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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겨울철 가스보일러 사고 주의보 내려
최근 5년간 인명피해 54명 달해 보일러 설치 후 정기적 점검 필요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 행정안전부가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으로 이로 인해 54명의 인명피해(사망 21명, 부상 33명)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가 18건(69%)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고장) 6건(23%), 기타(원인미상) 2건(8%) 이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추이에서도 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안부는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스보일러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가스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겨울철 보일러 사용 기간에도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 있거나 쳐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보일러 동파 사고를 예방하려면,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면 좋은데, 헌 옷 등으로 감싸게 되면 누수가 생겼을 때 헝겊에 베인 물로 인해 동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가스보일러 사고 중 배기통 이탈 등의 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보일러 설치 후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각 가정에서는 가동 전 점검은 물론이고 보일러에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y8355@
[ "행정안전부가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으로 이로 인해 54명의 인명피해(사망 21명, 부상 33명)가 발생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가스보일러 사고 중 배기통 이탈 등의 시설 미비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보일러 설치 후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각 가정에서는 가동 전 점검은 물론이고 보일러에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이른 추위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으로 이로 인해 5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보일러 설치 후 점검 없이 사용하기 때문으로 사고가 발생 한다며, 가동 전 점검은 물론 주기적 확인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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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국과학전람회 17작품 모두 수상
오채은·이영진(충북과학교) 학생, 최소영(단성중) 교사 '최우수'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2개, 특상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5개 등 출품작 17개가 모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 전국 17개 시·도의 작품 5255점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300점이 본선에 진출해 작품의 우수성을 가렸다. 학생부문에서는 충북과학고 오채은·이영진 학생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이성질체 구별 실험 개발 및 Kit 제작'이란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화학 교과서에는 구조이성질체에 대한 개념만 있을 뿐 아리르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 고안돼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구조이성질체의 성질 차이를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개발하고 Kit를 제작한 것이다. 교사부문에서는 단성중 최소영 교사가 출품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 및 평정척도 검사도구 개발 연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교생이 41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인 충주 산척초에서는 3개 팀이 전국대회에 출품해 충주지역 특색인 온천의 비밀을 담은 '충주 삼색 온천의 비밀' 등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과학전람회 시상식은 오는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oswso@
[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2개, 특상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5개 등 출품작 17개가 모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부문에서는 충북과학고 오채은·이영진 학생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이성질체 구별 실험 개발 및 Kit 제작'이란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부문에서는 단성중 최소영 교사가 출품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 및 평정척도 검사도구 개발 연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문의 '구조이성질체 구별 실험 개발 및 Kit 제작'과 교사부문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 및 평정척도 검사도구 개발 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17개 출품작 모두 수상했다고 17일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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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창...지역 농산물로 김치만들기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단양마늘과 고춧가루 등 단양지역 신토불이 농산물로 담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 초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단양읍 새마을회,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등 기관·단체 등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성발전센터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손수 배추다듬기부터 절이기, 씻기, 양념 만들기 등 맛난 김치 만들기에 온힘을 쏟았다. 지난해와 같이 이번 행사에도 류한우 군수가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손을 보탰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300포기는 관내 재가 노인 및 불우이웃 세대 등 170가구에 전달됐다. 오는 22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김장김치 200포기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단양읍새마을회에서도 사랑의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가 이웃 100가구에 전했으며 18일 적성면새마을회에서도 200포기 사랑의 김치를 담그는 등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렬에 동참했다.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사를 진행한 대부분의 단체에서 관내에서 나는 배추,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달 25일 명품김치 생산을 위한 단양마늘, 괴산절임배추, 논산강경젓갈 간 유통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농·특·수산물 유통망을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k-55son@
[ "단양마늘과 고춧가루 등 단양지역 신토불이 농산물로 담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 초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단양읍 새마을회,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등 기관·단체 등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성발전센터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손수 배추다듬기부터 절이기, 씻기, 양념 만들기 등 맛난 김치 만들기에 온힘을 쏟았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200여명은 각지역 기관·단체등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단양마늘과 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로 김장 담그기 행사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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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당위성 알린다
道, 22일 당진서 토크콘서트 개최 충남도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당진대책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알리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담당 공무원 및 당진대책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릴 이날 행사는 1, 2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매립지 관할 결정 바로알기'를 주제로 서부두를 둘러싼 2차례의 갈등 경과와 매립지 관할 결정의 문제점, 매립지 회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을 발표한다. 또 당진대책위 김종식, 박영규, 이봉호 위원장과 이병성 법률자문위원, 당진시 항만정책관이 패널로 참석해 매립지 관할권 및 사실관계 등 여러 쟁점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매립지 관할권 소송 대응방향'을 주제로 호원대 남복현 교수가 '유사 경계분쟁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대 정철 교수, 박천사 도 자문변호사, 당진대책위 천기영 위원장이 참석해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김종식 당진대책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당진항 매립지 분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땅 찾기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oo0825@
[ "충남도는 오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당진대책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알리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식 당진대책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을 비롯한 국민들께서 당진항 매립지 분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땅 찾기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도민들에게 매립지 관할권 회복의 당위성을 알리고 향후 대책 방안을 강구하기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고, 김종식 당진대책위원장은 당진항 매립지 분쟁에 올바른 이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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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부터 하수도 사용료 25% 인상
3년간…누진요금체계 개편 청주시 하수도 사용료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25%씩 인상된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이 골자인 '청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내년 가정용은 기존 1단계(20t 이하) t당 560원에서 730원으로, 일반용은 기존 1단계(50t 이하) 800원에서 1010원으로 각각 오른다. 가구당 월사용량 15t 기준 가정용 요금 부담액은 올해 8400원에서 내년에는 1만950원으로 2550원 증가한다. 시는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고 일반용·대중탕용 누진 단계를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2018년 결산 기준 청주시의 하수도 처리 비용 원가는 t당 996원인데 반해 t당 하수도 사용료는 514원으로 하수도 사용료의 현실화율은 51.6%에 불과하다. 그동안 하수처리 원가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하수도 사용료를 충당하고 있던 셈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351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적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통해 오는 2022년 하수 사용료 현실화율이 100.8%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실화율이 100% 이상이 되면 자체 수입으로 하수도 처리시설의 신설·증설 및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으로 하수도 사업의 안정적 경영이 가능해지는 한편 하수도 사업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매년 100억원 이상 하수도 특별회계로 흘러들어가던 일반회계 재원이 복지, 시민 경제 활성화 등에 쓰일 수 있게 돼 다양한 분야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ce0917@
[ "청주시 하수도 사용료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25%씩 인상된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이 골자인 '청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351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적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하수도 처리 영업손실이 351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적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3년간 매년 25%씩 인상하는 내용이 담긴 하수도 사용료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에 대한 '청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15일 공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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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종대왕어주 약주'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 수상
예산사과와인 '추사40' 등 전통술 수상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장희(주) 세종대왕어주 약주. 충북 청주의 유기농 쌀과 초정리 광천수를 활용해 세종대왕 어의가 기록한 벽향주를 재연한 술이 올해 최고의 우리술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갖고 충북 청주 농업회사법인 장희(주)의 '세종대왕어주 약주'를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장희(주)는 세종대왕 제위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재연해 탁주와 약주 두 종류의 전통술을 생산하고 있다. 또 예산 사과를 활용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은 중류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탁주부문은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은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6차 산업화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배혜정도가, 그린영농조합법인, 예산사과와인, 조은술세종, 추성고을 등의 우수 제품들이 대거 수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국산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우리술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입상작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ictorylba@
[ "충북 청주의 유기농 쌀과 초정리 광천수를 활용해 세종대왕 어의가 기록한 벽향주를 재연한 술이 올해 최고의 우리술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갖고 충북 청주 농업회사법인 장희(주)의 '세종대왕어주 약주'를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장희(주)는 세종대왕 제위시절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재연해 탁주와 약주 두 종류의 전통술을 생산하고 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진행하여 충북 청주 농업회사법인 장희(주)가 세종대왕 제위시절 어의 전순의가 작성한 산가요록에 소개된 '벽향주'를 탁주와 약주 두 종류로 재연하여 올해 최고의 우리술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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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한파 대비로 농작물 동해 미리 막아야
농업기술센터, 농작물·시설물 사전관리 당부 세종시청사 세종농업기술센터는 한파로 인한 겨울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철은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센터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밭작물과 시설작물에 동해 피해가 커지므로, 배추와 무는 부직포나 비닐을 미리 준비해 뒀다가 잘 덮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늘과 양파는 땅이 얼었다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하고, 피복한 비닐에도 흙을 잘 덮어 고정해야 한다. 시설재배 작물의 경우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면 즉시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게 해줘야 한다. 하우스 시설물은 찢어진 비닐은 빨리 보수하고 온풍 난방기는 버너와 열교환기의 분진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폭설과 강풍에 대비해 하우스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두고, 하우스 내부에 보강 지주를 설치해주며, 바깥쪽 보온덮개와 차광망은 걷어 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겨울철에는 전기 사용량 증가에 의한 누전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조학희 소득작물담당은 "겨울철 농작물 및 관련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uily@
[ "세종농업기술센터는 한파로 인한 겨울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철은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어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센터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밭작물과 시설작물에 동해 피해가 커지므로, 배추와 무는 부직포나 비닐을 미리 준비해 뒀다가 잘 덮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혹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겨울철을 맞아 세종농업기술센터는 한파로 인한 겨울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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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마을총회 결실'청람리 분리 시행
15일 조례 개정안 공포…3개 리별 마을회 조직 등 후속조치 추진 세종시청사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내린 분리(分里) 결정이 행정구역 변경으로 결실을 맺었다. 시는 청람리를 3개 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지난 15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람리 분리 사례는 세종시에서 첫 번째로 열린 마을총회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을 주민 스스로 판단해 제도변경까지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관할면적이 넓어 이장의 부담이 컸던 청람리는 지형적으로도 하천과 철길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생활권이 나눠져 있어 1990년대부터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마침 지난 4월 마을회 근거가 마련되고 지난 6월 20일 세종시 최초로 마을총회가 개최되자 주민들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분리(分里)를 결정했다. 이후 시는 주민들의 청람리 분리 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곧바로 조례 개정 절차에 돌입, 입법예고, 시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분리된 3개의 리는 별도의 마을회를 조직하고 마을총회를 거쳐 이장을 전동면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상관 현 청람리 이장은 "이장이 적정한 규모를 관할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수시로 소통하며 주민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마을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람리 주민들은 지난 6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분리 결정이 이뤄진 만큼 이를 기념해 이달 말께 마을회관에 모여 이번 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주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청람리 사례처럼 앞으로도 시민주권이 일상적으로 실현되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uily@
[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내린 분리(分里) 결정이 행정구역 변경으로 결실을 맺었다. 마침 지난 4월 마을회 근거가 마련되고 지난 6월 20일 세종시 최초로 마을총회가 개최되자 주민들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분리(分里)를 결정했다. 조례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분리된 3개의 리는 별도의 마을회를 조직하고 마을총회를 거쳐 이장을 전동면에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내린 분리(分里) 결정이 행정구역 변경으로 결실을 맺었는데 세종시 최초로 마을총회가 개최되자 주민들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분리(分里)를 결정하였으며.\n조례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분리된 3개의 리는 별도의 마을회를 조직하고 마을총회를 거쳐 이장을 전동면에 추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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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 장터, 소비자 발길 북적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소재 농협은행 대사동지점 주차장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번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충남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충남지역 팜스테이마을이 참여해 충남쌀 소비 촉진과 충남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500g 단위 소포장 홍보용 쌀과 팜스테이마을을 소개하는 안내장을 준비해 도시민 홍보에 나섰다. 또 마을 특산품과 가공식품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충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과 농업인의 직거래를 통해 도농상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산물 소비촉진 붐 조성 및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의 후원으로 각 지부별로 지역 특색에 맞춰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jdyhs@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소재 농협은행 대사동지점 주차장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충남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충남지역 팜스테이마을이 참여해 충남쌀 소비 촉진과 충남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500g 단위 소포장 홍보용 쌀과 팜스테이마을을 소개하는 안내장을 준비해 도시민 홍보에 나섰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쌀 소비 촉진과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열기 위해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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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10대 청소년, 독감 백신 안 맞는다"
15~18세 청소년 5명 중 1명만 독감 백신 접종 지역사회 독감 확산 감염원 될 우려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유아와 노인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현재 정부에서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7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은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또래와 자주 어울리기 때문에 독감과 같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 13~18세 청소년은 독감 발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난해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51주(12월 16~22일) 당시 13~18세 의사환자는 1000명당 166.5명으로 가장 많았다. 7~12세가 그다음이었다. 그러나 이들 연령대는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독감 예방접종률은 1~5세 77.3%, 6~11세 60.4%, 12~14세 44.9%, 15~18세 18.9%, 19~29세 15.9%, 30~39세 33.9%, 40~49세 24.1%, 50~59세 30.2%, 60~69세 59.4%, 70세 이상 88%였다. 15~18세 청소년은 5명 중 1명 미만이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도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게 권고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집단생활로 인한 독감 유행 방지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로 '생후 60개월~18세 소아 청소년'을 꼽았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작년에 백신을 맞았더라도 올해 또다시 맞아야 한다.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늦어도 11월까지는 접종을 마치는 게 좋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독감을 전파하는 감염원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년 역시 독감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jkpark@
[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유아와 노인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7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은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또래와 자주 어울리기 때문에 독감과 같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독감을 전파하는 감염원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년 역시 독감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역 의료계에 등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은 단체생활을 하기때문에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고 독감 예방을 위해 \"청소년도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게 권고된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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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궐위' 양승조 지사 "시정 현안해결 적극지원"
시청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당원으로서 시민들께 사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천안시청을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남도 제공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천안시청을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주당 당원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 현안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비상상황에서 직업공직자들이 흔들리면 시민들의 삶은 더 흔들리게 된다"며 "시장 궐위에 따라 급격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선거 중립 의무는 물론,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수도권 전철연장 등 현안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천안시민에게도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된다"며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고,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본영 전 시장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 soooo0825@
[ "시청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당원으로서 시민들께 사과\"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천안시청을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주당 당원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 현안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장 궐위로 양승조 충남지사가 1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시정 공백에 대한 사과, 현안 해결 적극 지원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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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의 오늘과 내일' 대전미래교육박람회서 한눈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개·폐막식, 학술제, 문화제 프로그램 운영 대전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공감 in 상상! 대전미래교육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초·중·고·특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등이 대전교육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박람회이다. 지난해 총 7개 행사를 통합해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에듀힐링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시민교육 나눔 한마당, 대전교육정책포럼 등 8개의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개·폐막식,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DCC 그랜드볼룸에서 식전 학생 공연과 교육감TED 강연,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고, 폐막식은 22일 오후 4시 전시홀 특설무대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폐막식 퍼포먼스를 실시된다. 학술제는 대전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여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전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포럼, 강연, 세미나, 연수, 학생 정책 강연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화제는 대전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홍보관(10개 부스)과 고교학점제, 자유학기(년)제, 통일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글교육 등 교육정책을 한 눈에 확인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관(69개 부스)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전시홀 내 특설무대에서는 학생 예술 공연(28팀) 및 독도사랑댄스 플래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이 많이 참여해 대전교육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대전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공감 in 상상! 대전미래교육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초·중·고·특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등이 대전교육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폐막식,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각종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이해 당사자들이 대전교육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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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0일 대전·충남지역 위탁기업 대상 설명회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수탁·위탁거래 기업간 법규준수여부를 조사해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 및 건전한 거래 관행을 유도하고자 2019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위탁기업 실태조사 대상기업은 전년도 매출액 80억원 또는 120억원을 초과한 제조업·용역·건설·서비스 기업 중 2000개사를 무작위로 선정(소기업 제외)했으며 대전과 충남지역은 총 230개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대전충남중기청은 대전·충남지역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계획, 위탁기업 참여방법 안내, 수탁·위탁거래 안내 및 거래공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기업과 가맹본부를 조사대상으로 포함해 공기업의 민간기업과의 거래 중 상생협력법 준수여부를 조사해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가맹본부의 원·부자재 납품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조사를 통해 불공정피해 현황파악 및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는 먼저 개선요구를 하고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부과와 위반기업 명단을 공표한다. 또 하도급법을 위반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유환철 청장은 "기업간 상생협력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이번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에 위탁기업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jkpark@
[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수탁·위탁거래 기업간 법규준수여부를 조사해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 및 건전한 거래 관행을 유도하고자 2019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위탁기업 실태조사 대상기업은 전년도 매출액 80억원 또는 120억원을 초과한 제조업·용역·건설·서비스 기업 중 2000개사를 무작위로 선정(소기업 제외)했으며 대전과 충남지역은 총 230개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는 먼저 개선요구를 하고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부과와 위반기업 명단을 공표한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18일부터 전년도 매출액 80억원 또는 120억원을 초과한 제조업·용역·건설·서비스 기업 중 2000개사를 무작위로 선정(대전과 충남지역은 총 230개사)하여 수탁·위탁거래 기업간 법규준수여부를 조사해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 및 건전한 거래 관행을 유도하고자 2019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를 실시하는데, 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는 먼저 개선요구를 하고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부과와 위반기업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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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K3리그 챔피언 등급... 5년 만에 정상 탈환
양평FC와 결승 1차전 이어 2차전서도 1-0 승리 K3리그 어드밴스 우승을 차지한 화성FC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화성FC가 한국 축구의 4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화성은 16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양평FC와 치른 2019 K3리그 챔피언십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문준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9일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화성은 1, 2차전을 모두 이겨 올 시즌 K3리그 어드밴스(상위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화성은 지난 2014년에 이어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문준호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올 시즌 K3리그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정규리그에서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올해 화성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정상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안산 그리너스, 천안시청, 경남FC 등을 꺾고 K3리그 소속 팀으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4강까지 오르며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양평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불발됐다. 어드밴스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한 양평은 김포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을 차례로 돌려세우고 2016년 창단 이후 처음 결승까지 올랐지만, 화성의 벽은 넘어서지 못했다.
