 1월 1일부터 4년간 세입세출을 관리할 도 금고로 높은 신용도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주민 이용 편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을 선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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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공단 기업들,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
지역에서 생산된 쌀 9억2500만원 상당 구입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서산시 대산읍 소재 대산공단 내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4사는 금년에 경기침체 및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9억2500만원치 쌀을 구입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한화토탈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5억4천만원에 상당하는 쌀을 구입했으며, 이어서 현대오일뱅크도 3억3천만원, 롯데케미칼 3천5백만원, LG화학 2천만원 등 총 9억2500만원을 구입했으며, 이번에 구입 된 지역 쌀은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의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고품질로 가공 생산해 공급했다. 이밖에도 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쌀을 구매해 사내 식당 및 어려운 이웃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현대오일뱅크는 2~3년마다 벼수매용 톤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산읍농업경영인회를 통해 농가에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자회사인 현대 OCI를 통해 매년 고구마 2~3천만원 상당을 구매해 오고 있다. 또한 한화토탈도 사내식당에서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대산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난 2011부터 매년 12억~14억원치 구매해 지역 농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특히 대산4사에서는 '올해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과 상생하고자 쌀, 감자,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구입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김기곤 대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에 어려움에 처한 대산지역 농업인들에게 큰힘이 돼준 대산공단기업들에게 지역 농민을 대표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소비 확대에 더욱 동참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ibs9900@
[ "서산시 대산읍 소재 대산공단 내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4사는 금년에 경기침체 및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9억2500만원치 쌀을 구입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산4사에서는 '올해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과 상생하고자 쌀, 감자,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구입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김기곤 대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에 어려움에 처한 대산지역 농업인들에게 큰힘이 돼준 대산공단기업들에게 지역 농민을 대표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소비 확대에 더욱 동참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시 대산읍 소재 대산공단 내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4사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상생의 의미로 쌀, 감자, 고구마 등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대산농업협동조합장은 4개사에 감사를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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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밤하늘 산책원' 충남도 재검토 지시, 사업 차질 우려
오는 2022년까지 170여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계획 예정 사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남·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제안에 따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산시가 올린 '밤하늘 산책원'이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지시가 떨어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의 시정질문 자료에 따르면, 2017-2026까지 사업 예정 기간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4개 시·도에서 156개 사업을 제안, 34개 개발사업(총 사업비 7802억 원)이 확정 됐다. 서산시는 서산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 228호)'를 제작한 금헌 류방택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과 부석면 도비산을 연계한 차별화한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밤하늘 산책원' 사업을 구상했다. 이 '밤하늘 산책원' 사업은 2020-2022년까지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와 부석면 취평리 일원에 170억 원(국비 79억 원, 지방비 91억 원)을 들여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주변 천문탐방공원과 별자리 캠핑장을 조성하고, 도비산에 천문관측소, 별자리 전망대 설치, 5.5㎞의 탐방로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뒤 지방재정법에 따라 충남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이달 초 재검토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경우, 충남 타 시군은 2곳이 선정된 곳이 있는 등 많은 시·군이 국비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시는 사업선정도 안 돼 안타깝다"며 "지방재정투자심사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속도를 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천문탐방공원과 도비산 천문탐방로의 사업 연계성 강화와 객관적 입지 수요조사 분석 등을 이유로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통지를 받았다"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시비 부담도 큰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 전반에 대해 보완하고,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재검토 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bs9900@
[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남·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제안에 따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산시가 올린 '밤하늘 산책원'이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지시가 떨어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 '밤하늘 산책원' 사업은 2020-2022년까지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와 부석면 취평리 일원에 170억 원(국비 79억 원, 지방비 91억 원)을 들여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주변 천문탐방공원과 별자리 캠핑장을 조성하고, 도비산에 천문관측소, 별자리 전망대 설치, 5.5㎞의 탐방로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뒤 지방재정법에 따라 충남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이달 초 재검토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천문탐방공원과 도비산 천문탐방로의 사업 연계성 강화와 객관적 입지 수요조사 분석 등을 이유로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통지를 받았다\"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시비 부담도 큰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 전반에 대해 보완하고,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재검토 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올린 '밤하늘 산책원'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주변 천문탐방공원과 별자리 캠핑장, 도비산 천문관측소, 별자리 전망대 설치, 5.5km의 탐방로 조성등을 계획하였으나,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지를 받아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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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WTA 폐막...'