[ "화성FC가 한국 축구의 4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화성은 16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양평FC와 치른 2019 K3리그 챔피언십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문준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9일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화성은 1, 2차전을 모두 이겨 올 시즌 K3리그 어드밴스(상위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화성FC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서도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여 K3리그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챔피언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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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와인,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시나브로와이너리 최우수상, 갈기산와이너리 우수상 수상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군내 시나브로와이너리(대표 이근용)와 갈기산와이너리(대표 남성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주관하여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 및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이다. 품평회는 매년 5개 주종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으로 나누어 부문별 우수한 주류를 선발하고 있다. 시나브로와이너리는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을 품평회에 출품하여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갈기산와이너리는 '갈기산로제'와인을 출품하여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받핬다. 심천면 약목리에 위치한 시나브로 와이너리는 영동에서 처음으로 청포도 '청수'품종을 이용해 화이트와인을 만들었다. 또 다른 수상 와이너리 농가의 갈기산 로제와인은 아름다운 장밋빛 색감과 부드러운 향이 큰 특징이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아름다운 갈기산으로 둘러싸인 갈기산와이너리는 와인시음뿐 아니라 오감만족의 포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총 43곳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개성 있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와인의 명품화·고급화를 이끌고 있다. pungluiin@
[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군내 시나브로와이너리(대표 이근용)와 갈기산와이너리(대표 남성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주관하여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 및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이다. 시나브로와이너리는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을 품평회에 출품하여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갈기산와이너리는 '갈기산로제'와인을 출품하여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받핬다.",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군내 시나브로와이너리와 갈기산와이너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날 시나브로와이너리는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을 출품하여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갈기산와이너리는 '갈기산로제'와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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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가장 추운 제천시, 아열대작물 만감류 재배 성공
만감류 재배에 성공한 양지농원 박호영 씨 제천시가 만감류의 재배를 성공해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과일인 한라봉, 황금향 등의 만감류는 감귤과 오렌지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작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제천같이 겨울에 추위가 심한 지역에서의 재배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첫 수확에 성공한 양지농원 박호영 농가는 작년부터 딸기 재배에 사용하던 하우스 3동에 만감류 재배를 시작, 2년 만에 결실을 맺어 제천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처음에는 만감류 재배의 정보와 기술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랜 기간 딸기재배를 통해 얻은 재배 노하우를 만감류에 접목 시키며 극복했다. 제천에서 재배되는 만감류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과가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제주도 보다 낮은 기후로 인해 1~2달 정도 일찍 출하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철 과일을 보다 빠르게 맛볼 수 있다. 김동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대체작목 발굴 및 신기술 보급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제천이 아열대작목 재배에 가장 앞서가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0년 아열대재배 예산으로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확보된 예산으로 아열대과수 체험농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겨울왕국축제, 휴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이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55son@
[ "제천시가 만감류의 재배를 성공해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과일인 한라봉, 황금향 등의 만감류는 감귤과 오렌지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작물이다. 이번에 첫 수확에 성공한 양지농원 박호영 농가는 작년부터 딸기 재배에 사용하던 하우스 3동에 만감류 재배를 시작, 2년 만에 결실을 맺어 제천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제천시의 양지농원 농가에서 2년만에 감귤과 오렌지품종을 교배해 만든 만감류를 재배에 성공하여 이마트 로컨푸드 매장에 납품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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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속허가과' 신설로 국무총리상 수상...원스톱 민원 해결
제천시가 신속허가과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행정발전(원스톱민원창구) 유공'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같은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발전(원스톱민원창구) 유공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접근성 향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대상민원 수, 단축률, 기관의지 및 관심도,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속허가과를 신설했다. 신속허가과는 개별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 고객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속허가과 신설 9개월 만에 5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73%의 높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 조직개편 전 민원지적과에서 운영 중이던 사전심사청구 업무를 신속허가과로 이관해 추진하면서 15일 이상 걸렸던 처리기간이 약 7일로 앞당겨졌다. 뿐만아니라 각종 인·허가를 준비하는 민원인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됐다는 평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행정발전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을 응원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원인들의 불편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번 표창을 수상한다. k-55son@
[ "제천시가 신속허가과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속허가과를 신설했다. 또 고객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는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왔던 인허가 민원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속허가과를 신설하여 고객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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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세연 총선 불출마..."의원 총사퇴해야"
당내 3선 중진 중 불출마는 처음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자유한국당 3선 중진인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의원 총사퇴와 당 해체를 촉구했다. 앞서 같은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인적 쇄신을 요구한 뒤 나온 첫 3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며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면서 당을 이끌고 계신 점, 정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 미련 두지 말자.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했다. 당 지도부를 포함한 의원 전원의 총사퇴 주장이다. 김 의원은 "민주당 정권이 아무리 폭주를 거듭해도 한국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단 한 번도 민주당을 넘어서 본 적이 없다"며 "이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버림받은 거다.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로, 감수성이 없다. 공감 능력이 없다. 그러니 소통능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며 "완전히 새로운 기반에서, 새로운 기풍으로, 새로운 정신으로,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gjunbabo@
[ "자유한국당 3선 중진인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의원 총사퇴와 당 해체를 촉구했다. 앞서 같은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인적 쇄신을 요구한 뒤 나온 첫 3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며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해 해체하여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불출마 선언을 밝힌데 이어서 한국당 김세연 의원도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의원 총사퇴와 당 해체를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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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전국댄스 페스티벌 성료...싱가폴팀 우승
대전 방문의 해 기념특집으로 16일 열린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이 전국 50개팀 100명이 참가하고 500여명의 시민과 외지방문객들이 관람한 가운데 서대전네거리역 무료댄스연습장 두더지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에서 모인 젊은 스트릿댄서들은 비보잉, 힙합, 팝핀, 하우스 등 저마다의 재능을 배틀 형식으로 승부를 겨뤄 영예의 우승은 FARKU(싱가폴)팀이 차지했고 Lil Seop(서울)팀, Mini & Locktan(경북)팀, DuubleD & Tio(서울)팀이 상금을 거머쥐었다. 공사는 대전 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매년 개최해온 댄스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우승상금을 올리고 별도무대를 조성했다. 수능 수험생과 관람객을 위한 경품이벤트, 즉석댄스 경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행사장에 대전 방문의 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페스티벌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대전지회 권기준 실용댄스분과 집행위원장이 이끌었으며 대전GB아카데미에서 후원했다. 관련영상은 유튜브에서 '대전도시철도 댄스 페스티벌', 'Daejeon Under ground Session Vol.9'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대전시가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고 이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2021년까지 대전 방문의 해로 지정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대전시와 내년 1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마련할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ebalaky@
[ "대전 방문의 해 기념특집으로 16일 열린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이 전국 50개팀 100명이 참가하고 500여명의 시민과 외지방문객들이 관람한 가운데 서대전네거리역 무료댄스연습장 두더지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에서 모인 젊은 스트릿댄서들은 비보잉, 힙합, 팝핀, 하우스 등 저마다의 재능을 배틀 형식으로 승부를 겨뤄 영예의 우승은 FARKU(싱가폴)팀이 차지했고 Lil Seop(서울)팀, Mini & Locktan(경북)팀, DuubleD & Tio(서울)팀이 상금을 거머쥐었다. 공사는 대전 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매년 개최해온 댄스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우승상금을 올리고 별도무대를 조성했다.", "공사는 대전 방문의 해 기념특집으로 '제9회 대전도시철도 전국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영예의 우승은 FARKU(싱가폴)팀이 차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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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유로 본선행 확정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합류 벨기에는 예선 파죽의 9연승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러시아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와 오스트리아도 본선에 합류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벨라루스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6승 1패(승점 18)로 선두를 달린 독일은 최종전을 남기고 3위 북아일랜드(승점 13)와 격차를 5로 벌리며 최소 2위를 확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결정했다. 독일은 1972년부터 13회 연속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차기 대회인 2024년에는 개최국으로 나서게 돼 14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됐다. 독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1분 세르주 나브리의 크로스를 마티아스 긴터가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기선 제압했고 후반 잇따라 세 골을 더 상대 골망에 꽂아넣으며 압승했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위(승점 16)에 자리라며 본선티켓을 잡았다. 네덜란드는 유로 2016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연이어 탈락했는데 모처럼 만에 메이저대회에 얼굴을 내밀게 됐다. 네덜란드는 전반 30분 요엘 펠트만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북아일랜드의 키커로 나선 스티븐 데이비스가 실축하며 실점 위기를 넘기고 어렵게 승점 1을 따냈다. E조에선 크로아티아가 슬로바키아를 3-1로 제압하고 조 1위(승점 17)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전반 32분 로베르트 보제니크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오스트리아는 빈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7분 다비드 알라바, 후반 3분 슈테판 라이너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스트리아는 폴란드(승점 22)에 이어 조 2위(승점 19)로 본선에 합류했다. 이미 유로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I조의 벨기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 예선에서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kangjeil@
[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벨라루스를 4-0으로 완파했다.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위(승점 16)에 자리라며 본선티켓을 잡았다.", "독일은 17일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벨라루스를 4-0으로 완파했고, 같은 조의 네덜란드는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2위에 자리하며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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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전에 전세계 도시정상들이 모인다
2022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유치 성공 140개국 1000여 개 도시정상 등 5000여명 방문 약 460억 원 경제 효과, 관광거점도시 도약 원년 기대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1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에서 2022년 세계총회 장소가 대전으로 결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기구인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United Cities & Local Governments)의 총회가 오는 2022년 대전에서 열린다. 1993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전세계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정상이 참여한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에서 열린 '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도시로 대전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2022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2022년 10월 중 4박 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지방정부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 국 1000여개 도시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앞서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및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대전시는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대표단을 파견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고, 더반 현지에서도 세계이사회 회원들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실제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주요결정권자인 대륙지부 사무총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대전시는 마지막까지 유치 행보를 이어갔으며, 외교부도 세계이사회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더반 총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개최도시 선정 후 직접 수락연설에서 차기 총회 대전 개최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2년 총회의 핵심 아젠다(agenda)로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의 삶을 위한 과학기술의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허 시장은 정계 진출 이후부터 가슴속에 담아왔던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의지를 내비치고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총회의 대전 개최는 강력하고 단합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발산함으로써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세계 총회 유치로 5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하고, 약 3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76억 원의 소득 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전방문의 해(2019~2021) 이후 사이언스콤플렉스 및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시점에 맞춰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게 돼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제행사로 승인 받아 국비를 확보하고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개최해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및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연계와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이스(MICE)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기구인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United Cities & Local Governments)의 총회가 오는 2022년 대전에서 열린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지방정부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 국 1000여개 도시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한편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제행사로 승인 받아 국비를 확보하고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개최해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방정부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대규모 국제행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OLG) 총회가 2022년 대전에서 열리는데,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국제행사로 개최하여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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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삼천중·중일고 대상
16일 본선대회·시상식 열려 성료 제5회 원자력창의력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결과 대전 삼천중과 중일고 참가팀이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은 지난 16일 대전 본원에서 본선 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구원은 청소년의 원자력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배양 등 미래 과학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충청권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넓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달 24일 발표 결과 예선을 통과한 전국 중·고등학교 각각 7개 팀은 이날 연구원에서 열린 최종 본선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본선 대회는 대학교수, 과학기자,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융합성, 과학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전삼천중 '환경지킴이'팀(김희연·정서영 학생)과 중일고 'NYPD'팀(이주환·최예찬 학생)이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금·은·동상(각 2개팀), 장려상(각 3개팀) 등 총12점의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과기부 장관상 수상팀인 중등부 '환경지킴이'팀은 '발전과 비발전 분야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고등부 'NYPD'팀은 '원자력 융·복합 기술을 통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법'을 주제로 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중일고 이주환, 최예찬 학생은 "이번 창의력 대회에서 제안한 선진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이 향후 연구원의 기술을 통해 구현됨으로써, 방사성폐기물로부터 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학생들의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탐구심을 배양하고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원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결과 대전 삼천중과 중일고 참가팀이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은 지난 16일 대전 본원에서 본선 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구원은 청소년의 원자력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배양 등 미래 과학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6일 미래 과학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결과 대전 삼천중과 중일고 참가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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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꿈나무재능 발표회' 아이들 장기 맘껏 뽐내
16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서 열려 아동과 학부모 등 약 500명 참여...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다양한 공연 지난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꿈나무재능 발표회'에서 참여 아동들이 강사들과 함께 우쿨렐레와 카혼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나무 재능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그동안 연습한 댄스, 우쿨렐레 연주,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년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신감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은 아동의 건강증진과 예능 분야 소질을 개발·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대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기면서 정서발달과 사회성도 향상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유성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나무 재능발표회'가 진행됐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년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신감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1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하여 아이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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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융복합 기술분야 합의형 협의심사 시행
특허청은 지난 1일 단행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융복합기술심사국(이하 '융복합국'이라 한다)에서 합의형 협의심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특허 심사는 특허 출원된 발명을 심사관 1인이 단독으로 진행하거나, 일부 심사단계에서 타심사관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받아 심사관 1인 명의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신설된 융복합국에서 실시하게 되는 합의형 협의심사는 초기단계부터 특허심판원이나 법원의 합의부와 같이 3인의 심사관이 의견을 모아 3명의 심사관 명의로 결정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유럽 특허청(EPO)에서만 실시하고 있을 뿐 미국, 일본 등 주요 특허청에서는 도입하고 있지 않은 제도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2개 이상의 기술들(異種기술)이 합쳐진 발명이 많아 기술을 이해하고 특허요건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의심사 체제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한 기술분야라도 심사관마다 바라보는 눈높이가 달라 심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합의형 협의심사가 심사 일관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인에 의한 합의형 협의심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며, 내년 4분기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심사물량의 50%까지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특허청은 그간의 단독심사에서 합의형 협의심사 형태로의 과감한 변화가, 법적으로 안정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어갈 강한 특허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이현구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데, 기존 특허 심사 체제로는 그 대응에 한계가 있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합의형 협의심사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런 특허청의 변화가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 도약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balaky@
[ "특허청은 지난 1일 단행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융복합기술심사국(이하 '융복합국'이라 한다)에서 합의형 협의심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신설된 융복합국에서 실시하게 되는 합의형 협의심사는 초기단계부터 특허심판원이나 법원의 합의부와 같이 3인의 심사관이 의견을 모아 3명의 심사관 명의로 결정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2개 이상의 기술들(異種기술)이 합쳐진 발명이 많아 기술을 이해하고 특허요건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의심사 체제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기술에 따른 특허요건 적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특허심판원이나 법원의 합의부와 같이 3인의 심사관이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합의형 협의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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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
취약계층 월동비 지원 등 7개 분야 24개 과제 대전시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2019년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은 폭설, 한파, 화재 등 겨울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대책은 ▲취약계층 안전대책 ▲서민 연료의 안정적 공급 ▲화재대책 ▲폭설 및 한파 대책 ▲상수도 급수대책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가축전염병 대책 등 7개 분야에 24개 과제가 추진된다. 시는 우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점검과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정 4627세대의 월동비 지원, 거리노숙인 위기관리사업 등 거리노숙인 보호대책과 쪽방거주 446가구의 생계·주거비지원, 요보호 독거노인 8937명과 독거노인·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전 확인 및 돌봄서비스 지원, 독감예방접종, 사회복지시설 671곳의 가스·전기·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저소득층 7만1734가구에 대해 에너지 바우처, 난방연료지원, 연탄쿠폰지원,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연료를 지원한다. 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현장예찰활동 강화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시민참여 화재예방운동을 전개하고, 고시원, 키즈카페 등 취약대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제설대상 도로 총연장 2,028㎞에 관리청별 분담구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각종 제설장비 점검과 내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원활한 급수공급을 위해 시는 동파예보제 운영, 수도계량기 보온상태 일제점검, 기동수리반 운영, 상수도시설물 안전점검, 동파예방 홍보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상황근무를 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불편 최소화와 취약계층 안전생활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bot1357@
[ "대전시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2019년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은 폭설, 한파, 화재 등 겨울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대책은 ▲취약계층 안전대책 ▲서민 연료의 안정적 공급 ▲화재대책 ▲폭설 및 한파 대책 ▲상수도 급수대책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가축전염병 대책 등 7개 분야에 24개 과제가 추진된다.", "대전시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2019년 겨울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4개월간 추친하며, 이 대책은 겨울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취약계층 안전대책, 서민 연료의 안정적 공급, 화재대책 등 7개 분야에 24개 과제가 추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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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내 희생자 세종 추모의집 안치
15일 유족과 관계자 약 40명 참석 세종시에 민간인 유해 20구 안치 대전 동구가 15일 산내 골룡골 희생자 유해 20골을 세종시 추모의집에 안치했다. 천도제 및 제례 행사 모습. 사진=동구제공 대전 동구는 15일 산내 골룡골 희생자 유해 20구를 세종시 추모의집에 안치했다. 이날 유해 이전은 유족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천도제와 제례 행사를 봉행한 뒤 세종시로 이동해 추모의 집에 유해를 안치했다. 산내 곤룡골은 한국전쟁 발발직후 대전 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들과 예비 검속된 보도연맹원 1800여 명(정부 추산)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집단 희생된 장소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007년 34구의 유해를 발굴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했고 이번에 안치된 유해 20구는 지난 2015년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에서 발굴한 것으로 4년 만에 안치하게 됐다. 구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낭월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295억 원을 들여 추모·교육관이 포함된 11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희생자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동구는 15일 산내 골룡골 희생자 유해 20구를 세종시 추모의집에 안치했다. 산내 곤룡골은 한국전쟁 발발직후 대전 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들과 예비 검속된 보도연맹원 1800여 명(정부 추산)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집단 희생된 장소다. 구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낭월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295억 원을 들여 추모·교육관이 포함된 11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는 15일 산내 골륭골 희생자 유해 20구를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하면서 \"한국전쟁 당시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참하게 희생된 시민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2023년까지 국비 295억 원을 들여 추모 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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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거' vs 민주 '다문화'...총선 앞 정책경쟁
한국, 세부담 경감 주거정책 비전 검토 민주, 다문화 컨트롤타워 설치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로고.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 개발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세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주거정책 비전을 검토 중이다. 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살기 좋은 내 집 ▲쾌적한 우리 동네 ▲세금 부담 경감 등이 주된 내용인 주거정책비전을 당 지도부에 보고했다. 이번 주거정책비전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청년·신혼부부 주택 구매 시 대출이자 경감, 노인 장기보유 주택 재산세 경감 등의 정책이 담겼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도 초안에 담겼다고 전해진다. 한국당은 환경정책비전도 준비하고 있다. 지류와 지천 오염원에 대한 국가적 관리체계 보완, 미세먼지 저감, 노후 수도권 문제 개선 등을 검토 중으로, 우선 정책비전을 제시한 뒤 이를 총선 공약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당은 경제정책 비전인 '민부론', 외교·안보정책 비전인 '민평론', 교육정책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주거·환경·청년·문화·예술·체육 등 나머지 분야 비전이 발표된 후 내년 총선 공약개발단이 출범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를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근 당 지도부는 당 다문화위원회로부터 컨트롤타워 설치를 포함한 6개 공약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당 다문화위원회는 ▲미등록 이주 아동의 보호 및 지원체제 강화 ▲고용허가제 개선 ▲ 교사·공무원 대상 다문화 교육 의무화 ▲다문화가족 지원의 전달체제 정비 ▲종합적 결혼이주민 정책 수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컨트롤타워의 경우 이주민 미래정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현재 총리실 산하에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고 정책 혼선을 피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앞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모병제와 청년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들고나와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양 당이 경쟁적으로 정책 검토에 나선 건 내년 총선 표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gjunbabo@
[ "먼저 자유한국당은 '세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주거정책 비전을 검토 중이다. 최근 당 지도부는 당 다문화위원회로부터 컨트롤타워 설치를 포함한 6개 공약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정치권 관계자는 \"양 당이 경쟁적으로 정책 검토에 나선 건 내년 총선 표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세부담 경감' 을 골자로 한 주거정책 비전을 검토 중이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 다문화위원회로부터 컨트롤타워 설치를 포함한 6개 공약안을 보고받았는데, 이렇게 \"양 당이 경쟁적으로 정책 검토에 나선 건 내년 총선 표심을 위한 것\" 이라고 정치권 관계자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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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총학생회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 개최
14일 목원대에서 열린 '총동문회와 함께 하는 총학생회 멘토링 콘서트'에서 권혁대 총장이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 제39대 Re: New All(리뉴올) 총학생회가 지난 14일 교내 테크노과학관 309호에서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학생회와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동문 선배를 초청,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대 총장과 김정수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박상민 사무총장, 변승구 학술분과위원장, 김동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별 강연에 나선 백진호 현대자동차 삼척남양대리점 대표(경영학과 84학번 동문)는 '꿈이 있는 세일즈에는 스토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노력과 성공에 대한 열정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권혁대 총장은 "성공한 비즈니스 리더 선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며 "선배의 독보적인 마케팅 비결을 배우고 실천해 나중에 여러분이 이 무대에 서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수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현충원 트레킹 행사를 열고 향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훌륭한 선배들이 많으니 여러분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사회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동문 선배님의 강연을 통해, 미래의 예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226yujin@ (맨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백진호 현대자동차 삼척남양대리점 대표, 김동영 총학생회장, 권혁대 총장, 김정수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목원대 제39대 Re: New All(리뉴올) 총학생회가 지난 14일 교내 테크노과학관 309호에서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학생회와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동문 선배를 초청,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대 총장과 김정수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박상민 사무총장, 변승구 학술분과위원장, 김동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목원대 제39대 총학생회가 사회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동문 선배를 초청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14일 교내 테크노과학관 309호에서 권혁대 총장을 비롯해 100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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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다선문학예술제 '평화·통일·나눔의 평화의 소녀 행사' 성료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전국 민족詩낭송가 33인 선정, 본선 경연 진행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가 지난 16일 전국 규모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문화공원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후원과 보조금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평화·통일·나눔을 기치로 '평화의 소녀'라는 민족적 자긍심과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행주산성역사문화공원에서는 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들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이근배 회장)의 시제 '평화·통일·나눔·충·효·예'이 친필 족자로 개봉되어 공표됐다.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음료와 다과, 필기도구와 지면을 토대로 자유롭게 원고를 작성했다. 현장 심사에는 '멋진 사나이'의 작사·작곡가 이진호 박사(아동문학가), 박재천 원로목사(시인), 서영복 시인, 송경민 시인, 김승호 대회위원장 시인 등이 참석했다. 백일장 참여는 우편과 메일로 답지한 원고가 250여편이며, 현장 참여 원고가 50여편으로 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입상 발표와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국시낭송대회는 3호선 화정역문화광장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이루어졌다. 심사는 김소엽 교수, 민영욱 교수, 김승호 대회장, 이서윤 교수, 송경민 시낭송가, 서영복 시낭송가, 이강철 교수, 길옥자 시인 등이 맡았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하고 뜻깊은 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생각을 표현해 주시고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회 다선문학예술제를 통해 참신하고 의식있는 동량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가치와 자존을 통한 시인과 시낭송가들의 자존과 명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호 박사는 축사를 통해 "많은 경연장을 가보았지만 이렇게 시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의 장을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다선문학제가 앞으로도 10회 100회로 이어져 발전하기를 바란다. 김승호 회장과 함께 준비한 대회조직위원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형만 교수(목포대학교)는 격려사를 통해 "참으로 의미있는 날 좋은 행사를 준비한 다선 김승호 회장을 지켜 보면서 우리나라의 문단의 희망이 밝다고 믿는다 바르고 곧은 정신과 행동하는 실천만이 우리의 희망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병원 의원의 축전과 축기, 문명순 덕양갑지구당 위원장, 박재천, 서영창 이영만, 이진호 고문등 원로문인들과 대민안전을 위하여 경찰, 소방서, 덕양보건소(소장 김안현) 의료진들이 행사 시작전부터 폐회시 까지 대기하는등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축하공연에는 바리톤 박무강, 염광선 소리샘, 안숙화 공연팀, 박명기 고양시터울림보존회와 가수 강유정, 이영만의 모정과 엄마의 노래가 불러졌다. 또 사회적 기업인 (주)포스콤(대표 성기봉)과 와이에스개발(회장 채윤석)LG전자화정서비스센터(대표 정준모)등이 후원과 찬조를 아끼지 않았다. 시낭송대회 대상(김명자 시낭송가), 금상(박명희 시낭송가), 은상(박소자, 이미숙 시낭송가), 동상(김예숙, 김미옥, 차태우)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문화공로표창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다만 오는 22일까지 개인정보 및 세금관련 서류와 협회 규칙에 따르지 않는 경우 자격을 취소한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행사를 참관한 한 시민은 "왠지 가슴이 뭉클하고 생활에 쫓기며, 잊고 있었던 조국애가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문화예술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가 지난 16일 전국 규모의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문화공원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후원과 보조금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평화·통일·나눔을 기치로 '평화의 소녀'라는 민족적 자긍심과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하고 뜻깊은 대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생각을 표현해 주시고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회 다선문학예술제를 통해 참신하고 의식있는 동량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가치와 자존을 통한 시인과 시낭송가들의 자존과 명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남 16일 고양시 후원과 보조금 지원으로 제1회 다선문학예술제 '평화,통일,나눔의 소녀 행사'에서 김승호 회장은 행사를 통해 참신하고 의식있는 인재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며, 우리 민족의 가치와 자존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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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서구 '노루벌' 불법캠핑 난무..."환경파괴 우려"
하천법상 지정.고시 지역 외엔 캠핑으로 취사 행위 불가능 단속하고 있으나 실제 느끼는 체감은 미미... 여전히 난무 전문가, 반딧불이 서식지인 노루벌의 환경 파괴 우려 표해 16일 오후 1시께 노루벌에서 불법으로 캠핑 취사시설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김소희 기자 청정지역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에서 불법 캠핑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어 환경 오염에 빨간불이 켜졌다. 행정당국이 생태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해 보다 적극적인 계도 단속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오후 1시께 대전 서구 노루벌 갑천변엔 이미 캠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붐볐다. 갑천 바로 앞에 텐트를 쳐놓고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방문해 고기를 구워 먹는 등의 불법인 취사 행위를 즐기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숯불을 사용한 연기가 났다. 30분 정도가 지나 또 다른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오갔다. 오가는 차량만 해도 상당했다. 캠핑장 인근을 둘러봤을 때 그 어디에도 캠핑이 불가하다는 말이나, 취사 시설 금지라는 팻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당연히 단속을 나오는 공무원도 보지 못했다. 캠핑을 즐기던 A 씨는 "노루벌은 캠핑으로 원래 유명했던 곳"이라며 "이곳에서 자주 와서 가족들과 고기를 구워 먹으며 시간을 보내지만, 단속에 걸렸던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하천법에 따라 하천은 지정, 고시된 지역 외에서 취사가 불가능하다. 대전은 캠핑이 가능한 고시된 하천이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대전시와 하천관리사업소는 캠핑으로 인한 불법 취사 사용을 단속하고 있지만 실제 단속 실적은 미미하다. 대전시는 캠핑 자체를 단속하기엔 어렵다고 설명한다. 캠핑은 하나의 여가활동이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간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천이나 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엔 불법이라고 간주한다"며 "하천 내에 취사는 당연히 금지됐다. 이는 단속을 통해 지도를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속 되는 캠핑으로 인해 반딧불이 서식지인 노루벌의 환경 오염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장은 "반딧불이 서식하고 있는 일대에서 캠핑을 하는 행위는 굉장히 부적절"하다며 "반딧불이의 먹이원인 다슬기나 산달팽이가 있는 곳이 주요 생활권일 텐데, 그런 곳에서 캠핑이 벌어지게 되면 번식지에 위협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청정지역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에서 불법 캠핑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어 환경 오염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관련, 대전시와 하천관리사업소는 캠핑으로 인한 불법 취사 사용을 단속하고 있지만 실제 단속 실적은 미미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속 되는 캠핑으로 인해 반딧불이 서식지인 노루벌의 환경 오염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대전시와 하천관리사업소가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에서 캠핑으로 인한 불법 취사 사용을 단속하고 있지만 실제 단속 실적은 미미하여 전문가들은 캠핑으로 인해 반딧불이 서식지인 노루벌의 환경 오염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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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사투 화천군 자돈 출하 길 열었다
화천군과 강원도, 농가들 농림부에 요청 끝에 일시허용 조치 인접지역 양동농가 미발생, 24시간 농가 출입통제 노력 주효 북한강 수계 2차 방역(사진제공; 화천군)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화천지역 양돈 농가들에게, 자돈 출하라는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강원 화천군은 지난 16일부터 사내면의 ㈜청운농업회사법인의 자돈(새끼돼지) 900마리를 도내 남부지역으로 우선 출하 중이며 추가 출하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돈 출하는 일시적 허용으로, 현장의 급박한 상황을 고려해 강원도와 화천군, 농가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 요청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발병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다, 모든 양돈 농가의 허가받지 않은 차량 출입이 화천군 공무원과 주민, 군인들에 의해 원천 봉쇄되고 있는 점도 감안된 조치로 보인다. 화천군은 이제 돼지 열병 방역의 성공 여부가 야생 멧돼지 차단에 달린 것으로 보고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가 발생사례는 없지만,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 발생 초기부터 도내에서 가장 먼저 포획 틀을 대량 확보해 설치(106개)한 화천군은 10월 중순 이후 현재(11.15)까지 모두 308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직 전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결코 풀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dhlfyd@
[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화천지역 양돈 농가들에게, 자돈 출하라는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이번 자돈 출하는 일시적 허용으로, 현장의 급박한 상황을 고려해 강원도와 화천군, 농가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 요청한 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직 전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결코 풀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화천지역 양돈 농가들에게, 자돈 출하가 일시적으로 허용되었는데 이는 돼지 열병의 방역 태세를 취한는 상황을 고려해 강원도와 화천군 농가가 농람수산식품부에 지속 요청한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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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수료
6주간 주민 약 50명이 참여... 2021년까지 매년 2회 이상 운영 14일 저녁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에서 졸업생과 박용갑 중구청장. 사진=중구제공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제2기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2기 중촌동 도시재생대학은 6주 동안 50여 명의 주민이 내 마을의 도시재생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운영됐다. 주민 뿐 아니라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50명은 그동안 전문강사로부터 ▲사업의 이해 ▲주민참여와 우수사례 등을 교육받고 분과별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단위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수료식에서도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배경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의견이 제기됐다. 2017년 사업이 확정됐던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서대로1412번길 일원 패션거리 14만5427㎡에 ▲맞춤패션플랫폼 ▲어린이 마을 놀이터와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특화거리와 역사·문화가로 등이 2021년까지 생겨나는 도시정비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매년 2회 이상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도시재생의 본래의 목적을 최대한 구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의 관심과 생각을 담은 도시재생이 이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시재생 교육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제2기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2기 중촌동 도시재생대학은 6주 동안 50여 명의 주민이 내 마을의 도시재생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운영됐다. 주민 뿐 아니라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50명은 그동안 전문강사로부터 ▲사업의 이해 ▲주민참여와 우수사례 등을 교육받고 분과별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단위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제2기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는데 해당 과정은 6주 동안 50여 명의 주민이 내 마을의 도시재생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운영됐으며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50명도 전문강사로부터 ▲사업의 이해 ▲주민참여와 우수사례 등을 교육받고 분과별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단위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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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한방' 없는 행정사무감사 '밋밋한 마무리'
센트럴파크·혁신도시 견제비판 역할 속 대형이슈 발굴 실패 전문성 부족 '재탕 삼탕' 한계 일부의원 민원성 질의 '눈살' 대전시의회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른바 '결정적 한 방' 없이 밋밋하게 진행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태정 시장의 공약인 센트럴파크 효율성과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을 따져 묻는 등 집행부 견제 역할은 충실했으나,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다. 1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올 행감은 민생 현안에 대한 비판과 점검으로 전체 22명 의원 가운데 20명이 허 시장과 같은 당적인 데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거수기 의회' 전락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의회는 민선 7기 2년 차인 허태정호(號)에 대한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대전시티즌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둔산센터를 파크가 균형발전에 역행한다고 꼬집으며 비난의 날을 세웠다. 여기에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한 행정당국의 총선 공약화 노력 필요성과 서명운동 저조 등 대시민 홍보활동 미흡을 도마 위에 올렸다.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전방문의 해 속 도시경관 정비와 관련한 행정당국의 늑장대응과 준공영제로 막대한 혈세가 지급되는 시내버스 업체의 퇴직금 적립과 관련한 관리·감독 실태 미흡에도 집중포화를 날렸다. 이처럼 집행부의 난맥상을 정조준하며 요목조목 짚어냈지만, 시민들의 이목을 끌만 한 대형 이슈를 끄집어 내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의원들의 전문성 부족과 '재탕 삼탕'에 의존하는 한계를 드러내면서 집행부의 예산집행 부적절성이나 비위행위 폭로 등 파괴력 있는 이슈를 행감장 도마 에 올리진 못했다. 광역의회와 '체급'은 다르지만 2018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사립유치원 비리폭로와 같은 휘발성 아이템 발굴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일부 의원들은 시의 정책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또 별다른 이슈를 끄집어내지 못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사안만을 놓고 되묻는 데 그친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수년 전 이슈가 됐던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질의하는 등 밋밋하게 행감이 진행되기도 했다. 여기에 일부 의원은 시의원임에도 지역구와 관련된 현안 챙기기에만 급급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19일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시 교육감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은 뒤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올해 예산보다 17.9% 증가한 6조 7827억원을, 시 교육청은 올해보다 5.3% 늘어난 2조 2397억원을 각각 제출했다. bang@
[ "대전시의회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른바 '결정적 한 방' 없이 밋밋하게 진행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태정 시장의 공약인 센트럴파크 효율성과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을 따져 묻는 등 집행부 견제 역할은 충실했으나,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다. 1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1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가 없어 '결정적 한 방' 없이 밋밋하게 진행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5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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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새국면'
충남도, KPIH 투자이행보조금 납부기한 연장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사업 정상화 따른 결정 충남도청사 전경. 무산 위기에 처했던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양승조 지사가 강한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부회의를 거쳐 사업시행사인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기한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해주기로 잠정 결정했다. 단, 1차 투자이행보증금 중 일부를 오는 2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도의 이번 결정은 KPIH안면도의 모회사인 KPIH가 추진 중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KPIH는 지난 11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관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정상화를 알렸다. 이 계약으로 KPIH는 금융권으로부터 약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받게 됐다. PF방식은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수익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법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KPIH가 금융권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도는 KPIH안면도가 이번 위기만 넘기면 안면도 개발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번에도 무산되면 사업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는 절박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수 십년간 사업자 선정과 해지를 반복해 왔다. 양 지사는 지난 15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안면도 개발은 도민과 태안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사업"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관계자는 "(양 지사가) 큰 틀에서 안면도 개발사업의 정상 추진을 주문했다"면서 "잠정적으로 결정됐을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735㎡에 총 1조885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테마파크, 연수원, 콘도, 골프장 등을 건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oooo0825@
[ "충남도, KPIH 투자이행보조금 납부기한 연장 무산 위기에 처했던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도의 이번 결정은 KPIH안면도의 모회사인 KPIH가 추진 중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가 KPIH안면도에 대한 투자이행보증금 납부기한을 잠정 연장해주기로 결정함으로써 오랜 기간 무산위기에 있던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는데, 이는 KPIH안면도의 모회사인 KPIH의 대전 유성복합터미날 사업 추진이 정상화 됨에 따라 도가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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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육성 첫 관문 통과에 쏠린 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올해 안으로 결정 통과 시 영상산업 메카 조성 탄력 받을 것 스튜디오큐브 모습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특수영상 기술기반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입주공간 집적시설단지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성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건축분야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기획보고서를 만들어 지난해 6월부터 문체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관련 연구 용역 결과 예타 결정에 중요한 BC(경제성)도 일정수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KDI 예타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어서,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으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연면적 3만 6620㎡,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에 기업지원시설, 테스트베드, 입주공간,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총 사업비 1500억원(국비 750억원, 시비·민자 75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기존에 조성된 스튜디오 큐브 연계 인프라를 활용한 특수영상 전문기업 및 융복합 콘텐츠 산업 집적단지 환경을 조성해 국내 최대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스튜디오 큐브는 지난 2017년 9월 개관 이후 국내 대형 작품들이 촬영되고 있지만 실내촬영장이라는 폐쇄적 특성으로 지역 기여도가 낮은 실정이다. 대전시가 부지를 30년간 무상 임대를 해줬지만, 영상콘텐츠 산업 인프라가 수도권에 편중되다 보니 대전지역 경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제작사 중심으로 영상산업이 진행되다 보니 대부분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영상산업 인프라 활용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대전시는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관련 산업체를 유치하는 등 영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영상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지역 5대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민선7기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강원 등 8개 시도지사 공동 건의문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문체부 2019년 미래형·참여형 콘텐츠인프라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스튜디오 큐브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나라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문체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bot1357@
[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특수영상 기술기반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입주공간 집적시설단지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성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7일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해 특수영상 기술기반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입주공간 집적시설단지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에 신청하여 첫 관문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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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충남도내 병원 두 곳과 협약 15일 협약 사진(왼쪽부터 천안희망병원 이규용 행정국장, 이인숙 보건소장, 홍성한국병원 문향자 기획실장)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지난 15일 충남도내 정신의료기관인 천안희망병원, 홍성한국병원과 협약을 맺고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는 정신과적 응급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출동 인력의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두 병원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상황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과 연계해 경찰, 구급대원, 정신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정신응급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등록관리 및 정신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중증정신질환의 관리도 강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대해 사회적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력병원 지정으로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대응 환경이 마련된 만큼 시민과 정신질환자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병원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의 정신건강사업 관련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지난 15일 충남도내 정신의료기관인 천안희망병원, 홍성한국병원과 협약을 맺고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는 정신과적 응급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출동 인력의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두 병원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상황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충남도내 정신의료기관인 천안희망병원, 홍성한국병원과 협약을 맺고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했는데 보건소에 따르면 당진 지역에는 정신과적 응급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출동 인력의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두 병원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상황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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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의약·건강식품 분야 메카 되나?