지속가능 스마트시티 개발' 공동선언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라운드테이블 미팅'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30개국 1000여 명의 회원도시 시장, 과학기술 혁신분야 연구원 및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및 '2019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등 3개의 메인행사와 22개의 세션 및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23일 폐막식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WTA 회장)의 폐회사를 시작으로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수료식 및 하이테크페어 창업·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개최된 '2019 세계혁신포럼'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향해!'를 주제로 필립베인(미국 스마트시티위원회 운영이사), 제임스 불린스키(호주 브리즈번 시티스마트 CEO), 오덕성(충남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 3개의 플레너리세션과 4개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에서 논의된 주요안건을 바탕으로 실천약속을 담은 공동성명서가 채택됐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2019 공동선언문'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는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에서는 세계 6개국 40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지역 80여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97여건 6089만 달러(약710억 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회장대학 국립한밭대)가 공동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창업과 창의부문 100개 팀이 경합을 펼쳐 각각 대전대학교(Betterlife)와 국립한밭대학교(여름아부탁해)가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상(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19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20개국 60명의 개도국 공무원과 과학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관점에서 과학기술단지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행사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관점에서 과학기술단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ebalaky@
[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30개국 1000여 명의 회원도시 시장, 과학기술 혁신분야 연구원 및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및 '2019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등 3개의 메인행사와 22개의 세션 및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2019 공동선언문'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는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국제행사가 30개국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및 '2019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등 3개의 메인행사와 22개의 세션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고,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며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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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 호수공원 근처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하자!
-최기정 서산시의원,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주장 -'예천동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용지가 적지' 주장 최기정 서산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최기정 서산시의원은 최근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한 건물 안에 여러 가지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복합 시설물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좀 더 나은 교육, 의료, 문화생활 등 삶 자체의 영위가 아닌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도시 규모 확대와 기본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기에 장기적 관점에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민들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건의한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말 그대로 한 건물안에 여러 가지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물로,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문화적 혜택을 내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이곳에 쉼터를 겸비한 도서관이나 로컬푸드 직매장, 실버카페, 체력단련실, 키즈센터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은 한층 올라갈 것이며, 행복지수 역시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산시는 과거에 비하면 문화적 수준이 많이 높아졌으며, 문화적 정체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지만 문화공간이 대도시에 비해 여전히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실제로 외지에서 서산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은 문화 인프라 부족을 고충으로 손꼽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이주하고 싶은 서산시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살 찌우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간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으며,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5분발언을 통해 지역 입주 대기업들에 문화시설 건립 등 지역환원사업을 여러 차례 주문한 바 있으나 정작 당사자인 대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라며 "서산시와 기업 간 의견 조율 등 상당한 시간과 절차가 소요되리라 생각되며, 이제는 기업만 바라보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라 생각되며, 이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현재 시가 소유한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용지에 건립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의 랜드마크와 같은 호수공원 지역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랑하는 곳으로 정주 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나 주변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으며, 이곳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호수공원 일원이 건전한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좀 더 바람직하게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행정적, 재정적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짐작이 되지만, 시민 행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과감한 정책적 결단을 내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ibs9900@
[ "최기정 서산시의원은 최근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한 건물 안에 여러 가지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복합 시설물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산의 랜드마크와 같은 호수공원 지역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랑하는 곳으로 정주 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나 주변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으며, 이곳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호수공원 일원이 건전한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좀 더 바람직하게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행정적, 재정적 제약 등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짐작이 되지만, 시민 행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과감한 정책적 결단을 내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최근 서산시의회는 한 건물 안에 여러 가지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복합 시설물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랑하는 곳인 호수공원 근처에 들어서 건전한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좀 더 바람직하게 변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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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행