관련업계 국내 대표 업체들 잇따라 둥지 종근당건강과 동아제약 투자협약 사진(3월 25일 오른쪽 두번 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왼쪽 세번째 김홍장 시장) 당진시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메카로 떠오를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업 관련 기업은 치료제 중심의 병원시장을 선도해온 JW중외제약(주)이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6년 당시 당진시 송악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 2010년 국내 최대 규모로 JW당진생산단지(9만4000㎡)를 조성해 가동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메디컬 특화 산업단지인 당진 합덕인더스파크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수석이 입주한 이곳에 같은 계열사인 동아제약(주)이 지난 15일 충남도, 시와 1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은 수석 당진공장 바로 옆 부지에 7만7190㎡ 규모로 국민 에너지 드링크 음료인 박카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며 이는 동아제약이 운영 중인 국내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동아제약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종근당건강(주)이 1820억 원을 투자해 합덕인더스파크에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13만2000㎡ 규모로 건립키로 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이 당진에서 함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약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업 관련 기업은 치료제 중심의 병원시장을 선도해온 JW중외제약(주)이 있다. 올해 들어서는 메디컬 특화 산업단지인 당진 합덕인더스파크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수석이 입주한 이곳에 같은 계열사인 동아제약(주)이 지난 15일 충남도, 시와 1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업 관련 기업인 JW중외제약(주)와 더불어 동아제약(주)이 충남도,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당진 합덕인더스파크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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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총장 직속 감사실 설치' 검토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1월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개회사(이상경 회장), 환영사(오덕성 충남대 총장), 안건 협의, 폐회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안건은 ▲총장 직속 감사실 설치 검토 ▲거점 국립대학교 원격수업 학점교류 추진 보고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 선정 ▲2020년 제1차 회의 일정 및 개최교 선정 등 4건이다. 협의회는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책무성·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소속 교직원의 윤리와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대학 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대학본부·산학협력단 등에 있는 대학 감사기능을 통합·강화하고 독립적으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총장 직속의 별도 감사실 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립학교 설치령 제9조 2항에 감사업무는 사무국장 소관업무로 돼 있어 총장 직속으로 별도 감사실을 설치·운영하는 것은 불가하지만,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으로 거점 국립대학교의 총장 직속의 별도 감사실을 설치하고 감사실장은 개방형 공모직위로 운영하여 독립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 연구비 감사 기능도 총장 직속 감사실로 통합해 연구비 관련 복합 민원 및 감사 사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거점 국립대학교 간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권을 확보해 주기 위해 원격수업 학점교류를 추진하고, 그 진행상황을 이날 보고했다. 1226yujin
[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1월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안건은 ▲총장 직속 감사실 설치 검토 ▲거점 국립대학교 원격수업 학점교류 추진 보고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 선정 ▲2020년 제1차 회의 일정 및 개최교 선정 등 4건이다. 협의회는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책무성·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소속 교직원의 윤리와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대학 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대학본부·산학협력단 등에 있는 대학 감사기능을 통합·강화하고 독립적으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총장 직속의 별도 감사실 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1월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2019년도 제4차 회의를 열어 거점 국립대학교 원격수업 학점교류 추진 보고 등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총장 직속의 별도 감사실 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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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 귀농학교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6~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7기 귀농학교 운영, 올해 총 300여 명 수료생 배출 태안군이 16일과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태안군 귀농학교 7기'를 운영했다. 사진은 태안군 귀농학교 7기 모습. 태안군 귀농학교가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7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정착 기초 교육 ▲귀농하기 좋은 마을 소개 ▲귀농 선배와의 대화 ▲태안 정착 상담 ▲농촌체험 활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귀농학교를 운영한 결과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도움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학교 참석자 연령대를 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40~50대 비중이 높아 장년층의 귀농 열기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041-670-5022)로 문의하면 된다. kjh419@
[ "태안군이 16일과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태안군 귀농학교 7기'를 운영했다. 태안군 귀농학교가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귀농학교를 운영한 결과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도움을 제공했다.", "태안군이 16일과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태안군 귀농학교 7기'를 운영하여 태안군 귀농학교가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귀농학교를 운영하였고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도움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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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업체, 독일 박람회서 3875만 달러 수출계약
국제종합기계 2년전에도 700만 달러 수출, 해외수출판로 개척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 참가 차 독일을 방문한 옥천군 대표기업들이 세계 굴지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옥천군은 지역 농기계 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가 자사 트랙터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을 2020년부터 2022년 약 3년간 3875만 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사진) 국제종합기계(주)는 2017년도에도 이 박람회를 통해 700만 달러의 농기계를 수출한 바 있다. 독일 하노버 메쎄 전시장에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19 하노버 국제 농기계·농업기술 및 장비 박람회(AGRITECHNICA 2019)'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기계 및 장비 박람회이다. '2019 하노버 국제 농기계·농업기술 및 장비 박람회(AGRITECHNICA 2019)'에 옥천 기계부품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종합기계(주)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종합기계(주)를 주축으로 협력사인 (주)대송, 경원정밀, 다산산업(주) 등 4개 회원사의 주요 제품인 트랙터 완제품 3종 및 트랙터 부품(로커암, 크랭크축, 트랙터 전자축 및 기타)을 전시 지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ungluiin@
[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 참가 차 독일을 방문한 옥천군 대표기업들이 세계 굴지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옥천군은 지역 농기계 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가 자사 트랙터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을 2020년부터 2022년 약 3년간 3875만 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사진) 독일 하노버 메쎄 전시장에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19 하노버 국제 농기계·농업기술 및 장비 박람회(AGRITECHNICA 2019)'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기계 및 장비 박람회이다.", "옥천군 대표기업들이 세계 굴지의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지역 농기계 제작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가 자사 트랙터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을 2020년부터 2022년 약 3년간 3875만 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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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 성료
태안군이 지난 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은 발표회 모습. 태안군이 지난 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회원 및 강사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발표회는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노을빛 색소폰 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등에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패션쇼(쏘잉 YOU) ▲합창(푸른솔 합창단, 아리랑 문화 예술원) ▲연주와 노래(태안 어쿠스틱 합주단) ▲색소폰 연주(노을빛 색소폰 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평생학습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공예품과 마을전래이야기, 동화책, 수채화, 한지 등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청바지 리폼 소품 및 다과류 프리마켓과 아로마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중국 전통놀이, 동화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표하는 즐거운 장으로 상호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에 힘써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419@
[ "태안군이 지난 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회원 및 강사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발표회는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표하는 즐거운 장으로 상호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에 힘써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9일 개최된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에 군수, 군 관계자, 평생학습 기관, 단체 회원 및 강사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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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돕기 제15회 사랑나눔 바자회
월드비전과 백화점 세이 함께 "SAY a Hope.. 희망을 말하세요.!"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백화점 세이는 지난 주말 사랑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 1000 포기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500여 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희망을 말하세요!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 들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주말 'SAY a Hope... 희망을 말하세요. !'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가 백화점세이 11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백화점세이 1층 정문 앞에서는 김장김치 1000 포기와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1000여 만원 상당의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대전시내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나눔의 집의 도시락지원 아동 70가정 170명에게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김장과 생필품으로 김장김치 2000kg을 비롯해 쌀, 라면, 화장지, 이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백화점세이는 전 임직원과 가족사원이 참여하는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봉사단을 조직해 2000년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대전시내 복지관과 시설 등에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나눔의 집의 결식 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제작 후원을 비롯해 취약한 31가정을 선정해 직원들과 결연 후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주 50여 명씩 설거지와 조리, 도시락포장, 도시락 배달 등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본부장은 "백화점 세이는 15년 동안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지원 아동가정들을 위해 약 24억여원 이상의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hansung007@
[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백화점 세이는 지난 주말 사랑의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 1000 포기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500여 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주말 'SAY a Hope... 희망을 말하세요. !'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가 백화점세이 11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대전시내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나눔의 집의 도시락지원 아동 70가정 170명에게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김장과 생필품으로 김장김치 2000kg을 비롯해 쌀, 라면, 화장지, 이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과 백화점 세이는 지난 주말 백화점 11층 이벤트홀에서 15회 결식아동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인 '희망을 말하세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대전시내 도시락지원 아동 70가정 170명에게 총 2000Kg의 김장김치와 1000여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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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인 가족 김장 평균 비용 29만 5565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대전 유통업계 김장 가격 조사 대형유통매장, 대형슈펴, 전통시장 29곳서 15개 품목 가격비교 전통시장 26만원 대 가장 저렴, 대형슈퍼 29만원, 대형유통매장 32만원 지난해와 올해 대전 내 유통업계 김장 비용 추이. 사진=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제공. 올해 대전에서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 평균은 29만 5565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에서 김장철을 맞아 대형유통매장, 대형슈퍼, 전통시장 등 29곳에서 김장 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15개 품목을 보면 무가 전년과 견줘 57.2% 오르면서 가격이 가장 많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알타리 무(42.3%), 배추(30.1%), 미나리(12.3%), 멸치액젓(9.4%), 굴(3.6%)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품목은 갓으로 -37.5% 하락했다. 이어 고춧가루(-29.6%), 마늘(-22.2%), 생강(-19.9%), 소금 천일염(-16.0%), 흙대파(-11.0%), 소금(백설 꽃소금)(-3.6%), 새우젓(-1.3%) 등이었다.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을 비교해보면 전통시장 26만 681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대형슈퍼(SSM) 29만 1096원, 대형유통매장이 32만 8787원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할 경우 대형유통매장보다 6만 1974원(-23.2%) 저렴하고, 대형슈퍼(SSM)보다는 2만 4283원(-9.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김장 용품 평균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15개 품목 중 비싼 품목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형유통매장으로 10개 품목(배추, 무, 흙대파, 쪽파, 미나리, 마늘, 생강,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이었다. 대형슈퍼(SSM)는 5개 품목(알타리 무, 갓, 소금, 굴)이 비쌌고, 전통시장은 비싼 품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대전 내 김장 비용을 비교해보면 지난해와 견줘 대형유통매장 7372원(-2.2%), 대형슈퍼(SSM)는 1004원(-0.3%), 전통시장은 3만 1090원(-10.4%)으로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김장 부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체 김장 비용은 전년 대비 4.3%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9월까지 가격이 상승하던 배추, 무는 10월 이후 기상 호조와 가을배추 출하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안정되고 있으며, 알타리 무, 갓,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가격도 전년보다 하락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김장처럼 대량의 채소를 구매하는 경우엔 전통시장에서 사는 게 유리하다"며 "이번 김장은 고춧가루 등 부재료의 가격도 하락한 상태인 만큼 소비자들은 여유 있는 김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h7955@
[ "올해 대전에서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 평균은 29만 5565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에서 김장철을 맞아 대형유통매장, 대형슈퍼, 전통시장 등 29곳에서 김장 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전통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할 경우 대형유통매장보다 6만 1974원(-23.2%) 저렴하고, 대형슈퍼(SSM)보다는 2만 4283원(-9.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에서 김장 가격 조사결과 4인 가족 평균 김장비용이 295,565원으로 나타났으며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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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길에서 배우는 평화·통일 체험 이야기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19 교사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세종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한 '2019 교사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3년 이내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관내 유·초·중·고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생태평화·통일을 주제로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등 현장체험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2020년 평화통일교육 사업 안내 ▲환상곶자왈, 절물자연휴양림, 거문오름 등 자연과 평화가 함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여교사들은 4·3길을 따라 걸으며 전쟁의 상처와 아픔의 흔적, 그 흔적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고요함과 평화 등을 몸으로 느끼며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가 누리고 지켜야할 평화·통일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가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면서 "평화·통일교육은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맞이할 통일시대를 대비한 교사로서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시야가 트이고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ily@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19 교사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최근 3년 이내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관내 유·초·중·고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생태평화·통일을 주제로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등 현장체험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2020년 평화통일교육 사업 안내 ▲환상곶자왈, 절물자연휴양림, 거문오름 등 자연과 평화가 함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여교사들은 4·3길을 따라 걸으며 전쟁의 상처와 아픔의 흔적, 그 흔적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고요함과 평화 등을 몸으로 느끼며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가 누리고 지켜야할 평화·통일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3년 이내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관내 유·초·중·고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9 교사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하여, 4·3 평화기념관 등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는데, 참여 교사들은 4·3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통일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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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예산 7068억 의회 제출
홍성군은 일반회계 5839억 원과 특별회계 680억 원 등 모두 706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6210억 원) 규모보다 858억 원(13.8%) 증가한 수치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으로 지방소비세 105억 원 및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83억 원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장애인수영장·내포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등 복합SOC 사업 기반 마련과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어촌 및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27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세출예산은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확대, 아동·양육수당 확대와 같은 지역 고용위기 해소 및 다양한 복지사업의 확대 사업이 반영됐다. 핵심 선도사업과 신성장동력 생성을 위한 예산 투자와 주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등 환경분야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SOC사업 지속 정비와 소상공인·중소기업·농축수산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제출된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으로는 ▲일반공공행정 82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58억 원 ▲교육 48억 원 ▲문화 및 관광 337억 원 ▲환경보호 1070억 원 ▲사회복지 1687억 원 ▲보건 147억 원 ▲농림·해양·수산 996억 원 ▲산업 및 중소기업 87억 원 ▲교통 및 물류 29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18억 원 ▲과학기술 1억 원 ▲예비비 및 기타 798억 원 등이다. 예산안은 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jdyhs@
[ "홍성군은 일반회계 5839억 원과 특별회계 680억 원 등 모두 706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세출예산은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확대, 아동·양육수당 확대와 같은 지역 고용위기 해소 및 다양한 복지사업의 확대 사업이 반영됐다. 예산안은 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확대, 아동 양육수당 확대와 같은 지역 고용위기 해소 및 다각도의 복지사업을 반영하여 706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였고 이는 다음달 18일 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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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내년도 엑스포 대비한 개선방안 등 적극 토의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軍 관계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축제 전문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 보고와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태풍 '미탁'의 영향에도 사전 철저한 태풍 대비와 안전 조치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사전 행사로 치러진 금년도 축제의 사후평가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향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으로는 지역 숙박업소, 식당, 택시 등 홍보 참여활성화, 계룡IC부터 행사장까지 나무 옷 입히기 확대, 인기연예인, 가수 등 홍보대사 위촉, 국방장비 형태의 풍등 제작, 행사장내 장애인 전용 미니 셔틀버스 운영, 금암동·엄사시내 대형 LED방송중계 차량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내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반영하는 등 軍문화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자열 부시장은 "성공리에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軍관계기관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co747@
[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軍 관계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축제 전문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 보고와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갖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내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반영하는 등 軍문화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계룡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해당 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 보고와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 및 반영하여 내년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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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 청소년센터 명칭 '아동 청소년 숨&뜰' 결정
- (가칭)충주시 아동청소년센터 명칭공모 입상작 발표 충주시의 아동과 청소년의 또래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될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이 '아동청소년 숨&뜰'로 결정됐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충주시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 공모에서 '아동청소년 숨&뜰'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숨&뜰'은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7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상작 5점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아동청소년 숨&뜰', 우수상에는 '충주 청소년두드림센터', '영플래닛', 장려상에는 '상상아지트', '충주 유스피아센터'가 각각 선정됐으며 시상품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시 행정과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의 많은 조언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숨&뜰'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연수동 58-3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580㎡ 규모로 내년 9월 말 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cbsmit@
[ "충주시의 아동과 청소년의 또래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될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이 '아동청소년 숨&뜰'로 결정됐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충주시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 공모에서 '아동청소년 숨&뜰'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숨&뜰'은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았다.", "18일 충주시의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이 충주시가 실시한 명칭공모에서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한산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앞의 마당처럼 쉼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가진'아동청소년 숨&뜰'로 결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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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바이오헬스 예비타당성조사 준비에 만전 기할 것
-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 및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1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우리시는 지역에 바이오산업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최단시간 내에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격려를 보냈다. 또한, 22일 진행될 예정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와 관련해 "바이오헬스에 대한 충주시의 역량과 의지, 성공가능성을 명확하게 인식시켜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물론, 이후 절차도 단계적으로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본질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데에 있다"며 시민들에게 바이오헬스산업의 정확한 취지를 설명해 공감대 형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는 충주 기업도시에 연접한 대소원면 일원에 250만272㎡(7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서, 유전체 산업·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시는 작년 8월 바이오헬스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2020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26년까지 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에 있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라며 "우리시의 의지와 국가산단 조성방향을 KDI 현장조사단에 확실하게 전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 수도 동파 등의 문제 사례를 분석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cbsmit@
[ "조길형 충주시장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1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우리시는 지역에 바이오산업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최단시간 내에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격려를 보냈다. 또한, 22일 진행될 예정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와 관련해 \"바이오헬스에 대한 충주시의 역량과 의지, 성공가능성을 명확하게 인식시켜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물론, 이후 절차도 단계적으로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열린 현안업무브리핑 조길형 충주시장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진해 온 결과, 최단시간 내에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22일 실시될 예정인 KDI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와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물론, 이후 절차도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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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광역 기업협의회’ 발족
강원, 충주, 제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업 참여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강원(원주·횡성)과 충주, 제천 등 3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를 비롯해 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 논의돼 왔으며, 지난 6월 3개 지역 기업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광역 기업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내륙권의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기업지원, 기술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광역권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광역 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게 된 박연주(고려전자 대표) 회장은 "강원과 제천 기업 협의회, 대학, 충북테크노파크,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해 광역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역 기업협의회에 함께 참여한 한국교통대, 세명대, 대원대의 각 산학협력단은 추진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광역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확대를 위해 2단계로 2020년부터 음성, 진천, 청주, 영주 등 충북-강원-경북을 잇는 초광역 클러스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oswso@
[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강원(원주·횡성)과 충주, 제천 등 3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를 비롯해 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 논의돼 왔으며, 지난 6월 3개 지역 기업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광역 기업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내륙권의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기업지원, 기술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광역권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강원(원주, 횡성)을 포함하여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발족하여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기업 지원, 기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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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21일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
21일(목) 오전 9시 30분, 대전선병원 동관 8층 5개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 준비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 모두 참석 가능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 당뇨발 협진팀이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 8층에서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도 제4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 어떻게 관리하나요?'(내과 강선미 전문의), '무좀이 생겼어요, 어떡하죠?'(내과 김광민 전문의), '당뇨발, 혈관 치료 어떻게 하나요?'(외과 김영균 전문의), '당뇨발, 꼭 절단해야 하나요?'(정형외과 김준범 전문의), '당뇨발 관리법'(진미정 간호사) 등 5개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영양팀 최인자 팀장)이 진행된다. 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 부위에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해 다리 심부 조직이 감염, 궤양, 파괴되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15~25%가 당뇨발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날씨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발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박노경 병원장은 "당뇨발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입원 기간을 줄이려면 식단뿐만 아니라 감염에 주의하는 등 평소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당뇨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9692@
[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 당뇨발 협진팀이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 8층에서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도 제4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 어떻게 관리하나요?'(내과 강선미 전문의), '무좀이 생겼어요, 어떡하죠?'(내과 김광민 전문의), '당뇨발, 혈관 치료 어떻게 하나요?'(외과 김영균 전문의), '당뇨발, 꼭 절단해야 하나요?'(정형외과 김준범 전문의), '당뇨발 관리법'(진미정 간호사) 등 5개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영양팀 최인자 팀장)이 진행된다. 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 부위에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해 다리 심부 조직이 감염, 궤양, 파괴되는 질환이다.", "대전선병원이 '2019년도 제4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발의 관리법 등 5개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을 내용으로 한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를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에서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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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사립공공도서관 운영조례 추진
청주시의회가 문화제조창C 열린도서관의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8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영근(복지교육위원회) 의원 등 23명이 공동 발의한 '청주시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도서관법'에 따라 사립공공도서관을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에 10여곳이 있으나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청주시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문화제조창C의 열린도서관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5층에 열린도서관과 서점 등을 설치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민간업체가 서점을 경영하면서 도서관(2100㎡)을 수탁 관리하고,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도서구입비·프로그램 진행비 등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회기에서도 열린도서관의 사립 공공도서관 문제가 논란을 빚는다 해도 재적의원(39명)의 과반인 23명이 조례 제정에 공감한 만큼 표결로 가더라도 통과에는 어려움이 없다. 시의회는 지난달 46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전액 삭감한 문화제조창C 열린도서관 관리·운영비와 인건비 등 2억2800만원(7600만원×3개월)을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되살렸다. 애초 이 예산은 상임위원회인 복지교육위에서 원안 가결했으나, 예결특위는 관리주체와 운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는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 등 의원 25명이 수정안을 제출해 기명 전자표결 끝에 재석의원 38명 중 찬성 27명, 반대 9명, 기권 2명으로 수정안이 통과해 우여곡절 끝에 관련 예산은 부활했다. 김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은 도서관법에 따라 가능하지만, 지역의 실정에 맞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립도서관을 지원할 때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민에게 주는 혜택, 사업성과 등을 꼼꼼히 따져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쇠퇴한 구도심에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민간사업으로 문화체험·상업시설을 도입하고 기존 자산을 활용한 문화 중심지로 문화제조창C를 지난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했다. chance0917@
[ "청주시의회가 문화제조창C 열린도서관의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5층에 열린도서관과 서점 등을 설치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김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은 도서관법에 따라 가능하지만, 지역의 실정에 맞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청주시는 문화제조차C 5층에 열린도서관과 서점 등을 설치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는 식으로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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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전 천안시장 사퇴에 야권 일제히 비판.
민주당 겸허히 수용... 공천 관련 문제될 것 없어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라 야권이 민주당의 공천 책임론을 물으며 맹공을 펼치는 가운데 민주당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헌 당규상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당의 무공천 실천을 주장했다. 정도희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본영 전 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70만 시민의 명예가 실추됐고 자존심이 짓밟혔다"라며 "무엇보다 지금의 이 상황은 충분히 예견된 일로 더욱 비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뻔한 상황임에도 민주당은 '재판부에서 무죄를 받을 확신이 있다.', '구본영의 진실을 100% 믿는다'라며 시민을 속이고 기만했다"라며 "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무조건 선거에서만 이기면 된다는 민주당의 탐욕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구본영 감싸기에 앞장섰던 민주당의 호위무사들은 시민 앞에서 사죄할 것, 2020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비용 전액 부담, 천안시장 보궐선거 시 후보자 무공천을 주장했다. 정의당 충남도당과 천안시 지역위원회가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의당 충남도당과 천안시 지역위원회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보궐선거 공천 포기 약속 이행을 주장했다. 황환철 천안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구 전 시장의 자격상실로 인한 피해는 원인 제공자인 민주당이 아닌 천안시민이 떠안게 됐다"라며 "피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와 함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요구한다며 책임 있는 자세란 보궐선거에 대한 공천 포기 약속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공천한 민주당의 사죄,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공천 포기 약속 이행, 보궐선거비용 책임,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야권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민주당은 한껏 몸을 낮추면서도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헌 당규상 문제 될 것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천안시민에게 심려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여기며 대법원의 판결 또한 겸허하고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당 소속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 물론 당이 가니 모든 역량을 쏟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야권에 제기한 무공천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연 도당대변인은 "당헌·당규에는 부정부패 사건일 경우 공천을 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은 단순한 회계상의 문제이고 이미 수뢰 후 부정처사나 직권남용 권리방해에 대해서는 무죄가 나왔기 때문에 공천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라 야권이 민주당의 공천 책임론을 물으며 맹공을 펼치는 가운데 민주당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공천과 관련해서는 당헌 당규상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당의 무공천 실천을 주장했다.", "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야권이 민주당의 공천 책임론을 물으며 민주당의 무공천 실천을 요구하자 민주당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공천은 당헌 당규상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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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 전문 쳥년농업인 육성 나서
전국 49명 선정, 로컬푸드직매장 통한 소득창출 기회 마련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지역 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은 로컬푸드출하회 가입 후 최소 3년 동안(연간 90일 이상) 의무 출하한 만 40세 이하의 로컬푸드직매장 소재 시군 거주 농업인을 말한다. 이에 따라 농협은 지난 14일 전국 49명의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선정하고 ▲로컬푸드 생산하우스 1개동 규모의 시설 자재비 지원(총액 4억원, 1인당 최대 800만원) ▲친환경농법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생산농산물 우선판매 ▲재배신기술 및 상품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로컬푸드직매장-1청년농업인'달성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농촌 정주기반 마련 ▲소득창출 기회 확대 등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청년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 농·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5월 열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에서 올해를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00개였던 로컬푸드직매장을 올해 말까지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bws@
[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지역 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1로컬푸드직매장-1청년농업인'달성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농촌 정주기반 마련 ▲소득창출 기회 확대 등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청년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 농·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1로컬푸드직매장-1청년 농업인 달성을 위해 18일 청년농업인의 지역 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 49명의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선정하여 소득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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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9 스마트산림대전' 개최
내달 19~20일 대전KT인재개발원서 산림청은 다음달 19·20일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 및 활용사례 분야)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분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 현장에서 드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스마트산림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산림 경진대회와 공모전은 산업체, 정부 및 지자체 산림 공무원,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마감은 11월 30일이다. '2019 스마트 산림대전'은 경진대회와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며 이날 선정된 우수 매뉴얼, 활용사례,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12월 20일에 열리는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는 한국드론기술협회와 한국임업진흥원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산림현장에 최적화 된 드론을 소개하고 현장 시연을 통해 활용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주 스마트산림 재해대응단장은 "2019 스마트산림대전은 공무원·사업체·학생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산림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경진대회와 아이디어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www.fores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ws@=백운석 기자 bws@
[ "산림청은 다음달 19·20일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 및 활용사례 분야)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분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 스마트 산림대전'은 경진대회와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며 이날 선정된 우수 매뉴얼, 활용사례,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다음달 19·20일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하는데 행사내용은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 및 활용사례 분야)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분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선정된 우수 매뉴얼, 활용사례,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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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에 민.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 금산서 실시
실제상황 가정,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 구축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방제훈련이 유관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7년만에 금산군에서 열렸다. 금산군은 지난 15일 남일면 황풍교 아래 봉황천에서 금산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내 환경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습·방제체계 구축과 방제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 훈련은 매년 충남 각 시·군이 돌아가며 맡는데 올해는 금산군 차례로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황풍교를 지나가던 2.5t 주유소 유류 운반차량이 전복되어 경유 약 600L가 봉황천으로 유출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한 상황파악 및 초기방제를 진행하였으며 총 200m에 달하는 긴 오일펜스 2식을 설치하여 오염이 퍼지는 것을 막았다. 강흔구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있을지 모를 사고로 인한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은 대규모 수질오엽사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방제훈련 후 파악하게 된 미비점들을 '수질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반영해 지역 내 하천 수질보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ccmsoy@
[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방제훈련이 유관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7년만에 금산군에서 열렸다. 금산군은 지난 15일 남일면 황풍교 아래 봉황천에서 금산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내 환경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습·방제체계 구축과 방제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18일 금산군은 15일 남일면 봉황천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수습·방제체계 구축과 방제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제훈련을 17년만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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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골다공증 환자, 대전시도 매년 천명씩 증가
15년부터 매년 증가, 전국적으로는 지난 5년간 18%증가 특히 반사신경 떨어지는 노년층은 합병증으로 사망까지도 충분한 칼슘 섭취와 걷기, 조깅 등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 #중구에 거주하는 김모(64) 씨는 걸레질을 하다 극심한 허리통증을 경험했다.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는데도 누웠다 일어설 때 등 부위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점차 심해지는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김 씨는 예상치 못한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 골다공증은 이처럼 당장 특별한 증상이나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전국적으로 매년 늘어나는 골다공증 환자 증가 추세에 대전시도 예외 없이 따라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도 2015년 2만5133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1000명씩 증가해 2018년에는 2만 8856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5년간 18.4% 증가했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배출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겨 일상생활 중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이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등 가벼운 낙상으로도 골절될 수 있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 시에는 치료를 받아도 합병증으로 크게 고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골밀도 검사는 뼈 사진을 찍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용되는 X-레이의 양이 일반 X-레이 촬영 때보다 낮아 안전하고, 검사 시의 통증도 없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은 반사 신경이 떨어져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그때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질 수 있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손이나 팔로 충격을 줄일 수 있지만, 뒤로 넘어지면 충격이 고관절에 그대로 전달된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앉거나 설 수 없고, 심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 후 생기는 합병증들로 사망에 이르는 환자는 약 20%에 달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 적절한 신체활동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적당한 양의 햇볕을 쐬면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된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 아래의 지방을 자극하는데 이때 피하지방의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비타민D는 체내에서 활성비타민으로 변해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고 신장에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려던 칼슘을 재흡수해주는 역할을 한다.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은 "운동은 뼈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데 뼈는 이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여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골밀도를 높이게 된다"며 "추워지는 날씨지만 실외에서 하는 걷기, 조깅 등은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D의 생성도 도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shin9692@
[ "전국적으로 매년 늘어나는 골다공증 환자 증가 추세에 대전시도 예외 없이 따라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도 2015년 2만5133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1000명씩 증가해 2018년에는 2만 8856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발생했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배출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겨 일상생활 중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배출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겨 일상생활 중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 골다공증이 전국적으로 매년 늘어나는 증가 추세에 대전시도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만5133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1000명씩 증가해 2018년에는 2만 8856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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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도시 100만인 서명부 국회 전달
양 지사, 여야 3당 대표 만나 적극지원 요청 스타트업 파크 등 현안사업 예산 반영 건의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18일 국회를 방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 '충남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의지를 청와대에 이어 국회에도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유병국·전영한·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문진석 비서실장 등과 국회를 찾아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여야 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명부를 전달하며 "충남 혁신도시는 충남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충남의 특수성과 지역민의 상실감 등을 고려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법 등 개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앞선 6일 청와대를 방문,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이 서명부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참여 도민은 총 101만961명이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여야 대표 등에게 지역 현안 사업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2억1000만원(총 사업비 450억원) ▲스타트업 파크(C-Station) 조성 5억원(〃 321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16억원(〃 350억원) ▲내포혁신창업공간 7억원(〃 250억6000만원) ▲독립운동사 연구센터 이전건립 5억원(〃 100억원) 등이다. 한편, 양 지사는 19일에도 국회를 찾아 내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체 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soooo0825@
[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의지를 청와대에 이어 국회에도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유병국·전영한·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문진석 비서실장 등과 국회를 찾아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서명부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곳곳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참여 도민은 총 101만961명이다.", "지난 3월부터 도내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인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18일 양승조 지사가 국회에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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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문건설업 활성화 위해 힘 모아달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충남도의원과 간담회서 요청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1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이호명 회장을 비롯해 장규용·구용완 부회장 등 협회 임원과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을 포함한 상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호명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전문건설사업자들이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3억 미만 소규모 공사의 과소설계는 부실 시공을 초래해 사업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과소설계 근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건해소위 위원들은 예산에 맞춘 설계, 소규모 공사에 맞지 않은 관행적인 대형 건설기계 설계 적용 개선 촉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승재 위원장은 "모든 위원들이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와 과소설계 근절에 충분히 공감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 폐해를 꾸준히 지적해 왔다"며 "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soooo0825@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1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호명 회장을 비롯해 장규용·구용완 부회장 등 협회 임원과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을 포함한 상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호명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공공공사의 합리적 설계 협조 등을 제안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 1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날 이호명 회장을 비롯해 협회임원과 상위 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호명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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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고 탈많은 주 52시간제, 중소기업 처벌 유예
노동부,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보완대책 발표 중기중앙회 "보완대책, 中企업계 어려움 일부만 반영" 내년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정 노동시간 위반의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에는 기업의 '경영상 사유'도 포함된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 개선 등 입법이 안될 경우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주 52시간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최대한 확대하겠다"며 "현재 시행규칙에서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발생 시'에만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허용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 경영상 사유에 대해서도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동부의 보완 대책 발표는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에서 지연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경제계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일부분만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계도기간 부여, 특별연장근로 제도 개편 등 정부 대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일정 부분 반영한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올해 중 국회에서 실효성 있는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계도기간이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고 근로감독 등 부담이 면제된다면 그나마 중소기업들에 숨통이 트이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요청한 1년 이상 시행유예는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보완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인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등 요건과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명시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주 52시간제 보완 법안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합의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면서 "탄력근로제의 경우 단위 기간 6개월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선택근로제 역시 정산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제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jkpark@
[ "내년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정 노동시간 위반의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 개선 등 입법이 안될 경우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주 52시간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보안대책으로 계도기간유예와 특별연장근로인가등 으로 활용할수있고 확대하였지만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일부분만 반영 된다는 평가로\n경사노위와 합의내용(탄력근로제 6개월 확대와 선택근로제정산 기간 확대등)이 활용도를 높여야한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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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18일,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한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으로 야기된 각종 문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노동현장의 어려움 ▲공공기관 채용비리 ▲낙하산 인사로 인한 기강 해이 및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 ▲기업수탈하고 세금낭비하는 제로페이 등을 지적하고 정책폐기를 포함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 일자리'로 전락한 공공기관 인사문제를 지적,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함에도 임명을 강행한 정부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의 전수조사 결과, 문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8개 기관의 임원 중 무려 42%가 캠코더 인사임이 드러났다. 이종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전반에 관한 총체적 실패와 무능을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잘못된 정책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이 국민과 당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bsmit@
[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18일,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한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으로 야기된 각종 문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노동현장의 어려움 ▲공공기관 채용비리 ▲낙하산 인사로 인한 기강 해이 및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 ▲기업수탈하고 세금낭비하는 제로페이 등을 지적하고 정책폐기를 포함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18일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지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을 평가 받아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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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KPIH안면도 보증금 재연장 요청 '수용'
21일까지 투자이행보증금 10% 납부 내년 1월18일까지 나머지 90억 완납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시행자인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기 재연장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무산 위기에 놓였던 안면도 개발 사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도에 따르면, KPIH안면도는 지난 15일 도에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 중 10억원을 오는 21일까지 낸 뒤, 내년 1월 18일까지 나머지 90억원을 납부하겠다며 재연장을 요청했고, 도에서는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도는 KPIH안면도가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데다,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과 연계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이행보증금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KPIH안면도가 본계약 체결 때까지 의무적 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하고 외국인투자법인(SPC) 설립, 금융기관 재무적 투자확약서 제출, 국내 시공 순위 10위권 이내 건설사 시공 참여 확약서 제출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감안했다. 이와 함께 KPIH안면도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새로운 공모 절차 진행 등으로 인해 또다시 장기간 사업 표류가 우려되는 점도 고려했다. 도 관계자는 "KPIH가 참여 중인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최근 대규모 PF 계약을 체결하며 이와 연계된 KPIH안면도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한을 늦추면 충분히 투자이행보증금 납부가 가능할 것"이라며 "계약 해지보다는 납부일 추가 연기 조치가 여러모로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해 KPIH안면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송동훈 KPIH 대표는 "오는 21일까지 납부해야 할 투자이행보증금 10억원 등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납기 연장 요청을 받아들여 준 충남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PIH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안면도 3지구 54만4924㎡에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00억 원이며, 공사 착수일로부터 5년 내에 준공 예정이다. soooo0825@
[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시행자인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기 재연장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무산 위기에 놓였던 안면도 개발 사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도에 따르면, KPIH안면도는 지난 15일 도에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 중 10억원을 오는 21일까지 낸 뒤, 내년 1월 18일까지 나머지 90억원을 납부하겠다며 재연장을 요청했고, 도에서는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18일 충남도는, KPIH안면도가 지난 15일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원 중 10억원을 오는 21일까지 낸 뒤, 내년 1월 18일까지 나머지 90억원을 납부하겠다는 재연장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여 이를통해 안면도 개발 사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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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강원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박차
-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 - 기업교류활성화, 광역권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동반성장 기대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충주, 제천, 강원(원주?횡성) 등 각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를 발족하고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강원과의 공동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제천기업협의회(22개사), 강원기업협의회(30개사)와 함께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일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3개 지역 기업협의회 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은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인 박연주 고려전자 대표가 맡았다. 박연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기업교류활성화, 광역권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중부내륙권 부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영진 신성장전략과장은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민관이 협력하여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mit@
[ "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를 발족하고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강원과의 공동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제천기업협의회(22개사), 강원기업협의회(30개사)와 함께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논의해왔다.", "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를 발족했는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강원과의 공동협력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해부터 제천기업협의회(22개사),강원기업협의회(30개사)와 더불어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협의해 온바 제천에 있는 클러스터센터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사업 광역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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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 압축된 대전체육회장 후보 지지층 관심증폭
양길모 체육계 유일인사 탄탄한 지지층 자신감 이승찬 지역사회 지속공헌 허태정 시장 복심? 손영화 대전체육 컨트롤타워 박일순과 인연 주목 사진 왼쪽부터 '체육계'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회장, '경제계'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교육계' 손영화 행촌학원(대전 동산중·고) 이사장. 대전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짜여진 가운데 후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들의 지지층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체육인들끼리의 이른바 '카르텔'이나 체육이 정치권 등 지방권력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해왔던 점을 감안해 'A후보는 어느 쪽에서 밀어준다더라', 'B는 누구 사람이다'라는 식의 억측이 있다'라는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체육계가 단독 후보를 내세워 한발 앞서 나가는 것으로 비치지만, 경제계와 교육계의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가 작용할 것으로 보여 누구도 섣불리 결과를 장담키 어려운 예측불허의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6일 대전 체육 시장에 출마할 입후보자 사퇴서 접수를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내년 1월 15일 치러지는 선거에는 '체육계'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회장, '경제계'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교육계' 손화영 행촌학원(대전 동산중·고) 이사장이 각각 현직을 사퇴하면서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내년 1월 4~5일 후보자 정식 등록이 남아 있지만, 각 후보들은 이미 지지층 확보에 대한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저마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먼저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회장은 지난 2월 출범한 '대전체육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지지를 얻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여 년간 대전체육에 몸을 담으며 오랜 기간 체육인과의 호흡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체육단체협의회 출범 과정에서 지역 체육인과 불거진 갈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경제계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큰 이승찬 사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 수장으로 그동안 체육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7월 '2019 갑천수상스포츠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허태정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시체육회에 그동안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같은 점 때문에 이번 선거 출마 후보군 가운데 허태정 시장의 복심(腹心)에서 가장 가까운 인물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유력 회장 후보로 거론되지만, 정치와 체육 분리 목적의 법 취지와 다른 행보가 다소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나온다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은 사실상 대전 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과의 인연이 주목받는다. 손 이사장은 전국 탁구명문인 동산중과 동산고를 운영하고 있다. 박 처장은 시 체육회로 오기 전 대전시 탁구협회장을 역임한 전력이 있다. 또 이들은 개인적으로 친구지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 이사장은 박일순 처장이 선거 불출마 선언하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것도 이들이 이심전심(以心傳心) 통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첫 민선 체육회장은 막강한 돈과 명예가 아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 아니 30년을 내다봐야 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면서 "특히 전국에서 치러지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라는 점에서 금품선거 등이 아닌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가가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짜여진 가운데 후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들의 지지층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내년 1월 4~5일 후보자 정식 등록이 남아 있지만, 각 후보들은 이미 지지층 확보에 대한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저마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첫 민선 체육회장은 막강한 돈과 명예가 아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 아니 30년을 내다봐야 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면서 \"특히 전국에서 치러지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라는 점에서 금품선거 등이 아닌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가가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양길로, 이승찬, 손영화 간의 3파전 양상인데 각각의 후보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지지층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은 이미 지지층 확보에 대한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저마다 승리를 굳게 가다듬고 있으며, 한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금품선거 등이 아닌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가가 치러져야 한다\"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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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불가피... 정부 파업대비 대책 추진