대학과 협업으로 '청년취업' 밀착 케어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충남도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사진)'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는 일선 시, 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버스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공면접전략'을 주제로 ▲성공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나에게 맞는 색깔을 찾자, 퍼스널컬러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제공이 2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또, 대학 인근 충남 취·창업 카페1호점 '고고스 커피'에서는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갖춰 진 20여 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이번 취업프로그램에서 상담을 받은 조민경(여, 경제금융학과 4학년) 학생은 "취업에 필요한 집중 상담을 통해 혼자서 준비하는 답답함이 해소됐다"라며 "'나만의 색깔을 찾는 퍼스널 컬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됐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 경제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50회 이상 일자리 버스 운행을 통해 남녀노소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dbdb8226@
[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충남도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사진)'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는 일선 시, 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버스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남 순천향대는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며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구인·구직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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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 업체 제안설명회 개최
충남 홍성군은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군정서비스 적용사례 분석 및 장기적인 구축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일명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군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로 군민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시도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용록 부군수, 김덕배 군의원, 군청 산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장거리 무선전송 기술 전문업체가 제안하는 사업 설명의 시간이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안 업체 대표는 홍성군 지역 실정에 맞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정분야에 와이파이를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으며, 홍성군 실정에 맞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와 연계한 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스마트서비스 사업의 예로는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관리 및 미아방지 위치 추적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군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과 활용성 등 철저한 사전분석과 검토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연차적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며, 소요예산 해결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홍성군 스마트 기본 계획 수립 용역 및 내포신도시 스마트 서비스의 연계 가능성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해당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일정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시행,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략방안, 소요예산 확보 및 사후관리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계획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연채 군 홍보전산담당관 주무관은 "4차 산업시대가 본격 도래한 만큼 정보통신기술로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관련 시책 도입 및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 관내 공공장소 및 관광지, 농어촌 버스 48대 등 95개소에 정부 지원 사업으로 무료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dyhs@
[ "충남 홍성군은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군정서비스 적용사례 분석 및 장기적인 구축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일명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안 업체 대표는 홍성군 지역 실정에 맞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차적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며, 소요예산 해결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홍성군 스마트 기본 계획 수립 용역 및 내포신도시 스마트 서비스의 연계 가능성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 등을 위한 일명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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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AI 유입 방지조치 총력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강력한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서도 배방읍 갈매리 233-2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24시간 선제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은 지난 17일 저병원성AI(H5N3)로 최종 확진 받아 10km 이내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인 아산시 가금사육 27농가 139천수에 대한 이동제한을 즉시 해제했다. 이어 지난 15일 채취된 아산시 권곡동 곡교천 변 부근 야생조류 분변 AI H5 항원 정밀 검사 결과도 10월 21일 저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이에 시는 10km 이내 예찰 지역 226농가 1449천수에 대한 이동제한은 즉시 해제했지만, 고병원성 AI 방역에 준하는 고강도의 순회 소독을 통해 긴급방역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24시간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주요 시 경계에 거점소독시설 4개소(24시간)와 양돈 밀집단지 입구 통제초소 2개를 운영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곡교천과 삽교천에 대해 고병원성 AI에 버금가는 철저한 소독, 예찰, 검사를 통해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사전 대비로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되는 특별방역 기간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dbdb8226@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강력한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서도 배방읍 갈매리 233-2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24시간 선제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이에 시는 10km 이내 예찰 지역 226농가 1449천수에 대한 이동제한은 즉시 해제했지만, 고병원성 AI 방역에 준하는 고강도의 순회 소독을 통해 긴급방역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가 최근 봉강천 야생조류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인근농가에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대비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내 유입을 막기위한 강력한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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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당진, 인문주간 운영