SR 통합, 자회사 처우 개선 요청에 노사 협의 불발 노조 "정부 직접 나서라" 강조 정부 무기한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추진 18일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사회공공성강화 민영화 저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공동행동'이 전국철도노동조합 무기한 파업을 지지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20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데, 한국철도공사에선 재량 밖인 만큼 이를 다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맞물리면서다. 이에 노조 측에선 철도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선 정부가 직접 나서길 촉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날 비상수송대책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이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노조가 총파업에 나설 시 3년 만에 무기한 파업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철도노조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한국철도(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함께 파업에 들어가면 열차 내 안내, 주요 역 발권 업무 등도 차질이 우려된다. 이 가운데 충청권 시민단체들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며 나섰다. 이날 '사회공공성 강화 민영화 저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공동행동'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2016년 9월 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선 지 3년 만에 다시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대륙철도 미래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시금 투쟁을 결심하고 나선 철도노조를 지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집회에 함께한 최규현 철도노조 대전본부장은 "우린 안전한 철도를 원한다.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며 "국토부, 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약속 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에 대비하겠단 입장을 내놨다. 이날 국토부 김경욱 제2차관은 "지난 10월 경고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국토부는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체기관사를 확보하고 고속·시외버스 등 대체 수송력을 증대할 것"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종료까지 비상수송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30∼70%가량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우려될 것으로 보인다. chh7955@
[ "20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한국철도(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함께 파업에 들어가면 열차 내 안내, 주요 역 발권 업무 등도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30∼70%가량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우려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파업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한국철도 자회사 노조도 함께 파업에 참여하여 주요 업무에 차질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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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2일 서울서 '인공지능+법률 융합 심포지엄' 연다
법률 인공지능 혁신·AI 실무의 법적 쟁점 등 논의 AI 중심 융합 교육·연구·산업화 협력 활성화 모색 KAIST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법률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법률' 심포지엄은 KAIST 전산학부가 올해 초 조직·출범시킨 AI+X 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로 정치학·교육학·공학·응용과학·언론학에 이어 여섯 번째 개최하는 융합 심포지엄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 판사·로봇 변호사의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법률 인공지능의 해외 도입 사례와 국내에서 시도된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하는 '법률 인공지능의 혁신'(AI for Law)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 법률 인공지능 기술의 국내외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사례를 소개하는 '인공지능 실무의 법적 쟁점들'(Law for AI)도 논의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인공지능 전문 지식을 겸비한 현직 변호사·법학전문대학원 교수·국내 ICT 기업 임원·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 등이 발제자로 나서 총 7개의 소주제를 청중과 공유한다. 법률 서비스 분야 AI 활용을 위한 법조계·산업계·공학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발족한 인공지능법학회(회장 건국대 이상용 교수)가 공동 주최하며 향후 '인공지능+법' 분야의 융합 연구와 교육을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의장을 맡은 맹성현 전산학부 교수는 "융합 DNA라는 학문의 특성을 가진 전산학 분야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기술의 중심적인 위치에서 타 분야와의 대화를 이끌어 극한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법률' 심포지엄은 인터넷 사이트(http://bit.ly/aipluslaw)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그동안 진행된 AI+X 포럼의 내용은 홈페이지( http://aix.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AIST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법률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 판사·로봇 변호사의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법률 인공지능의 해외 도입 사례와 국내에서 시도된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하는 '법률 인공지능의 혁신'(AI for Law)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발족한 인공지능법학회(회장 건국대 이상용 교수)가 공동 주최하며 향후 '인공지능+법' 분야의 융합 연구와 교육을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 회관에서 '법률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제로 '인공지능+법' 분야의 융합연구와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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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시 통장연합회 초청 'OPEN KAERI'
5개 자치구 통장 20여명 연구원 견학… 안전성 확인 연구원 초청 'OPEN KAERI' 행사에서 대전 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내부를 견학하고 있다.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통장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구원 초청 OPEN KAERI 행사'를 18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5개 자치구의 통장 20여 명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연구원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지영 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연구원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를 견학하며 연구원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후 연구원 김영기 부원장이 참석한 소통의 장에서 연구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주민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연구원 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투명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2017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원자력 토크콘서트를 분기마다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김영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은 "통장님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 연구원이 지역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통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통장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구원 초청 OPEN KAERI 행사'를 18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5개 자치구의 통장 20여 명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연구원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지영 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연구원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를 견학하며 연구원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8일 대전시통장연합회 회원 대상으로 '연구원 초청 OPEN KAERI 행사'참가자들에게 원자로 하나로를 견학하며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활성화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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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0주년 기념사업 펼쳐
아이와 함께 자라는 회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진행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기념사업을 펼쳤다. 지난 2일 대전시티즌의 홈경기를 '대전시어린이회관의 날'로 정해 미취학 아동이 무료로 축구 경기를 관람한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기념사업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사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회관'을 주제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사업과 현재를 즐기는 부스 체험, 명사특강을 통한 미래를 여는 사업 등이 진행됐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지난 2일 대전시티즌의 홈경기를 '대전시어린이회관의 날'로 정해 미취학 아동이 무료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이날 보물찾기, 대전시티즌 선수 팬사인회 등 이벤트를 진행해 약 5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11일은 회관 내에서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본 뒤 앞으로의 비전을 다졌다. 16일에는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의 최민준 소장을 초청해 '아들과 딸의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양육'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해 자녀 훈육이 어려운 부모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날 국내 최초로 마술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뮤지컬 '어린왕자'를 상연해 500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색다른 문화를 즐겼다. 17일에는 어린이 기자단 해단식과 '대어봉 찾기'주인공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어봉 찾기는 어린 시절 어린이회관에 놀러 온 경험이 있는 아이가 자라 청소년이 되어 자원봉사자가 된 학생을 찾는 이벤트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를 통해 ▲1등 윤호정(대전외국어고교, 2년) ▲2등 김민지(반석고교, 2년), 김유민(대전동방고교, 3년) ▲3등 양세빈(대전여자상업고교, 1년) 학생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10번째 생일을 맞은 17일에는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한별이 푸르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개관 10주년을 즐기며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충선 어린이회관 관장은 "1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회관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가꾸고 조성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bot1357@
[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기념사업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사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회관'을 주제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사업과 현재를 즐기는 부스 체험, 명사특강을 통한 미래를 여는 사업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10번째 생일을 맞은 17일에는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한별이 푸르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개관 10주년을 즐기며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어린이회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스 체험부터 명사 특강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통해 참가자와 함께 즐기며 10주년의 의미를 뒤돌아 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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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14곳 선정
여성친화 선정기업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대전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주식회사 트위니 ▲㈜지오넷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주식회사 이지텍 ▲주식회사 아보네 등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기업 핵심인재로 양성 지원,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별 해소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남녀평등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 다양한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한 달간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팀의 방문평가를 거쳐 11월 12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남녀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ubot1357@
[ "대전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주식회사 트위니 ▲㈜지오넷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주식회사 이지텍 ▲주식회사 아보네 등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히고 선정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주식회사 트위니, ㈜지오넷,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주식회사 이지텍, 주식회사 아보네등으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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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우수 스타트업, 핀란드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 참가
워크샵·피칭 행사 통해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와 밀접교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기업들이 스타트업 강국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에 참가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9개 연구개발특구 초기기업들이 워크숍과 피칭 행사, 슬러시 참여를 통해 핀란드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러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핀란드 헬싱키에서 매년 개최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130여 개 나라 2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기업교류 워크샵은 슬러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알토대학교 캠퍼스 곳곳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 방문과 핀란드 스타트업 창업가와의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슬러시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슬러시의 비공식 부대행사로 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 피칭 행사 개최를 통해 특구 기업 9개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선보인다. 피칭에 참가 예정인 9개사는 ㈜비플렉스(바이오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포티투마루(딥러닝 기반 차세대 검색엔진), ㈜브이픽스메디칼(초소형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나르마(틸트로터 기술 적용 소형무인항공기), ㈜휴덴스(합성골이식재), ㈜신성티케이(스마트 수액모니터링시스템), ㈜제우기술(리니어모터), ㈜아이테드(투명 열선 모듈), ㈜하얀마인드(외국어학습 모바일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플렉스와 ㈜브이픽스메디칼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하게 슬러시의 정규 스테이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쇼케이스 스튜디오(Showcase Studio)에 진출해 21일 슬러시 행사장에 모인 전 세계 관중들 앞에서 자사의 제품에 대한 공개 시연과 질의응답, 쇼룸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트업 워크샵과 피칭 행사는 핀란드의 대표적 혁신 허브인 에스포 이노베이션 가든(Espoo Innovation Garden)을 전담 지원하고 있는 에스포 마케팅(Espoo Marketing)과 특구진흥재단이 지난 6월 10일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세계적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 참가를 계기로 특구의 우수한 기업들이 세계시장의 큰 무대에 과감하게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기업들이 스타트업 강국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에 참가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9개 연구개발특구 초기기업들이 워크숍과 피칭 행사, 슬러시 참여를 통해 핀란드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러시는 지난 2008년부터 핀란드 헬싱키에서 매년 개최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130여 개 나라 2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부터 5일간 9개 연구개발특구 초기기업들이 스타트업 강국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에 참가하여 핀란드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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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변화하는 인구에 선제 대응 나선다
18일 청사 중회의실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해 2020-2024년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계획 수립 1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모습. 사진=중구제공 중구는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인구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안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가족이 행복한 중구'를 목표로 2024년까지 추진할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6개)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쟁력 강화(4개) ▲머물고 싶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24개)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34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일·생활 균형 도모(11개) 등 5개 중점 추진분야, 79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또 인구정책 기본계획에는 중구 곳곳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등 도시 정비사업으로 ▲2024년까지 6000여 세대, 1만 8000여 명 ▲그 이후에는 1만 8000세대 5만여 명의 인구유입 예측이 실려 있어 구에서 인구정책 추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인구정책 계획은 인구정책 위원회 심의에 따른 주요 의견 등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확정된다. 18일 위촉된 위원들은 절체절명의 인구절벽 위기를 공감하고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인구정책의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용갑 청장은 "인구절벽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구정 모든 분야에서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종합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 "중구는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인구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인구정책 계획은 인구정책 위원회 심의에 따른 주요 의견 등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확정된다. 18일 위촉된 위원들은 절체절명의 인구절벽 위기를 공감하고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인구정책의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중구 청사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인구정책 계획은 연말까지 최종확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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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소각시설 TMS 데이터 홈페이지 공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클린에너지파크에서는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측정되고 있는 배출가스 데이터는 클린에너지파크 진입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l), 일산화탄소(CO), 먼지(TSP) 4가지이다. 하지만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변 마을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고, 시설 견학 시 소각과정에 발생 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궁금해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전광판에 노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제로 어느 정도 양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시민들의 알 권리는 물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월별로 TMS 일평균 데이터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종량제 봉투로 반입되는 폐기물량과 소각 처리되는 소각량도 공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소각시설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법적 자가측정 외에도 추가측정하는 등, TMS 측정항목 포함 총 35종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통해 배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공단 채홍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엄격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bsmit@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클린에너지파크에서는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해 측정되고 있는 배출가스 데이터는 클린에너지파크 진입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질소산화물(NOx), 염화수소(HCl), 일산화탄소(CO), 먼지(TSP) 4가지이다. 하지만 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변 마을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고, 시설 견학 시 소각과정에 발생 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궁금해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전광판에 노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제로 어느 정도 양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4가지 배출가스 데이타를 알 수 있는 소각시설 굴뚝자동측정시스템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으나 시설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고 데이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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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재도전 지원 전문기관 설립 추진
대전 실패혁신 캠퍼스 건립비 국회 예산 안에 담겨... 내년부터 구축 추진 실패 원인 분석한 맞춤형 컨트롤 타워 역할 담당 정부의 운영비 지원 풀어야할 과제 국내에서 유일한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한 재창업·재도전 지원 전문기관이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 18일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중기부는 2020년 예산안에 '대전 실패·혁신 캠퍼스(실패박물관) 건립'을 위한 구축비 4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전시는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전 실패·혁신 캠퍼스는 유성구 '스타트업파크' 사업 부지 내 토지면적 605.9㎡, 2개동 각 4층, 건축연면적 1180㎡(전용면적 826㎡)에 조성된다. 체험, 큐레이팅, 실패 원인 분석, (재)창업자·기업인·학생 교육, 재창업·금융 및 신제품 분석 등 컨설팅, 재도전 프로그램 여계 시스템 구축 등 실패사례를 분석해 재창업·재도전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실패박물관 조성 TF(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국회를 방문해 국립 조성 및 예산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리모델링 구축비 40억원이 내년 중기부 예산에 반영됐다. 국회의 2020년 본예산 심사에만 통과되면 내년부터 구축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 실패·혁신 캠퍼스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으로 당시에는 '실패박물관'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대전을 방문했을 당시 국립 '기업가정신 박물관' 건립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창업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한 사전검증 및 실패 원인에 대한 공유·학습 기회부족 등으로 폐업의 악순환이 지속 되고 있다. 창업 3년째 이후 생존율은 41.5%다. 이에 실패하기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등 축적된 역량을 재활용, 성공 가능성 제고 및 실패의 최소화 지원 시스템 및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패 원인 연구·분석·환류, 교육·상담·컨설팅의 고도화 및 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맞춤형 컨트롤타워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창업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대전은 국토 중심의 지리적 우수성과, KAIST, 연구중심 국립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대기업연구소가 밀집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다수 배출되고 있다. 또한, 대덕 특구 출연연의 축적된 R&D연계를 통해 기술기반 기업의 실패 원인 분석 및 보완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창업성장캠퍼스 등 민간 주도의 권역별 창업플랫폼이 구축돼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실패원인분석 전문기관인 KAIST의 기업가정신연구센터와 중기부, 창업진흥원, 특허정보원 등 다수의 지원기관이 포진해 있다. 중기부가 대전에 실패·혁신 캠퍼스를 조성을 추진하는 이유다. 운영 지원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건립 이후 연간 2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뿐만아니라 창업에 재도전하는 전국의 허브기관 역할 수행을 담당하기 위해선 정부의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차후 세부 운영방침에 대해선 중기부와 협의를 통해 보완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ubot1357@
[ "국내에서 유일한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한 재창업·재도전 지원 전문기관이 대전에 들어설 전망이다. 실패 원인 연구·분석·환류, 교육·상담·컨설팅의 고도화 및 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맞춤형 컨트롤타워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립 이후 연간 2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에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한 재창업·재도전 지원 전문기관이 들어설 전망이며, 이는 실패 원인 연구·분석·환류, 교육·상담·컨설팅의 고도화 및 장기적 관점의 단계별 맞춤형 컨트롤타워 설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것이나, 건립 이후 연간 2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어 정부의 운영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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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노루벌', 생태.경관보존지역 지정 목소리
캠핑 등으로 인한 불법 취사 행위 난무 환경 보호 위해 생태경관보존지역 요청 대전시 "사유지 등 이유로 지정 어려워" 대전 서구 흑성동에 위치한 노루벌 전경. <속보>=반딧불이 서식지인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을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도일보 18일자 6면 보도> 청정지역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노루벌에서 캠핑 등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서다. 생태·경관보존지역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돼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을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지정 고시하는 곳이다. 이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배려하도록 하며,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18일 대전시와 서구, 생태보존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서구 노루벌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3종 모두가 출현하는 지역이다. 반딧불이 3종류가 도심 속에서 발견된 만큼, 해당 지역은 그만큼 생태보존이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루벌이 유원지화가 된 만큼 이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환경 보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당 지역 생태 보존 중요성은 시민들로 구성된 환경모임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대전 생태보존시민모임은 노루벌 인근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야영과 캠핑 차량 통행과 가로등으로 인해 심각한 생태 교란이 우려되며, 이런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생태보존시민모임 관계자는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역으로 노루벌 인근을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런 환경을 어떻게 바람직하게 활용하고, 보호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서구 또한 적어도 야간 중 차량 통제와 야영, 불법 취사 행위 등만큼은 확실한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서구 관계자는 "반딧불이가 빛에 예민해 한밤 중 자동차 불빛 등으로 인해 서식지를 벗어날까 우려된다"며 "해당 지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존지역으로 지정하거나 단속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환경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약 20가구가 거주를 하고 있고, 사유지일 경우 소유권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도 있어 쉽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계 등 문제도 있어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다. 최대한 인근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불법 행위 계도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반딧불이 서식지인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을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정지역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노루벌에서 캠핑 등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서다. 대전시 관계자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계 등 문제도 있어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다. 최대한 인근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불법 행위 계도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대전 서구 노루벌 인근에서 캠핑 등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노루벌 인근을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전시 관계자는 이는 쉽게 결정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인근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시에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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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엔 거북선, 육지엔 '진천뢰'가 임진왜란 승리 이끌어
채연석 UST 교수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 발표 비격진천뢰보다 폭발력 5배 이상 강력한 '진천뢰' 위력 기록 발견해 "해전엔 거북선과 판옥선, 육전엔 진천뢰와 비진천뢰 큰 역할" 채연석 UST 교수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진천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판옥선이 바다 위에서 일어난 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육지전에서는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통해 왜구와 격투를 벌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비격진천뢰보다 폭발력이 5배 이상 큰 진천뢰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무기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초빙교수(전 항공우주연구원장)는 18일 오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자실에서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채 교수는 앞서 지난 15일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개최된 '비격진천뢰 보존 및 활용사업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한 차례 밝힌 바 있다. 채 교수가 이날 공개한 내용은 임진왜란 당시 육지전에 사용된 진천뢰라는 무기에 대한 것이다. 그동안 비격진천뢰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며 진천뢰와 비격진천뢰가 다른 무기인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과거 역사적 기록을 통해 그 차이를 확실히 확인했다. 채 교수는 1635년 편찬된 화학무기 전문서인 '화포식언해'를 통해 "진천뢰는 대완구로 발사했고 비격진천뢰는 중완구를 이용했다"는 기록을 발견했다. 또 1694년 쓰여진 '강도지'와 정조 21년인 1797년 기록된 '일성록'에도 두 무기가 서로 다르게 제작된 개별 무기인 것을 밝혀냈다. 진천뢰는 철로 주조해 둥글게 몸통을 만드는데 그 무게가 67.8㎏에 달하며 철로 만든 뚜껑과 폭발을 지연시키는 주격철의 무게가 각각 375g과 900g이다. 주격철 중간에 구멍 4개가 있는데 이곳으로 점화선을 내 몸통 속의 화약을 폭발시키는 원리다. 화약 5근(3㎏)까지 넣으면 진천뢰의 무게는 70.2㎏에 이른다. 이러한 진천뢰는 비진천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폭발력을 자랑한다. 비진천뢰는 몸통 무게 12㎏에 뚜껑과 화약 무게를 모두 더해도 12.75㎏ 정도다. 진천뢰는 비진천뢰보다 화약이 5배 이상 들어가고 일종의 지뢰 성격으로 폭발력을 높이는 능철이 30개나 넣어져 비진천뢰보다 최소 5배 이상 강력한 폭발 효과를 냈을 것으로 보인다. 1953년 '향병일기'에는 "왜적을 토벌하는 계책으로 진천뢰보다 더 나은 것이 없었다"는 내용과 "진천뢰는 효과가 있어 왜적의 간담을 벌써 서늘케 하니 지극히 기쁘지만…" 등 기록이 남아 있다. 채 교수는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큰 소리가 난다는 진천뢰를 제대로 활용해 임진왜란 당시 육지에서도 큰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판옥선이 바다 위에서 일어난 해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육지전에서는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통해 왜구와 격투를 벌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비격진천뢰보다 폭발력이 5배 이상 큰 진천뢰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무기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초빙교수(전 항공우주연구원장)는 18일 오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자실에서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초빙교수가 연 간담회에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해전에서는 거북선과 판옥선이, 육지전에서는 진천뢰가 전쟁에 이기게 한 무기로 기록된 것으로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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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안형진.김옥향 의원, 사랑나눔 연탄봉사 참여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와 산성동 복지만두레 연탄 1500장 지원 지난 17일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사랑나눔 연탄봉사 모습. 사진=중구의회제공 대전 중구의회 안형진·김옥향 의원은 지난 17일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와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연탄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에 앞장섰다. 이날 사랑나눔 연탄봉사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회비로 연탄 1500장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2006년 취약지구에 배달하던 집배원 7명이 용돈을 모아서 연탄지원과 생필품 전달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우체국 직원들까지 동참하면서 집수리 봉사활동, 공원 청소,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모자가정 자녀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연탄봉사를 총괄한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한우송 사무국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셔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형진 의원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향 의원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중구의회 안형진·김옥향 의원은 지난 17일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와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연탄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에 앞장섰다. 이날 사랑나눔 연탄봉사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회비로 연탄 1500장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2006년 취약지구에 배달하던 집배원 7명이 용돈을 모아서 연탄지원과 생필품 전달을 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17일 대전 중구의회 안형진·김옥향 의원은 2006년 취약지구 담당 집배원 7명이 용돈을 모아서 연탄지원과 생필품 전달을 하면서 시작된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와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회비로 연탄 1500장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에 앞장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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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대전인권체험관 대체장소 찾았다
유성구 문지동 삼성 SDS 대덕센터... 이르면 2020년 4월 재개관 대전인권체험관이 폐쇄 전 사용하던 리플렛. <속보>=폐쇄 후 임시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대전인권체험관이 이르면 내년 4월 대전 유성구 문지동 삼성 SDS 대덕센터에서 재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의 요구가 들끓었던 대전인권체험관은 폐쇄 100일, 중도일보가 첫 보도를 한 지 30여 일 만에 새 장소를 찾게 된 것이다. <중도일보 10월 16일 5면, 11월 12일 5면> 18일 대전시와 대전인권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임시장소에서 운영 중인 대전인권체험관을 유성구 문지동 삼성SDS 대덕센터 건물로 이전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검토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 층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전시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대전인권체험장 대체 장소를 제시했지만, 인권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전시를 할 수 없는 장소라는 이유로 인권위는 거절했다. 이후 11월 12일 대전시와 대전인권사무소와 만남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현재 제시된 삼성 SDS 대덕센터 건물이 거론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현장답사 후, "인권체험관을 운영하기에 적절한 장소인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대전시가 제시한 내용에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면, 체험관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4월경이면 다시 시민들이 원하는 인권 프로그램 체험과 전시를 할 수 있다. 대전인권체험관이 폐쇄되기 전에 있던 옛 충남도청 구봉산홀. 대전인권체험관은 2016년 6월에 대전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MOU 협약을 맺고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청 별관 구봉산홀에 개관했다. 310㎡ 되는 공간에 전시관과 체험관을 나눠 조성하면서 1억 3000여만 원이 들어갔다. 대전인권체험관을 경험한 학생과 어린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는데, 2016년 하반기 1013명을 시작으로 2018년엔 4354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인권체험관 체험학습 신청 인원도 계속 증가하고 했다. 그러나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소셜 벤처 플랫폼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2019년 7월을 끝으로 대전 유일 인권을 체험하고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사라졌다. 대전인권위원회 관계자는 "드디어 체험관이 들어갈 수 있는 대체장소가 마련됐지만, 아직 세부사항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와 삼성이 매매계약을 통해 현재 삼성 SDS 대덕센터가 비어있는 상태"라면서 "건물 자체에 대해 활용계획을 세우면서 대전인권체험관이 몇 층에 들어갈지 등 세부내용은 회의를 거쳐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guswp3@
[ "<속보>=폐쇄 후 임시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대전인권체험관이 이르면 내년 4월 대전 유성구 문지동 삼성 SDS 대덕센터에서 재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의 요구가 들끓었던 대전인권체험관은 폐쇄 100일, 중도일보가 첫 보도를 한 지 30여 일 만에 새 장소를 찾게 된 것이다. 이제 대전시가 제시한 내용에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면, 체험관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4월경이면 다시 시민들이 원하는 인권 프로그램 체험과 전시를 할 수 있다.", "대전인권체험관은 대전시의 결정만을 앞두고, 폐쇄 100일 만에 내년 4월 대전 유성구 문지동 삼성 SDS 대덕센터에 새로운 장소를 찾아 재개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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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윤종석, “호규 캐릭터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
사진=킹엔터테인먼트 '모두의 거짓말' 윤종석이 뜻 깊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윤종석은 대기업 출신 경찰 '전호규' 역을 맡은 가운데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의 안팎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사에 힘을 보태는 활약에 더해진 호규의 코믹함은, 자칫 무겁게만 그려질 수 있는 스릴러에 쉼표를 찍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광수대 일원으로서 자신의 몫을 해내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전체적인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웃음을 선사하기까지, 윤종석은 힘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중심을 잡아내며 호규의 매력을 뽐냈다. 윤종석은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호규는 본심과 다른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속내를 숨기는 인물이다. 표현에 서투를 뿐, 실제로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호규의 진정성을 잘 표현하려 노력했다. 호규에게 '미워할 수 없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조금이나마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좋은 작품에 너무나도 애정 하는 호규 캐릭터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아쉽게도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호규를 잊지 말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석은 데뷔작인 OCN '구해줘' 부터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CN '손 the guest', tvN '왕이 된 남자'에 출연했다. ent88@
[ "'모두의 거짓말' 윤종석이 뜻 깊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윤종석은 대기업 출신 경찰 '전호규' 역을 맡은 가운데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의 안팎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면서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좋은 작품에 너무나도 애정 하는 호규 캐릭터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아쉽게도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호규를 잊지 말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OCN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서 전호규역을 맡아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친 배우 윤종석이, 호규 캐릭터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감독님과 동료 그리고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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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노사 상생 합동캠페인·공동서약 진행
불합리한 관행 근절, 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 도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각 현장에서 노사 상생 합동캠페인과 공동서약을 했다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소관 320여개 철도 건설현장 최일선 현장근로자와 시공사·공단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하고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규정·규칙을 준수하고, 시공사는 적정임금 지급과 외국인 불법고용을 근절하고, 공단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것에 공동 서약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발족한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철도 건설현장의 노사정 동반성장을 위한 270건의 과제를 발굴해 현재까지 249건(2018년 220건, 2019년 29건)을 완료하고 21건을 추진 중이다.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료한 주요 개선 과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능력 중심 낙찰제도 도입, 불공정 저가 하도급 근절을 위한 저가하도급 심사기준 강화 등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노사정의 공정·상생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설 종사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 철도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h7955@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각 현장에서 노사 상생 합동캠페인과 공동서약을 했다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규정·규칙을 준수하고, 시공사는 적정임금 지급과 외국인 불법고용을 근절하고, 공단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것에 공동 서약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각 현장에서 노사 상생 합동캠페인과 공동서약을 진행하였는데,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는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규정·규칙을 준수하고, 시공사는 적정 임금 지급과 외국인 불법고용을 근절하고, 공단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것에 공동 서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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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 러시아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 2019 대회'서 두각
대전 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 바우만 기술 대학에서 개최된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 2019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30개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총 10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레스큐 라인 프라이머리 종목에 참가한 29팀 중 대전 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에서 세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두 팀이 1, 2위를 차지했다. 레스큐 라인 종목은 임의의 구조 상황에 따라 지도에 입체적 장애물 및 지형을 만든 곳에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해 안전하게 구조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경기다. 1위를 차지한 Beamonesque팀은 매봉중 1학년 류주찬, 계룡 두마초 5학년 정유진, 상원초 5학년 강대한으로 이뤄져 있다. 2위 팀인 Fortuna은 구봉초 6학년 변상준, 삼성초 5학년 이건우, 송촌초 5학년 장기태 학생이 포함됐다.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은 10개(한국, 일본, 러시아, 이란, 태국, 중국, 터키, UAE, 호주, 싱가포르 등) 이상의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오는 2021년에 5회째 맞는 R로보컵 아시아 퍼시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국제회의도시인 평창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메이저리그, 주니어리그, 챌린지 등 5개 부문 10여 종목(레스큐, 싸커, 휴머노이드 등)이 진행된다. 규모는 약 20개국에서 300팀 이상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3000명 이상으로 2021년 11월 약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226yujin@
[ "대전 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 바우만 기술 대학에서 개최된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 2019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30개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총 10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레스큐 라인 프라이머리 종목에 참가한 29팀 중 대전 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에서 세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두 팀이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 2019대회'에서 대전 도안/대덕레고러닝센터에서 참가한 세팀 중 두 팀이 1,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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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금산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검토...지역 응급의료체계 붕괴 우려
한 해 6억, 누적 적자 눈덩이 응급실 운영 중단 시 피해 고스란히 주민 몫 군, 지원조례 마련 다양한 직접지원 방안 검토 중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붕괴 우려에 놓였다. 지역의 유일한 병원인 새금산병원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응급실 운영에 따른 누적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 발생하는 적자만 6억원 정도다. 새금산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경우 지역 응급의료체계는 사실상 붕괴사태를 맞는다.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지역 응급의료시설의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응급실·당직병원 운영 인력 규모는 새금산병원은 응급 진료와 야간당직 병원 운영을 위해 전문의 2명에 공증보건의 1명 등 모두 16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공증보건의 1명은 충남도가 지원한다. 간호사와 조모사 7명, 의료기사 3명, 행정직 3명이 진료의사와 3교대로 근무한다. 24시간 응급진료를 위한 최소한의 규모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누적 적자 왜 응급진료에 투입되는 전문의 등 16명의 인건비 지출은 한 달 8800만원 정도다. 한 해 10억이 넘는 재정이 투입된다. 이 중 2명의 전문의 인건비가 월 4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공증보건의 1명과 자치단체 보조금 2300만원을 제외하더라도 한 달 지출 인건비만 6500만원이다. 이에 비해 응급실 운영 수익은 한 달 평균 15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한 달에 5000만원씩, 연간 6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다. 악순환의 되풀이다. ▲한계 상황 직면 운영 중단 고민 새금산병원은 현재 응급실 운영 적자를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사실 5년 전부터 응급실 운영 중단을 검토했다. 하나뿐인 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 환자들은 40분 거리에 있는 대전 소재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붕괴다. 피해자는 지역 주민이다. 이를 외면할 수 없어 적자에도 불구하고 지금 것 응급실 운영을 유지해 왔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2년 들어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인구감소로 환자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전문의 등 인건비는 상승하고 있다. 해 마다 6억원의 적자는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다. 다시 응급실 운영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이유다. 이 병원 박기범 원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누적 적자에 시설, 장비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고민이 많다. 인건비 부담이 감당하기 어렵다.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응급의료체계 붕괴 막을 지원 대책은 금산군은 이 병원의 응급실 운영실태를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다. 당장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경우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붕괴된다는 심각성도 알고 있다. 때문에 가능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병원의 응급실 운영은 지역 응급의료체계는 붕괴를 의미한다. 일부 지원을 하고 있지만 미흡한 실정"이라며 "운영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다양한 직접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cmsoy@
[ "지역의 유일한 병원인 새금산병원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응급실 운영에 따른 누적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금산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경우 지역 응급의료체계는 사실상 붕괴사태를 맞는다. 지역 응급의료시설의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역의 유일한 병원인 새금산병원의 감당하기 어려운 운영적자로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으며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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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멜론 활용 이색 혼합잼 제조기술 개발
백향과, 아로니아 혼합 잼 제조방법 특허 출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멜론을 기본으로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 및 아로니아를 활용한 '멜론백향과', '멜론아로니아' 혼합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멜론은 음성과 진천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로 그동안 수박에 밀려 소비나 재배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 특유의 조직감, 향기 및 단맛으로 소비가 급증하면서 연중 마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오랫동안 보관이 어렵고 과숙이 돼 판매하기 어려운 비상품과의 경우 농가의 애물단지가 되는데 이런 멜론을 가공품으로 개발해달라는 재배농가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멜론혼합잼의 혼합 과일은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패션푸르트)와 아로니아다. 백향과와 혼합한 잼은 일반 멜론잼보다 3배 이상 항산화능이 올라간다. 또 멜론과 백향과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기능성이 추가된 가공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아로니아를 넣은 멜론 혼합잼의 경우 아로니아를 넣지 않은 잼보다 총폴리페놀 함량이 3.4배 이상 증가하고 아로니아의 보라색이 혼합돼 선호도를 높였다. 농업기술원 엄현주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멜론혼합잼은 설명회나 품평회를 통해 잼 가공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가 빨리 이뤄져 멜론이나 백향과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wso@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멜론을 기본으로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 및 아로니아를 활용한 '멜론백향과', '멜론아로니아' 혼합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백향과와 혼합한 잼은 일반 멜론잼보다 3배 이상 항산화능이 올라간다. 또 멜론과 백향과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기능성이 추가된 가공품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백향과와 혼합한 잼은 일반 멜론잼보다 3배 이상 항산화능이 올라가고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기능성이 추가된 가공품으로 개발이 가능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멜론을 기본으로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 및 아로니아를 활용한 혼합잼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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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1번째 일구데이...일자리 현장 목소리 청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진행…보육교사 등 53명 채용 추진 세종시청사 세종시는 19일 올해 11번째 일구데이(19day)에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구데이'는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시는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하고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일자리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 일구데이에서는 일자리로드맵 5대 분야 35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을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세종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중소기업의 근로자 채용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참여시설은 나무야어린이집, 반곡솔빛어린이집, 반곡샘어린이집, 너랑나랑어린이집, 다원어린이집, 수루배반곡어린이집, 수루배숲어린이집, 세종반곡어린이집 등 반곡·다정동 소재 8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채용 분야는 보육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으로, 구직자들은 최대 3개 어린이집에 현장면접을 보고, 면접결과 등을 통해 최종 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채용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들은 차후 추가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huily@
[ "세종시는 19일 올해 11번째 일구데이(19day)에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구데이'는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시는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하고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일자리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 일구데이에서는 일자리로드맵 5대 분야 35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을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19일 세종시는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인 일구데이(19day)에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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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집, 2019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개최
해방시기부터 1950년대까지, 고암의 예술세계 만난다 이응노의집 소장품 예시. 22x23.8cm, 연도미상, 한지 위 수묵채색.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제공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20일부터 2019년도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고암이응노의 사생과 소묘: 해방시기부터 1950년대'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19일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고암 이응노 화백이 1945년도 해방 이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서울과 홍성 및 전국을 기행하며 사생한 인물·풍속, 풍경·정물, 영모화조, 그리고 추상을 위한 습작에 이르기까지 고암의 예술정신과 예술세계를 확립하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한 사생과 소묘작품 120여 점 및 고암의 사생첩이 전시된다. 이응노의집은 이번 전시를 위해 소장품 중 '사생'과 '소묘' 작품 100여 점을 우선 보존·수복했고, 이를 처음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작품들은 연필소묘, 수묵채색, 콩테 등 그 시대의 다양한 미술재료를 사용했고, 서울지역의 풍경과 홍성의 풍경, 피난시절의 풍경, 번화한 도심이나 고요한 사찰의 풍경, 소, 새, 꽃, 물고기 등 평소 고암의 그림대상에 대한 호기심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김학량 명예관장(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은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고암 이응노 화백이 식민지 시기 이후 한국화단의 당면한 과제였던 식민문화 탈출과 새로운 한국화풍의 정립 요구에 응답하는 태도요 방법론이었다"면서 "고암 자신의 예술세계를 정초하기 위한 예술정신이 가득 담겨 있으며 한국화단에서의 고암의 독창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 기획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상설 전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새해 첫 날, 설 당일인 내년 1월 25일을 제외하고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48.5x29.2cm, 연도미상, 화선지 위 수묵. 이응노기념관 제공 이응노의집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포스터. 이응노기념관 제공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20일부터 2019년도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고암이응노의 사생과 소묘: 해방시기부터 1950년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상설 전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새해 첫 날, 설 당일인 내년 1월 25일을 제외하고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20일부터 2019년도 하반기 소장품 상설전 '고암이응노의 사생과 소묘: 해방시기부터 1950년대' 전시를 개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새해 첫 날, 설 당일인 내년 1월 25일을 제외,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상설 전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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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회에 내년도 5개 사업 국비 340억 지원 건의
홍성군은 19일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을 설명하고 국비 34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절차가 마무리 되고 예결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 ▲죽도 방파제 및 등대 설치 ▲홍성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이다. 군은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먼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설계용역까지 완료했으나 2018년부터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국비 2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시 철도이용객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대합실 등 환승시설이 비좁고 열악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홍성역의 시설개선을 위해 국비 40억 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자활센터 통합운영을 위한 신축비 30억 원, 죽도 안전시설 기반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등대 설치에 국비 45억 원, 내포신도시 유소년 체육시설 확충 및 스포츠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20억 원을 건의했다. 강성호 군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 주무관은 "9월 3일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군 사상 최대의 국비를 담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 심사기간 주요 현안사업의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축사시설의 지역상생 방안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jdyhs@
[ "홍성군은 19일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을 설명하고 국비 34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절차가 마무리 되고 예결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19일 홍성군은 국회에 방문하여 이종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홍성군 역점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건의하였으며, 군은 내년도 핵심 사업을 선정해 국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요청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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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호 프로젝트' 성공할까... 주민 소통 우선시돼야
박한아 도시재생 전문법인 (주)소제호 대표가 18일 소제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최근 대전 소제동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업체대표가 공식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도시재생 전문법인 소제호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제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한아 대표는 "소제호 프로젝트는 지역 발전에 마중물을 붓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개발이 제한되거나 외면당하면서 슬럼화 되는 도시를 재개발해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소제동에는 약 400여체의 집이 있는데, 이 중 150곳은 빈 집이다. 소제호는 지난 2017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0채 정도 매입해 카페, 음식점 등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주)익선다다가 진행한 서울 종로구 익선동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임대료 상승 등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했다. 소제동 역시 같은 아픔을 겪지는 않을지 우려감이 제기됐다. 소위 '소셜미디어 맛집'이라고 불리는 카페, 식당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청년층의 관심을 이끄는 데는 성공했으나 지역주민까지 포용하지는 못했다는 시선도 있다. 소제동 주민 A 씨는 "이 곳에서 3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재개발 얘기는 늘 진행이 지지부진했다"며 "젊은 세대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좋지만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은 주민이 중심이 돼야 하는데, 노인 인구가 절대 다수인 소제동에 정작 노인을 위한 컨텐츠 보다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식당만 우후죽순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주민이 배제된 도시재생에는 한계가 있다는 해석이다. 박 대표는 "상가 임대차법이 개정돼 소제동에 입주하는 가게들은 10년까지 머무를 수 있어 구조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차단된다"며 "소제호와 함께 활동하고 싶어하는 분들, 관사를 지키고 싶어하는 분들을 만나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1226yujin@
[ "최근 대전 소제동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업체대표가 공식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박한아 대표는 \"소제호 프로젝트는 지역 발전에 마중물을 붓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소제동 주민 A 씨는 \"이 곳에서 3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재개발 얘기는 늘 진행이 지지부진했다\"며 \"젊은 세대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좋지만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박한아 대표는 18일 공식적으로 대전 소제동 개발 소제호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에 나섰으며, 소제동 주민 A씨는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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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학년 말 학교교육 내실있고 안전하게“
수업시수 조정, 교육과정 학교별 탄력적 운영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학교폭력예방종합지원단 신설·경찰 핫라인 운영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학년말 자율적 학사운영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학년 말 자율적 학사운영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학생 안전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수능 후 부실한 학사 운영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와 최근 중학생 집단폭행과 같은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다. 설 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업시수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 예방·근절 등 다각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년 말 단위학교 자율적 학사운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 고정적으로 운영되던 학사운영을 개선하고, 학년 간 이수단위를 조정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를 확대한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교과관련 체험, 자격증 준비 등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소방서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지원 TF팀도 운영된다. 각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사전 계획부터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제로화가 목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 출입여부, 학생 밀집지역 무차별 유해매체물 배포, 학생 주류·담배 판매행위도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재발방지 대책도 내놨다. 설 교육감은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중학생의 집단폭행에 대해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학교폭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며 "먼저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학교폭력 예방종합지원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종합지원단은 기존 교사와 장학생 위주에서 교사·변호사·경찰·의사 등 50~60명으로 확대돼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조치 등 교육적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수시 점검한다. 위기상황별 심각성이 보일때는 학교 요청이 없어도 초기 지원을 나가게 된다. 학교와 학교전담경찰관(SPO)간 핫라인도 운영된다. 학교폭력 발생 시 긴급연락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취약지도를 제작한다. 또한 동·서부교육청에 학교폭력사안처리 전담조직인 학생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해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금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과 한 학년을 정리하고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면밀한 학교시설 점검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종합적 지원으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학년 말 자율적 학사운영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학생 안전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수능 후 부실한 학사 운영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와 최근 중학생 집단폭행과 같은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다. 설 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업시수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 예방·근절 등 다각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각종 안전사고 우려와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학생 안전보호 대책을 발표하였고, 설 교육감은 수업시수 조정을 통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 예방·근절 등 다각적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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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추진력과 결단력 '빨라'
주민들 군청 앞 회전교차로 불편 민원에 바로 행안부에 변경 요청... 리더십과 추진력 '돋보여' 박정현 군수가 주민들의 민원에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부여가 젊어지고 있다는 여론이다.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된 농민들을 위해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등을 도입한 박 군수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가 사고 위험과 불편하다는 민원<본보 18일 15면 보도>이 잇따르자 행안부에 공무원을 파견해 설계 검토를 요청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에 곧 바로 대응하고 있다. 군청 앞 로터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교통사고 잦은 곳'을 선정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억 8000만원이 책정됐고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크게 거론되는 문제는 12개의 교통섬으로 어른신운전자들이 진출입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전국 모델로 야심차게 설계된 군청 앞 회전교차로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으로부터 자문을 거쳐 설계를 마쳤고 공사가 한창이다. 이처럼 행정적인 절차와 과정을 모두 마친 사업이지만 박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한 목소리를 존중해 설계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박 군수의 빠른 결정력과 행동은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절차대로 교차로 설계를 했고 관련 기관의 자문까지 얻어 공사가 완료 시점에 왔지만,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행정이 잘못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뜻을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현 군수의 빠른 결정력과 리더십, 그리고 군민을 섬기는 자세가 부여군을 젊게 변하게 만들고 있다는 여론이다. kkt0520@
[ "박정현 군수가 주민들의 민원에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부여가 젊어지고 있다는 여론이다.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된 농민들을 위해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등을 도입한 박 군수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가 사고 위험과 불편하다는 민원<본보 18일 15면 보도>이 잇따르자 행안부에 공무원을 파견해 설계 검토를 요청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에 곧 바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박정현 군수의 빠른 결정력과 리더십, 그리고 군민을 섬기는 자세가 부여군을 젊게 변하게 만들고 있다는 여론이다.", "박정현 군수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가 사고 위험과 불편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행안부에 공무원을 파견해 설계 검토를 요청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에 곧 바로 대응하며 빠른 결정력과 리더십, 그리고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부여군을 젊게 변하게 만들고 있다는 여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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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운영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최근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6년 30병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 4월 33병상을 늘려 총 63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이어 64병상을 추가로 확대함으로써 총 127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병동은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간호사실 외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일반 병동의 2배가 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인력 등 간호 인력 69명을 배치했다. 또 병동 중앙 천장에는 환자의 호흡, 심박 수, 산소포화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개별 모니터와 환자 호출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콜벨 모니터도 함께 설치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자 면회공간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에어 매트 등을 구비해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조종태 병원장은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간병비용 부담을 줄이는 대표적인 환자 중심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jkim7077@