28일부터 5일 간, 인문강연·탐방 이어져 지난해 11월 진행된 인문 강좌 사진 인문도시 당진시가 오는 28일부터 5일 동안을 인문주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의 인문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주간은 28일 오전 10시30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강연이 포문을 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승환 교수의 '화해와 상생 이용후생의 인문학과 당진'을 주제로 개막강연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공진성 교수와 박성호 전국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위원장, 당진시청 민현정 주무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한서대 안외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종희 당진시 자치행정국장과 최연숙 당진시의원, 이용순 대한웰다잉협회 당진시지부 교육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개막식 다음날 29일에는 이용후생의 당진 우리고장 알기를 주제로 답사활동에 이어 30일에는 한국도량형박물관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당진의 의병과 독립운동 활동을 알 수 있는 체험탐방이 이어진다. 이후 이달 31일 오전 10시에는 유진월 한서대 교수의 '심훈의 근대 이용후생 정신과 당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심훈기념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에는 베트남전쟁 관련된 희곡 낭독공연과 김대건신부탄생 200주년 당진천주교 탐방을 진행한다. 내달 1일에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탐방에 이어 당진 파크리오에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인문주간 행사는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인문주간 행사는 당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강연과 탐방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인문도시 당진시가 오는 28일부터 5일 동안을 인문주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승환 교수의 '화해와 상생 이용후생의 인문학과 당진'을 주제로 개막강연이 열린다. 내달 1일에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탐방에 이어 당진 파크리오에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인문주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인문도시 당진시가 28일 고려대 이승환교수의 '화해와 상생의 이용후생의 인문학과 당진'을 주제한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내달 1일 당진 파크리오에서 열리는 폐막식까지 5일 동안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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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위해 학교도, 시민단체도 한 뜻
당진시치매안심센터와 협약 기관·단체 늘어 고대초, 여성단체협의회와의 협약 사진 당진에서 노인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호 당진시 치매안심마을인 고대면에 위치한 고산초등학교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예방 캠페인 및 홍보에 함께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학교다. 센터는 고산초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같은 고대면에 위치한 고대중학교와 그리고 22일에는 고대초등학교와도 협약을 맺고 두 곳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갖지 않고 치매 극복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당진에서는 치매극복에 학교만 앞장서지 않는다. 고대초와 고대중에 앞서 이달 8일 시 남부복지관과 21일 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센터와 협약을 맺고 두 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두 곳에는 모두 치매극복선도학교와 마찬가지로 직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제고를 위한 치매파트너스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치매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에도 동참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당진 지역사회 내 학교와 기관, 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를 치매극복선도학교 또는 단체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진 고대초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공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당진의 많은 학교들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참여해 학창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갖춰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체의 극복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제1호 당진시 치매안심마을인 고대면에 위치한 고산초등학교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고산초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같은 고대면에 위치한 고대중학교와 그리고 22일에는 고대초등학교와도 협약을 맺고 두 곳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갖지 않고 치매 극복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고대초와 고대중에 앞서 이달 8일 시 남부복지관과 21일 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센터와 협약을 맺고 두 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7일 고산초를 시작으로 고대중, 고대초등학교 등 학교와 더불어 남부복지관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세터를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학교와 선도단체로 지정하며 모두 한 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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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 인재양성 동참 10년 더!
당진장학회와 장학금 기탁 협약 현대제철 장학금 기탁 협약(왼쪽 김홍장 시장 오른쪽 대표이사 안동일) 당진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한 곳인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당진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와 10년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재)당진장학회와 현대제철은 23일 오후 4시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기탁 협약을 맺은 것. 당진장학회 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회 5억 씩 총50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매년 5억 원씩 기탁해 이미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이 50억 원에 달한다. 김홍장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와 경제적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현대제철의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당진장학회도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의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매년 지역 인재양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28일 294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36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당진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한 곳인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당진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와 10년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진장학회 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회 5억 씩 총50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매년 5억 원씩 기탁해 이미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이 50억 원에 달한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재)당진장학회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던 현대제철은, 2029년까지 다시 10년동안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기 위해 23일 오후 4시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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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진천·괴산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영치
음성군은 28일부터 진천, 괴산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영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는 각 군 영치 담당자가 모여 타 군의 체납차량을 합동으로 영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28일은 진천군, 29일은 음성군, 30일은 괴산군에서 영치단속이 실시된다. 영치 단속의 대상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및 불법 명의 차량이며 주요 읍·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불법 명의 차량이나 고액·상습체납차량의 경우에는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하고, 1회 체납이나 소액 체납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적극 활용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타 시·군 차량도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촉탁 영치를 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경우 2회 이상 체납이 있을 때부터 촉탁 영치 대상이다. 음성군 영치 담당자는 "이번 권역별 영치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활동 중 하나"라며 "단순히 다른 군 징수담당자들이 같이 영치를 하는 것을 뛰어넘어, 권역별 합동 영치는 징수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0월 현재 음성군의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16억 원이며, 체납차량 대수는 5098대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음성군 전체 체납액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cbsmit@