[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최근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병동은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간호사실 외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갖췄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자 면회공간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에어 매트 등을 구비해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단국대병원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로 확대하여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갖춰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 면회공간 등의 시설을 정비하여 보호자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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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공사비만 60억 증가 추진동력 상실 우려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대표적인 현안사업인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지난 18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지만, 국토부의 사전타당성평가 결과 통보 지연과 예산 증액 등의 난관에 빠져 추진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지난 18일 부시장과 국·소·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자문위원단와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및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 후 10개월 만이다. 이날 실시설계를 담당한 (주)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업 진행 성과와 삼거리공원의 마스터플랜을 보고하며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7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평가 결과 통보가 지연됨에 따라 사업이 더는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당초 오는 12월 착공예정이던 사업 시행이 불투명해졌다. 실시설계를 담당한 용역사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평가 지연에 따라 충남도의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일괄신청 및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다음 달 중순까지 국토부의 결과가 내려오는 것을 전제로 2020년 4월까지 충남도의 승인을 받아 2020년 9월 착공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자문위원단의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 내용 반영에 따른 공사비 증가도 사업추진의 어려움으로 남고 있다. 당초 계획으로는 순수 공사비가 440억원으로 책정됐지만,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비는 505억원 가량으로 기본대비 65억원 이상이 증액됐다. 설계비와 감리비, 용지 및 시설보상비 등을 더한 총사업비는 67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당 사업이 구본영 전 시장의 중점사업이었던 만큼 2020년 4월 진행될 총선과 천안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과도한 예산을 이유로 정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가 강도 높게 추진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아울러 시가 국·도비를 통해 확보한 133억 5000만원 역시 '지방이양일괄법'에 따라 충남도가 전액 집행하는 만큼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만섭 부시장은 "최종 용역보고에 따라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나온 만큼 사업과 관계된 모든 부서는 사업 진행 시 추가적인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철저한 검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선태 시의원은 "시장 궐위라고 해서 최종보고까지 이뤄진 사업이 좌초된다는 것은 올바른 행정이 아니다"며 "양승조 지사도 천안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궐위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대표적인 현안사업인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지난 18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지만, 국토부의 사전타당성평가 결과 통보 지연과 예산 증액 등의 난관에 빠져 추진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당초 계획으로는 순수 공사비가 440억원으로 책정됐지만,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비는 505억원 가량으로 기본대비 65억원 이상이 증액됐다. 특히, 해당 사업이 구본영 전 시장의 중점사업이었던 만큼 2020년 4월 진행될 총선과 천안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과도한 예산을 이유로 정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가 강도 높게 추진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대표적인 현안사업인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당초 예산을 뛰어 넘는 공사비 로 정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과 사업 진행 추진에 재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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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발주, 공사현장주변 인삼포 침수 5000여만 원 피해발생
안전불감증에 인삼포 600m²물구덩이로 변했다... 감독기관은 모르쇠, 겨울작업 장담 못해 울상 물에 잠긴 인삼포장 충청남도 종합건사업소가 발주한 공주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이 17일과 18일 새벽까지 내린 비에 둑의 흙이 흘러내려 배수구를 막아 인근의 인삼포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현장은 한일건설(주)가 51%, 신명종합건설(주)가 49%의 공동도급으로 시공하고 있고, (주)선진엔지니어링에서 책임감리를 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안전불감증이 여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현장은 축제공 L=13.542km에(제방 8개소, 교량 5개소) 도급137억 4200원을 투입해 금강수계의 정안천 보호 및 동혈천 하천연안에 위치한 농토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하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돼 있으나 공기가 늦어지면서 2020년까지 연장될 형편이다. 하지만 이 공사가 농토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한다는 목적이지만, 17일과 18일,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 현장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결국 인근의 농토 인삼포가 물구덩이로 변하는 침수피해를 입었다. 인삼포장 주인 김 모씨에 따르면 "씨앗 값 2000만원, 인건비 및 제비용 3000여만 원 등 5000여 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됐다"며 울상이다. 특히, 농장 주 김 씨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삼 씨를 파종하기 위한 작업을 또다시 해야하는 불편과 함께 비용이 또 투입돼야 할 형편이다. 게다가 겨울로 접어들어 물에 잠겼던 포장의 배수관계가 어떨지 장담할 수 없다. 겨울작업이 용이치 못해 걱정이다" 말하고 신속한 보상을 요구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책임감리를 맡고 있는 선진엔지니어링 감리책임자는 "월요일이라 바빠 현장을 못봤다. 시공사로부터 사고발생을 듣지 못했다. 사고발생시는 시공사가 책임을 지고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만 현장을 챙긴다"고 밝혀 현장을 총 감독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다. 한편, 시공사인 한일건설(주)와 신명건설(주) 관계자는 "배수구조물정비 중 수로가 막혔다"며 "피해 상황을 상부에 보고하고 보상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pjk0066@
[ "충청남도 종합건사업소가 발주한 공주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이 17일과 18일 새벽까지 내린 비에 둑의 흙이 흘러내려 배수구를 막아 인근의 인삼포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현장은 한일건설(주)가 51%, 신명종합건설(주)가 49%의 공동도급으로 시공하고 있고, (주)선진엔지니어링에서 책임감리를 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안전불감증이 여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인삼포장 주인 김 모씨에 따르면 \"씨앗 값 2000만원, 인건비 및 제비용 3000여만 원 등 5000여 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됐다\"며 울상이다.", "공주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사업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17일과 18일 새벽까지 내린 비가 둑의 흙이 배수구를 막아 인근의 인삼포가 물에 잠기는 등 5000여 만 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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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 22일 개최
공주형 시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주민자치 축제의 장 만든다 공주시는 오는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2019 공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및 활동성과를 상호 공유·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20 활동계획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지난달 진행해 모두 8개의 활동계획을 선정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총회를 통해 최종 4개의 활동계획을 뽑는다. 이와 함께 주민화합의 장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도 진행된다. 풍물과 노래교실, 댄스 등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며 교류와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 및 사회적 경제 홍보부스와 주민자치 사진전 등 일반 시민이 주민자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시는 올해 공주형 주민자치 기반을 견고하게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통해 공주시 주민자치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k0066@
[ "공주시는 오는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2019 공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및 활동성과를 상호 공유·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는 2019 공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및 활동성과를 상호 공유·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써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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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 신축
- 옛 산척면사무소 부지에 오는 2021년 말 준공 예정 충주시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 건립으로 '치매 걱정 없는 충주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1355-3번지 옛 산척면사무소에 사업비 62억 9000만원(국비 26억1624만원, 도비 1억9621만8000원, 시비 34억7784만2000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982㎡ 규모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용 인원은 요양시설이 70명, 주야간보호시설이 40명이다. 충주시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0월말 기준 전체인구 21만670명 중 18.77%인 3만9551명을 차지한다. 그 중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1784명이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수는 1176명, 등록되지 않은 환자 1358명으로 전체 치매환자 수는 4318명(충주시 노인 치매유병율 11%)으로 추정한다. 또 지역 내 소재한 48곳의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율은 평균 81%에 육박하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질환자의 노인요양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풍광이 좋은 곳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을 건립하여 치매노인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치매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으로 치매노인뿐 아니라 가족이 편안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품격 높은 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mit@
[ "충주시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시설 건립으로 '치매 걱정 없는 충주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질환자의 노인요양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풍광이 좋은 곳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을 건립하여 치매노인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치매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으로 치매노인뿐 아니라 가족이 편안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품격 높은 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시의 형편상 공립 치매전담현 노인요양원과 주야간 보호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극복,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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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육연수 기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교육원·경제인문사회연구회·대전인재개발원·충북자치연수원 4개 기관 상생발전 모색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인프라 교류, 지역사회 공동 발전 도모 세종교육원은 1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전시 인재개발원, 충북 자치연수원과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임북 대전인재개발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금용한 세종교육원장, 한필수 충북자치연수원장. 세종교육원은 지난 1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전시 인재개발원, 충북 자치연수원과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금용한 세종교육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묵 대전시 인재개발원장, 한필수 충북 자치연수원장이 참석해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프로그램 개발·협력 ▲연구회 및 연구기관의 연구인력과 타 교육전문기관 간 강사진 교류 협력 ▲기관 간 강연 및 일정 공유 ▲기관별 축적·집약된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숙박시설 등 교육시설 및 장소 등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금용한 원장은 "이번 4개 전문교육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세종·대전·충청권의 축적된 여러 교육적 인프라를 상호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서로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uily@
[ "세종교육원은 지난 1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전시 인재개발원, 충북 자치연수원과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금용한 세종교육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묵 대전시 인재개발원장, 한필수 충북 자치연수원장이 참석해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프로그램 개발·협력 ▲연구회 및 연구기관의 연구인력과 타 교육전문기관 간 강사진 교류 협력 ▲기관 간 강연 및 일정 공유 ▲기관별 축적·집약된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숙박시설 등 교육시설 및 장소 등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금용한 원장은 \"이번 4개 전문교육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세종·대전·충청권의 축적된 여러 교육적 인프라를 상호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서로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에, 세종·대전·충청권이 함께 발전해나갈 방법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세종교육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전시 인재개발원, 충북 자치연수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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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공간혁신 적용한' 제2특수학교 들어선다
세종교육청, 제2특수학교 설립계획발표 전국최초, 학생 눈높이 '심리안정실' 등 특수학교 공간 혁신 적용 4-2생활권 대학 부지 인접 위치, 연면적 12,765㎡ 규모 세종시 4-2 생활권에 공간혁신을 적용한 제2 특수학교가 건립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19일 "오는 2022년 9월 개교를 목표로 33학급, 204명 규모의 제2 특수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유·초·중·고와 전공과등 각 과정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2특수학교는 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도 매년 평균 90명 이상씩 증가추세에 따라 추진됐다. 세종시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지난 2015년 218명에서 올해 583명으로 365명으로 증가했으며 3년 후인 2022년에는 1000명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2 생활권 대학부지에 인접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둥지를 틀 제2특수학교는 고운동에 먼저 자리 잡은 세종누리학교(전체면적 1만3088㎡)와 비슷한 규모인 부지 면적 1만4355㎡에 건축 연면적 1만276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학군은 동 지역 3·4·5 생활권과 조치원읍 그리고 전동·연동·부강·금남의 4개 면이 소속된다. 학교 규모는 유치원 3개,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 전공과 6개 등 모두 33개 교실에 204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제2 특수학교의 가장 차별성은 특수학교 공간혁신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시교육청은 제2특수학교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형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학교 전반에 반영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교실마다 심리 안정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급별로 3D체험교실을 구축해 활용하도록 장애 유형에 따른 재활활동은 물론 진로탐색과 직업교육이 가능하도록 재활 훈련실과 진로직업실 등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달단계에 따른 특화된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고와 전공과 등 과정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공과는 전문 직업인으로 직무중심 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체육관, 공연장 등을 지역에 개방하고, 기술명장이나 전문가를 현장교수 인력으로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형 특수학교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제2 특수학교에도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수교육이 더 이상의 분리가 아닌 통합교육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ily@
[ "최교진 교육감은 19일 \"오는 2022년 9월 개교를 목표로 33학급, 204명 규모의 제2 특수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4-2 생활권 대학부지에 인접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둥지를 틀 제2특수학교는 고운동에 먼저 자리 잡은 세종누리학교(전체면적 1만3088㎡)와 비슷한 규모인 부지 면적 1만4355㎡에 건축 연면적 1만276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제2 특수학교의 가장 차별성은 특수학교 공간혁신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19일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4-2 생활권에 오는 2022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제2 특수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는데 4-2 생활권 대학부지에 인접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둥지를 틀 제2특수학교는 부지 면적 1만4355㎡에 건축 연면적 1만276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형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학교 전반에 반영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교실마다 심리 안정실을 설치하는 등 전구 최초로 특수학교의 공간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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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18일 제59회 정례회 제1차 회의 개최…다음주까지 추경과 본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는 18일 1차 회의를 열고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화'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에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산건위는 경제산업국과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등 소관 부서 전반에 대한 2019년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원식 위원은 관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효과적인 인구 유인책 수립을 주문했다. 김 위원은 "관내 산업단지가 점점 늘어나는데도 인구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 유입대책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해 사업 추진의 목적과 내용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손인수 위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특별 교통수단을 증차해야 할 상황인 만큼,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재현 위원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시 신도심과 원거리에 있는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계획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유철규 위원은 스마트워터시티 조성과 관련해 상수도 원격 측정시스템을 무리 없이 가동할 수 있도록 자세히 기반 시설을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택시 총량제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택시 감차가 계획돼 있는 만큼 세종시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택시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택시 총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건위는 이날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이번 주에는 조례안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다음 주에는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huily@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는 18일 1차 회의를 열고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화'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에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산건위는 경제산업국과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등 소관 부서 전반에 대한 2019년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8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는 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이날 소관 부서 전반에 대한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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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고른 성장 위해 반드기 개통"...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협, 포럼개최
최명서 영월군수, 2020년 제6대 회장 확정 '경기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정기회의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포함한 12개 회원시·군 자치단체장이 모였다. 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 관련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에 대한 열망과 관심을 보였다. 정기회에서는 민간 공동추진협의회와 협력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건, 2020년 총선 후보자 공약사항 포함을 위한 적극 대응 건,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예타통과를 위한 집중대응 건 등에 대한 공동협력 합의가 이뤄졌다. 또 회원시·군의 염원이 담긴 공동건의문 정부 건의, 관련 규약에 따라 6대회장 확정 및 7대 회장 선출 건도 의결했다. 의결에 따라 최명서 영월군수가 2020년 제6대 회장으로 확정됐다. 정기포럼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동서6축 조기 완성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 전략혁신기획단장인 김찬성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에서 바라본 강원과 충북'이란 주제로 대구대학교 권성문 교수의 발표도 이어졌다. 류한우 추진협의회(단양군수)은 "국토 간선도로망의 동서축 발전은 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게 발달했다"며 "경기도와 충북, 강원을 하나로 잇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국가 중심축인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총 구간 250.1km로 내년 12월 서평택JC∼안성 구간 개통을 시작해 충주∼제천구간이 2015년 6월 개통됐다. 현재 미착공 구간인 제천∼삼척간 123.2.km가 남아 동서6축을 잇는 허리가 끊긴 상태다. 현재 제천∼영월 구간은 올해 4월 기재부 예타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영월∼삼척 구간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남겨져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평택∼삼척 고속도로 완전 개통 시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져 국토의 고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 반드시 이뤄 질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55son@
[ "'경기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정기회의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서는 민간 공동추진협의회와 협력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건, 2020년 총선 후보자 공약사항 포함을 위한 적극 대응 건,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예타통과를 위한 집중대응 건 등에 대한 공동협력 합의가 이뤄졌다. 의결에 따라 최명서 영월군수가 2020년 제6대 회장으로 확정됐다.", "'경기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년 정기회의 및 포럼을 개최하여, 민.관 공동 대응 건,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집중 대응 건 등에 대한 공동 협력 합의를 이뤘으며, 6대 회장으로 최명서 영월 군수가 2020년 제6대 회장으로 확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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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북' 내륙선 철도망 구축사업 '가시화'
충북도·청주·진천, 경기 화성·안성시 등 공동추진 MOU 체결 동탄~안성~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공항 철도망 구축 추진 경기도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 진천선수촌,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방정부 간 공동 참여선언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충북권을 잇는 역사적인 철도길이 열릴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경기도청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송기섭 진천군수 등 2개 광역단체장과 4개 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구축 추진에 따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해당 철도노선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과 기관 간 기능에 따른 효율적 역할분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상은 개략사업비 약 2조53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구간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준고속철도로 운행되며 해당 구간을 34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노선이다. 이번 철도망 추진 구상은 진천군에서 사업추진 방식과 노선안을 처음으로 제안해 지난 3월 청주시-안성시 등 3개 기관이 추진협약을 체결하며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후 기초단체인 화성시가 동참한데 이어 이날 협약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나타내며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이 노선이 현실화 되면 그동안 결절돼 있던 경기남부권과 충북권의 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 간 눈에 띄는 접근성 개선으로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 등에 집중돼 있는 수도권 항공이용 수요의 획기적 분산이 가능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동탄에서 오송역 간 이미 부설이 되어있는 KTX 노선을 거쳐 현재 구축이 추진 중인 오송역~청주공항 철도노선 등을 이용해 청주공항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수도권 내륙선'노선은 30여분 이상의 시간 단축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선이 추진되면 동탄역은 준고속철도의 출발역으로서 수도권 광역철도(GTX-A) 등과 연계한 수도권 남부지역의 철도 중심지로서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6월 진천군 주관으로 본 노선 추진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일에는 경기도와 충북도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에 1차 사업건의를 마친 상황이다.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가 나오는 이달 안으로 최종 노선안 등을 확정해 6개 지방정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건의를 정식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 지사는 "지금까지 충북도는 지리적, 정치적 영향으로 국가철도 인프라에서 상당히 소외돼 왔다"며 "균형 있는 국토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발전 잠재성이 풍부한 중부 내륙에 전략적으로 국가철도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수도권 내륙선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권에서 청주공항으로의 접근 편의성이 오히려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국가 철도네트워크망의 강화를 통한 항공교통의 효율적 수송 분담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노선 추진이 현실화 되면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발전과 더불어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포용성장의 패러다임을 국토개발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지자체를 더욱 확대하고 민관차원의 협력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ance0917@
[ "경기도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 진천선수촌,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방정부 간 공동 참여선언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기도청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송기섭 진천군수 등 2개 광역단체장과 4개 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구축 추진에 따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 간 눈에 띄는 접근성 개선으로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 등에 집중돼 있는 수도권 항공이용 수요의 획기적 분산이 가능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망 구축계획이 경기지사를 포함한 관련 기초단체장들의 관심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수도권 항공이용의 수요가 획기적으로 분산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 거점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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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대만 수출시장 확대 나서
- 충주시의회-충북원협, 현지 판촉전 및 수출 확대 협약 추진 충주시의회와 충북원예농협이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판촉전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9일에는 타이베이이 대북 제1도매시장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아울러 충주사과의 연간 300톤 이상 대만시장 수출을 위해 19일 국내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및 현지 바이어인 애플라이프와 4자간 수출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판촉전은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용학) 위원들과 이창희 충주시농정과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이상복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 소장, 수출업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충주사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와 충북원협은 지난 5일, 2019년산 후지사과 20톤(5190만원)의 수출이 시작되는 등 치열한 경쟁구도 상황에서 충주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대만시장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판촉전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원협은 지난 2009년부터 총 2856톤(59억700만원)의 충주사과를 대만에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냉해, 폭염,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로 인해 81톤(1억9900만원)을 수출했다. 충주시 이창희 농정과장은 "이번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와 충주시의회는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주사과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bsmit@
[ "충주시의회와 충북원예농협이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판촉전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9일에는 타이베이이 대북 제1도매시장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충주시의회와 충북원예농협이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개최했고 19일에는 타이베이이 대북 제1도매시장에서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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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중국국제요리대회 메달 휩쓸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가 중국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2~14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5,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준한 요리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약 600명의 조리사들이 25개 부문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는 올해 국내요리대회와 교내요리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토대로 총 5명의 학생 대표팀을 구성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2개월간 특별훈련에 매진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식 3코스 요리 전시 부문에서 박소원(2학년), 양보현(2학년)이 은메달, 이수규(3학년) 동메달, 파스타 라이브 부문에서 이수규(3학년) 은메달, 양식 메인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표수현(2학년), 박소원(2학년)이 은메달, 양보현(2학년), 신소영(2학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석태 우송대 외식조리학부장은 "특성화된 블록식 강의와 교내현장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정기적인 교내대회 개최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1226yujin@
[ "우송대는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2~14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5,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준한 요리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약 600명의 조리사들이 25개 부문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는 올해 국내요리대회와 교내요리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토대로 총 5명의 학생 대표팀을 구성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2개월간 특별훈련에 매진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송대는 외식조리학부 재학생 총 5명이 학생 대표팀을 구성하여 2개월간 특별훈련에 매진해 세계조리사연맹이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준한 요리대회인 2019 FHC 중국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5, 동메달 3개 등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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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대학 넛지' 맞춤형 대입 모의면접 지도
대전교육청 사전 신청 학생 41명 대상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한 대학별고사 맞춤형 모의면접 지도를 실시한다. 19일부터 이틀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2차'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는 학생에게 면접 적응력을 함양시키고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의 위상 제고를 목적이다. 서류기반면접, 제시문기반면접의 두가지 형태로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유형에 맞춰진다. 서류기반면접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차 실전 면접, 피드백, 2차 실전 면접, 피드백의 형태로 진행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인문제시문과 자연제시문으로 나눠 학생의 지원한 대학의 문항을 분석해 제공한 제시문 문항분석, 실전 면접, 피드백의 형태로 실제 대학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이뤄진다. 모의면접지도는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맡아 학생 맞춤형 면접 지도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상반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상담분야'를 통해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사 역량강화,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했고, 지난 10월에는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1차'를 운영해 52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지도한 바 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대학 넛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 "19일부터 이틀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2차'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는 학생에게 면접 적응력을 함양시키고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의 위상 제고를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상반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상담분야'를 통해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사 역량강화,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했고, 지난 10월에는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1차'를 운영해 52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지도한 바 있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는 학생에게 면접 적응력을 함양시키고,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의 위상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어, 지난 10월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1차'를 통해 52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지도하였고, 19일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면접분야 2차'를 통해 41명의 모의면접을 진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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