[ "음성군은 28일부터 진천, 괴산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영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치 단속의 대상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및 불법 명의 차량이며 주요 읍·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음성군 영치 담당자는 \"이번 권역별 영치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활동 중 하나\"라며 \"단순히 다른 군 징수담당자들이 같이 영치를 하는 것을 뛰어넘어, 권역별 합동 영치는 징수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세나 과태료 체납, 불법 명의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서 음성군은 진천, 괴산군과 함께 영치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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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시설 이용요금, 이제 간편하게 할인 받으세요"
2020년부터 모든 지자체로 감면자격 확인서비스 확산 행정안전부가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고령자 및 관내 주민 등의 각종 공공 시설 이용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를 모든 지자체로 확산하기 위해 25일 전국 지자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2020년까지 모든 지자체 공공시설에서 증명서 제출 요구를 대신하여 이용요금 산정 시 본인 동의에 따라 다른 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감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치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2019년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30개 과제에 대한 중간점검과 2020년 지자체별 서비스 적용방안을 공유해 사업추진 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까지 전국 200여 개 공공시설에 요금감면확인 서비스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고령자 및 관내 주민 등에게 각종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확인서 등 감면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를 우려해 혜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에게 서류 제출 불편을 강요하는 소극적인 행정을 개선하고 국민이 원하면 본인의 자격 여부를 서류제출 없이도 다른 기관의 정보를 연계하여 자동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확산하고 있다. 수영·농구·탁구 등 체육시설, 문화 공연, 휴양림, 각종 강좌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요금을 지불 할 때에 안내에 따라 자격정보 확인에 동의하면 증명서 제출 없이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에도 자동차번호판을 인식해 요금이 자동 감면되고 자동차검사도 할인된 요금으로 처리되며, 법령이나 조례를 통해 요금감면 혜택이 있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등 7개 시범 기관을 시작으로 2018년 11개 확대, 2019년에는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을 통해 32개 지자체 시설에서 자동감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20년 말부터는 모든 국민이 각종 증명서를 들고 가지 않아도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모든 공공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도 국민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핀셋으로 집어내어 국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ojy8355@
[ "행정안전부가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고령자 및 관내 주민 등의 각종 공공 시설 이용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를 모든 지자체로 확산하기 위해 25일 전국 지자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이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까지 전국 200여 개 공공시설에 요금감면확인 서비스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민이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확인서 등 감면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낙인효과를 우려해 혜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시설 요금감면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25일 전국 지자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은 방안을 제시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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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심사비 천차만별... 대전권 심사비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국 평균 석사 13만3천원, 박사 46만원 대전권 대학 대다수 평균 금액보다 비싸 교육부 '일반대학원 논문심사비 현황' 자료 갈무리. 대전권 대다수 대학들의 석·박사 논문 심사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비 징수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학교마다 금액차가 너무 커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김현아 의원의 '일반대학원 논문심사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대학 156곳 중 석사 논문 심사비가 있는 곳은 142곳, 박사 논문 심사비가 있는 곳은 132곳으로 나타났다. 평균 논문 심사비는 석사의 경우 13만 3000원, 박사는 46만 원이다. 석사 논문 심사비는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차이가 20배에 달했으며, 박사 논문 심사비는 8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 18배 이상 차이가 났다. 논문 심사비를 걷지 않는 대학들도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대전권 대학에서도 이런 현상은 동일하게 발견됐다. 일부 대학은 전국 평균 논문 심사비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을지대 석사 논문 심사비는 30만 원으로, 대전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한남대 24만 원, 배재대 15만 원, 한밭대 10만 원, 우송대 9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사 논문 심사비 역시 편차가 컸다. 가장 많은 심사비를 받는 대학과 가장 적은 심사비를 받는 대학의 평균 금액은 40만 원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박사 논문 심사비를 가장 많이 받는 대학은 한남대로, 평균 7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송대가 57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배재대 52만 원, 을지대 50만 원, 한밭대 30만 원 순으로 드러났다. 대전권 대다수의 대학 박사 논문 심사비가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셈이다. 각 대학은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 45조에 따라 석·박사 학위 논문 심사료를 제출자로부터 징수 할 수 있다. 하지만 시행령에는 한도 설정 등 뚜렷한 기준이 없어 학교 상황에 따라 금액과 납입 방법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154개의 대학 중 논문 심사비 소득공제가 가능한 곳은 단 9곳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납부 방식도 은행 납부 또는 직접 납부만 가능하다. 이에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거나 상한선을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대학원생은 "전공마다 금액의 차이가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비슷한 계열임에도 타 대학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논문을 심사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며 "일정한 기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26yujin@
[ "대전권 대다수 대학들의 석·박사 논문 심사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 논문 심사비는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차이가 20배에 달했으며, 박사 논문 심사비는 8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 18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154개의 대학 중 논문 심사비 소득공제가 가능한 곳은 단 9곳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권 대다수 대학들의 석,박사 논문심사비가 전국평균 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 석사 논문 심사비는 그 차이가 20배에 달했으며 박사 논문 심사비는 18배 이상 차이가 났고 154개의 대학 중 논문 심사비 소득공제가 가능한 곳은 단 9곳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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